[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공공기관,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적극 행정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경상원의 ESG 경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기본계획 수립, 운영 성과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또 경상원이 실현하고 있는 ESG 경영의 고도화를 위한 자문, 제언으로 기관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경상원 홍완엽 경영기획본부장과 내부위원 2인과 ESG, 지속가능 경영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3인 총 5인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5년 ESG 경영 기본계획과 주요 실적 보고, 위원들의 자문·제언으로 이어졌다. 경상원은 이날 제시된 의견과 제언을 향후 ESG 경영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기관 지원사업 전반에 연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ESG 경영위원회 발족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제4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교육현장에서 안전은 최우선으로 관리돼야 하지만 형식적인 점검 관행과 점검 이력 관리 미흡 문제가 반복돼 왔다”며 “그 결과 안전점검 결과가 체계적으로 누적·분석되지 못하고, 실제 개선 조치로 이어지지 못한 한계가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은 교육감이 교육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조례상 근거를 명확히 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신설된 제17조를 통해 안전점검 이력과 정밀안전진단 이력, 그 밖에 교육감이 정하는 안전관리 정보를 시스템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통해 교육시설 안전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끝으로 김근용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육시설 안전관리 정보가 하나의 체계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을 대비한 어린이집 이음교육 운영사례와 결과를 나누기 위한 ‘2025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공유의 날’을 18일 남부청사에서 진행했다.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도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과정이다. 이번 공유의 날은 이음교육 시범어린이집 운영 기관의 사례 나눔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컨설팅 지원 결과를 공유해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음교육 시범어린이집 원장, 교사, 어린이집·초등학교 마중교원, 컨설팅 위원, 이음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공유의 날 운영 성과에 공감했다. 이날 행사는 ▲이음교육의 오늘을 나누다 ▲이음교육 운영 성과 톡!톡! 운영사례 나눔 ▲함께 만든 결과, 함께 나누는 시간 등 다채롭게 꾸려졌다. 어린이집 이음교육 첫해 사업의 운영 성과로 ▲293개 어린이집 및 95개 초등학교 기관 연계 지원 ▲어린이집과 어·초 마중교원 157명 네트워크 구축 지원 ▲현장 맞춤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경북 도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경북 도내 청년창업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청년창업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계기관 간 정책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 기업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경북경제진흥원, 청년창업기업 펀드를 운용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정책 발굴 및 조정기능을 수행하는 경북청년센터가 함께 했다. 이 밖에도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청년창업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학도 참여했다. 협의회의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요 창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청년창업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도 내 창업지원 사업 간 연계 및 공동사업(프로그램) 추진 등이 제시됐다.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16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2025 평화통일시민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독일통일의 교훈과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주제로,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룩한 독일의 역사적 경험을 되짚어보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에 주는 시사점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연은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 명예연구위원이 맡아 최근 한반도 정세를 반영한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영희 회장은 “평화통일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야 할 미래”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이번 평화통일시민교실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통일 교육과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역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광명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열고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및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천 485명을 대상으로 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스트레스, 흡연·음주, 마약류 인식, 정신건강 상태 등 9개 영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전반의 생활환경과 정신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청소년의 약 3분의 1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고위험군 비율은 재학생보다 약 6배 높았다. 정신건강 위험 수준은 학교 밖 청소년과 여학생, 고등학생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행정·보건·교육·상담·의회·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방향과 지역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정신건강을 지역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 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대표성과 TOP10’ 1위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2021~2025)’ 시행 기간에 도출된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정책 기여도·연구 우수성·지역 활성화 효과·파급성·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47개 특화작목 연구기관 가운데 대표 성과를 선정한 것이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참외 AI 스마트팜 기술개발’ 성과를 통해 기존 토경·포복 중심 참외 재배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구소가 개발한 ‘하향식 수직 재배’와 ‘포복형 수경재배’ 기술은 작업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재배 모델로 기존 참외 재배 방식과 차별화된 혁신적인 재배 기술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참외 재배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온 병해충과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와‘접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에 운영한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초청특강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학·예술·역사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군포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깊이를 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9월에는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유성호 교수가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조망하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강연을 통해, 시로 인간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10월에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해설가 안인모 강사가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특강을 통해 음악과 미술, 인문학을 아우르는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월에는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목승숙 교수가 '카프카의 『변신』 깊게 읽기' 강연에서 카프카의 작품 해석으로, 인간과 사회, 나를 돌아보는 사유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가 '한국인의 성씨와 족보'를 주제로, 우리의 성씨와 족보의 형성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와 평등의 가치를 되짚는 강연으로 '중앙도서관 인문숲' 특강의 대미를 장식했다. 모든 강연은 중앙도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다문화정책 전문가와 가족센터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정책 20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년간 경상북도가 추진해 온 다문화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경상북도 다문화정책 20년의 성과와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조 강연,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문화정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기조 강연에서는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한국 다문화정책 20년과 향후 과제’를 발표하며, 그간의 정책 성과를 되짚고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오정숙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교수가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정책 20년 성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경상북도의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소개했다. 전문가와 가족센터 종사자,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이주배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능곡도서관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내 1층 로비에서 능곡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내 작품 어때’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 35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5월 상반기에도 한 차례 진행돼 도서관 이용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표현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능곡도서관 3층의 어린이 전용 작업 공간 ‘창의놀이터’에서 만들어졌다. 어린이들은 재활용품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치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했다. 예술 특화 도서관인 능곡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새단장’을 통해 어린이 전용 창작 공간인 ‘창의놀이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창의놀이터는 어린이 스스로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형 공간으로,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