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여성전문가들의 정책과정 참여와 교류협력을 위한 ‘경기 여성전문가DB’ 신규 등재자를 모집한다. 여성전문가DB는 경기도내 분야별 여성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도 및 시군 각종 위원회에 추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현재 경제․경영, 법률, 과학기술 등 총 11개 분야 2,500여 명이 온라인DB에 등재돼 있다. 재단은 올해부터 등재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성인지 교육을 분기별로 확대 실시하고 분야별 ‘만남의 날’을 시범운영해 전문가들의 정책의견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교류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분야별 여성전문가 확충을 위해 현재 신규등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10월 10일까지 등재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등재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활동하는 법인․협회․단체 임원, 전문경영인, 법조계인사, 과학기술분야 전문가와 문화예술계 인사 등 각 분야별 전문직업인이다. 경기 여성전문가DB 등재 희망자는 재단 누리집 ‘경기여성 인재뱅크’ 메뉴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정보를 등재할 수 있다. 김혜순 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9월 27~28일, 10월 25~26일 총 두 차례에 걸쳐 ‘WOW 다놀자! 양평페스타’를 개최한다. 양평페스타는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캠퍼스를 배경으로 도민이 모여 배우고, 쉬고, 즐기는 경험을 나누는 교육·문화 축제다. 진흥원은 양평캠퍼스를 단순한 교육 시설이 아닌 도민 친화적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 숲 피크닉 ▲오감놀이터 ▲상상스튜디오 ▲공연마당 등 책과 자연,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부스로 구성됐다. ‘책, 숲 피크닉’에서는 그림책 낭독 공연을 비롯해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 캠퍼스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고, ‘오감놀이터’에서는 캐리커처(시각), 가을 도어벨 만들기(청각), 모루액자 만들기(촉각), 전통 디퓨저 만들기(후각), 초콜릿 만들기(미각) 등 다섯 감각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상상스튜디오’는 AI 이미지 생성 체험과 드론 미니 게임을 제공하며, ‘공연마당’에는 마술과 버스킹 외에도 골든벨과 세계 의상 체험이 준비돼 있다. &nbs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3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2025년 광명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사회적경제적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참여 학생뿐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일반 청소년들도 함께했다. 지난 7월 24일 진행한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흡연 중독, 환경오염 등 사회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캠프에서 준비한 팀별 결과물을 전시해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본선에 오른 청소년 팀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그중 상위 5개 팀이 선정돼 광명시장상을 받았다.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 주변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고민하면서 팀워크도 쌓고 시야도 넓힐 수 있었다”며 “시민들과 의견을 나눈 경험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이번 대회로나 나온 청소년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건설국·건설본부 소관 위원회 운영 및 사업 추진의 전반적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은 12년 만에 실시된 감액 추경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 시리즈’ 예산은 대폭 감액된 반면,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사회복지·과학기술 예산은 증액됐다. 특히 건설국 세출예산이 약 106억 원 줄어들면서 도민 일상과 직결된 건설 사업 축소 우려가 제기됐다. 강 의원은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매년 불용액이 반복되고 올해도 집행률이 25%에 불과하다”며 “2022년 이후 단 한 건도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은 것은 도민 알 권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해서도 “건설공사 품질과 안전성 제고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이 25%에 불과하고, 지난해에도 1억여 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며 “회의 결과를 단 한 차례도 공개하지 않은 것은 행정 불신을 자초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제5회 ‘중앙동민 행복한마당 &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오정태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나는 가수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창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풍선탑 쌓기, 도넛 릴레이 등 유쾌한 명랑운동회가 펼쳐져 체육관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모승배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축제가 한층 풍성해졌다”며 “중앙동 마을 축제가 주민 화합의 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노래경연과 운동회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마을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척사대회, 경로잔치 등 다양한 주민 화합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이웃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긴급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동장과 함께하는 위기이웃 가정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도권 복지에서 소외된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소영 대원2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건강 상태, 생계 여건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현장에서 직접 만난 위기이웃들의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절박했다”며,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2동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동장과 복지팀이 함께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와 수원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 설치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홍보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희망등록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씨앗’을 활용해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캠페인에 대한 수원과학대학교 학생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지난 7월 발생한 가장동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를 두고 “이번 사고는 결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라며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12일 제296회 오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고를 떠올리면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행정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며 “부실시공 의혹과 안전관리 부재로 관련 업체뿐 아니라 오산시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 부의장은 ▲옹벽 구간의 교량 재시공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독립 협의체 구성 ▲사고 현장을 추모와 안전의 상징 공간으로 재구성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가장동 터널 입구부터 초평 교차로까지 약 800m 구간은 보강토 옹벽이 아닌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은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유지관리 비용도 줄일 수 있는 근본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 전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 23일 10시부터 26일 17시까지 4분기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와 문화예술 단체다. 대관 가능 공간은 동아리 소모임 및 스터디로 사용 가능한 3층 어울림방과 흥겨운방, 공연 및 발표회 연습이 가능한 3층 공연연습실이며 1, 2층의 경우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문 협조에 의해 대관이 가능하다. 심의를 거쳐 선정될 경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간 목감아트하우스27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00~12:00), ▲오후1(13:00~15:00), ▲오후2(15:00 ~ 17:00), ▲오후3(18:00 ~ 20:00) 총 네 번 운영하며, 토요일의 경우 오후2까지 세 번으로 축소 운영한다. 대관 방법은 목감아트하우스27 블로그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설 운영 시간 내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이용 단체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 예정이며, 잔여 공간 또는 취소 공간 발생에 대해서는 수시대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청년소상공인협회’가 주최하는 '2025 소상공인포럼'이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작은 가게, 큰 변화: 로컬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소상공인과 지역브랜드, 전통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역 상권의 미래와 로컬브랜딩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성과 로컬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시흥시가 추진하는 지역 기반 창업·브랜딩 활성화 개념도 맞닿아 있고, 특별히 청년 창업·운영을 위한 브랜딩,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첫 번째는 9월 18일 저녁 7시, '로컬이 답이다: 작은 가게가 도시를 바꾸는 법'이라는 주제로 모종길 교수(연세대학교)가 진행한다. 두 번째 강연은 9월 24일 저녁 7시, '골목에서 시작된 기적: 개항로의 로컬브랜드 전략'의 주제로 이창길 대표(개항로 프로젝트)가 진행한다. 마지막 강연은 9월 30일 저녁 7시, '100억 투자받은 전통주의 전략: 브랜드가 만드는 가치'라는 주제로 이지민 대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