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성기황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기교육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추진과 연계하여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방향과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이 '지속가능발전 교육 정책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내 각 학교의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편성 운영 현황과 향후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과 시민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보평중학교 이혜란 교사, 모현중학교 이미애 교사, 부곡고등학교 박은영 교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정착되려면 체계적인 자료 개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 확대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참석한 오산 부천지속가능발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1일 오후 2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TF 및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립 연구용역 성과 보고와 의견수렴 정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8일, 최승용 의원 주재로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과 더불어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기연구원, 한국주택관리협회 경기지부,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지부 등 공동주택 관리 현장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1차 정담회가 열린 바 있다. 이번 정담회는 2차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TF(이하 ‘TF’)의 운영 성과와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지도회가 참석해 현장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TF는 최승용 의원이 2024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명확한 기준 부재 ▲과태료 중심 운영 등 공동주택 관리감사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이후 매월 정례회를 열어 총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TF는 공동주택 관리문화과 관리종사자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경기도 공동주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21일, 유치원 및 각급 학교를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자신의 개정 조례안이 상위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법제처의 공식 법령 해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그동안 경기도 집행부와 일부 의원들이 제기했던 상위법 충돌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는 결정적 근거로, 조례안 처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석훈 의원의 조례안은 발의 당시 학생 안전과 정책 실효성을 이유로 압도적인 도민의 지지를 받았으나, '상위법인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규정한 '교육연구시설'을 조례로 임의 제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견으로 상임위에서 보류된 바 있다. 전석훈 의원은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법제처에 공식 질의를 요청했고, 약 한 달여 만에 '조례 제정이 가능하다'라는 명확한 답변을 받았다. 법제처는 회신문을 통해, 충전시설의 설치 대상 시설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연구시설은 포함하되, 유치원 등 즉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는 제외하는 내용을 시도의 조례로 정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시도의 조례에서 교육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용인특례시 보라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이 8월 26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총 71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된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인조잔디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라고등학교는 해당 사업 대상교로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약 2,815㎡ 규모의 기존 인조잔디 운동장을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는 약 2억7천만 원(교육청 2억4,335만 원, 학교 재정 2,819만 원)이 투입됐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학교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경기도교육청과 수차례 실무 논의를 거치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해왔다. 정하용 의원은 “현장과의 꾸준한 소통이 결국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환경 조성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준공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회장 안계일 의원)가 21일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바탕으로 한 심층 분석과 정책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심신수련원’ 설치와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대대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용인대학교 박은하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아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바탕으로 한 실증적 분석과 함께 정책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 소방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을 통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자살 위험 등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들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공무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동 건수와 인구 부담률을 감당하고 있는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복합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 기준 응답자 중 45%가 PTSD로 인한 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1일 구리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구리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구리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 내 기후테크 산업 접목을 통한 지속가능 도시 구현 ▲청년 문화거리 버스킹 공연장 건립 ▲구리토평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분담금 확대 지원 ▲경기도시공사 지분 참여 시행 시 개발이익 환원 등 총 9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구리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백현종 의원(국힘·구리1)은 “기존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은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등 기후위기 대응 기술의 체계적 도입은 미흡하다”며 “기후테크 산업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기반 인프라 확대 등 구리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내 기후테크 산업 접목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국힘·구리2)은 “공연 인프라가 부족해 자발적인 창작 활동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신규 버스킹 공연장 건립을 통한 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19일 오후 경기연구원 경기북부센터에서 남지현 센터장 및 북부센터 연구위원들과 회의를 개최하여, 의정부시의 여러 현안 관련 경기연구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석규 의원은 먼저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 관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경기연구원은 내부적으로 ‘경기북부 이전 TF’를 구성해서 의정부시로 이동할 연구원들의 수요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무실 임차 방식으로 일부 핵심 부서 이동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2021년,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 확정 당시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을 이전 부지로 제안했지만, 도시개발 관련 소송 등으로 수년째 진척이 없어 의정부시민들의 실망이 매우 큰 상황이다”라며 “사무실 임차 비용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재정적 소요가 발생하여 도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만큼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여, 경기북부 최대 행정도시 의정부시에 경기도의 싱크탱크인 경기연구원이 뿌리를 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신축 이전 부지 확정 및 신속한 공사 계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조성환(더불어민주당, 파주2) 의원은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도민 소통행사 추진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열고, 파주시에서 10월(예정) 진행할 ‘찾아가는 기후환경 토크콘서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협의는 조성환 도의원 주재로 진행해 현장성과 실행력을 높였고, 정책 홍보와 참여 유도 방식을 세밀하게 조율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후행동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업을 선택했으며, 토크콘서트와 연계 행사 구성은 도민의 눈높이와 참여 동기를 최우선으로 삼았다. 이번 협의의 목적은 경기도의 정책과 사업을 현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도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데 있다. 지역 아젠다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의 현안과 수요를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며,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을 만든다. 주요 참석자는 조성환 도의원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영본부장을 포함한 3명이다. 참석자들은 행사의 구성과 장소, 일정을 협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장소는 접근성과 개방성을 우선으로 하며, 주중 저녁 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안정적인 돌봄통합체계 마련을 위한 재정 지원과 인력 확충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건의안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과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돌봄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전담인력 및 운영비 지원 ▲담당 공무원의 증원 ▲경기도가 31개 시·군 현황 파악 후 정부 건의 등 핵심 과제가 담고 있다. 지 의원은 “통합돌봄은 곧 도민의 삶과 일상을 지키는 문제”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통합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 의원은 지난 6월부터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등과 함께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8월 20일에는 연구과제 참여자들과 정담회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 의원은 경기도형 돌봄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7일 파주시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지역 평화경제특구 공감대 형성 세미나’를 열고 평화경제특구의 실효성 있는 조성을 위한 추진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경기도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등 접경지역의 7개 기초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기업, 언론,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평화경제특구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난 2023년 시행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평화경제특구법)’에 따라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 인접지역인 접경지역을 개발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남북 경제교류와 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특구를 조성·운영하는 것이다. 세미나의 1부에서는 이현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평화경제특구 미래구상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요섭 경기일보 기자, 맹성근 DKC 대표, 민재정 연천통일미래포럼 고문이 토론자로 참여해 접경지역 주민과 기업의 애로사항, 제안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