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지석보도육교와 교통광장보도육교에 대설 예방시설 설치 완공소식을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노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도육교 상부에 차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인 지석역 인근 지석보고육교와 어청초등학교와 동백 호수공원을 잇는 교통광장보도육교는 평소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고령층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행로여서 안전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총 사업비는 275백만 원으로, 지석보도육교에 180백만 원(도비 90백만 원, 시비 90백만 원), 교통광장보도육교에 95백만 원(도비 47.5백만 원, 시비 47.5백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비는 도비와 시군비가 각각 50%씩 분담하여 추진되며, 주민 생활안전 분야의 대표적인 도·시군 협력사업 사례로 꼽힌다. 정하용 의원은 “보도육교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통행로이지만 겨울철 폭설이나 한파 시 미끄럼 사고 위험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동·북부 응급의료 및 분만 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올해 56억 원 상당을 투입해 응급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8억4천만 원을 증액한 수준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동두천중앙성모병원과 양평병원을 취약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일한 응급실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가평, 동두천, 양평, 양주 4개 의료기관에 응급실 전문의 인건비 32억 원을 지원하는 등 응급실 운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 결과, 7월 말 기준으로 총 2만8,832건의 응급환자 진료가 이뤄졌다. 이는 대형병원에 집중되던 환자를 지역 내에서 분산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해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24억 원을 투입해 분만취약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원거리 진료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도민의 체감 효과를 높였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오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에는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023년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시화호의 날(10월 10일)’을 지정했으며, 올해 6월에는 ‘시화호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화호 및 주변지역을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행사로, 시화호를 세계적인 미래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간 공동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지를 표명하는 등 시화호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시화호 통합브랜드(BI)도 선포될 계획이다. 기조연설은 세 명의 전문가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반려마루화성에서 유기견, 유기묘 입양자들을 초대하여 함께 즐기는 ‘2025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가을운동회)’를 진행한다. ‘홈커밍데이’는 반려마루화성,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수원)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가족들뿐만 아니라 도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와 행복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는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로 운영하던 2015년부터 입양가족간의 소통의 장 마련과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기견 입양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마루청백전’ ▲유기묘 입양자를 위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반려동물 보습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입양가족 사진전 ▲훈련, 수의상담 ▲보물찾기 ▲셀프위생미용 등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참여형 행사로 구성된 이번 홈커밍데이는 입양가족들이 함께 유대감을 다지고 서로 올바른 반려 문화를 공유하며 더욱 따뜻하고 지속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NJP, 관장 박남희)는 2025년 10월 18일, 개관 17주년 기념 축제 'NJP+'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백남준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환경개선과 맞물려 축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트센터는 올해 시민 예술 교육프로그램인 ‘퍼블릭 아카데미’ 운영, 지역 연계 협력 축제인 ‘제8회 머내마을영화제’ 공동체 상영관 참여, 유휴부지에 공유 정원을 조성하는 ‘이키로(2km) 정원행동 캠페인’ 등 지역과 환경을 잇는 새로운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개관 17주년 기념 축제 ‘NJP+’는 NJP 즉, 백남준(Nam Jun Paik)아트센터와 지역, 공간, 문화, 관람객이 함께한다(+)는 ‘연계와 확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트센터 뒤편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숲 해설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중 3개 이상 참여한 관람객에게 아트센터의 리유저블 가방 1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축제 참여 팔찌는 아트센터 1층 안내데스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일 석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접할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번째 강연은 동탄1동 예비군 동대장이자 현직 직업군인인 강석진 예비군동대장이 맡아 군인의 삶과 군 조직 내 다양한 직무, 사명감과 책임감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군사 관련 진로 진입 경로 등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와 궁금증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예방의학과 전직 교수인 조혜경 멘토가 의료 및 공중보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교수는 “예방의학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대비하는 학문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분야”라며 “예방적 접근의 중요성과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학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청년센터 청년동은 지난 11일 광명극장에서 청년 합창단 ‘위드(WITH)’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가을밤을 따뜻한 울림으로 채웠다. 이번 연주회는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가을의 편지’를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공연은 ‘가을이 오면’을 시작으로 가을밤을 떠올리게 하는 야상곡, 허림·김순이·김소월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 10월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재즈곡, 그리고 청년 합창단 위드의 메시지를 담은 대중가요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무대에는 광명지역아동센터 예그리나 합창단도 찬조 출연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총 17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드 합창단은 합창이라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청년들을 서로 연결하고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동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와 관계 형성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청년동은 2021년 10월 개관 이후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과 네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향상에 공헌하신 분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제32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화성시 문화상은 1994년부터 시작돼 올해 32회를 맞았으며, 문화, 예술, 교육, 체육 총 4개 시상 분야가 있으며, 시상 인원은 각 분야별 1명으로 총 4명이다. 수상자 후보자는 화성시 소재 기관·직장·단체에 3년 이상 재직하면서, 화성시 문화, 예술, 교육, 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사람이며, 공고일(2025. 9. 22.) 기준 화성시에 3년 이상 등록기준지로 등록된 사람 또는 3년 이상 화성시에 거주한 사람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화성시 읍면동장 ▲수상 부문별 관계기관 및 단체장 ▲화성시 일반 시민이다. 추천 서식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게시된 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화성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연말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박노영 문화예술과장은 “화성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기본권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김완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12)의 끈질긴 노력이 마침내 역사적인 결실을 보았다.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는 개통 18년 만에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순간이며, 그 중심에는 김완규 의원의 일관된 신념과 흔들림 없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김완규 의원은 일찍이 2022년 10월 도정질문을 통해 일산대교 문제의 핵심을 꿰뚫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당시 경기도와 국민연금공단이 벌이는 소모적인 법적 다툼이 귀중한 도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행정력 낭비를 즉각 중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일산대교 유료 운영이 한강을 가로지르는 32개 다리 중 유일하게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만 통행료 부담을 강요하는 불합리한 제도임을 지적하며, 이는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기본 이동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차별이라고 역설했다. 김완규 의원은 두 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일산대교 무료화 공약의 책임 있는 이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산시티투어와 안산-대부도 뱃길 사업을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지난 8월 13일 정식 개통을 시작한 안산 대부도 뱃길과 안산시티투어와의 결합으로 대부도 관광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는 반달섬에서 출발하는 ‘안산호’를 탑승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관람하는 맞춤형 자유 관광 프로그램이다. 체험 코스에서는 ▲시화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바다향기 테마파크 ▲대부해솔길 전망대 ▲탄도 바닷길 등이 포함된다. 20인 이상 단체(기관, 학교, 모임, 동아리 등)가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민이라면 6,000원, 관외 거주자는 11,000원에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뱃길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평일 뱃길은 매주 월·수·금에 운영된다. 한편, 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휴일에는 ‘안산시티두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정식운행에 들어간 대부도 순환코스는 (구)방아머리 선착장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