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탐구 1타 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초청되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 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신청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지영 강사는 다년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녀교육 전략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교육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사 특강과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녀는 물론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4일 시화호 수변 산책로 인근(정왕동 2799-1)에서 ‘시화호를 걷는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활성화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화호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든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등 총 15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유로운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주민들은 음악을 매개로 교감하고,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시화호 위로 번지는 붉은 노을을 배경 삼아, 음악으로 마음을 나눈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월 13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시흥시 관내 15개 기관(7개 중학교ㆍ7개 고등학교ㆍ1개 기관)에서 177명의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참석해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바탕으로 청소년폭력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1부 위촉식에서는 또래상담연합회원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원이 함께 또래상담자 선서문을 낭독하며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되새겼다. 2부에서는 또래상담자 간 교류를 위한 ‘팔레트 시그널데이’가 진행됐다. 이는 2024년부터 시작된 청소년폭력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청소년들은 향후 1년 동안 함께 외칠 ‘청소년폭력 반대’ 메시지를 직접 선정하며 연합회 활동의 방향성과 연대감을 다졌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는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남과 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시흥시청에서 모여 원주로 이동한 뒤,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코스 체험을 시작으로 만찬, 참가자 자기소개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뮤지엄 산과 법천사지 유적 전시관을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남형 시흥시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교류하고 공감하는 이 자리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정착을 돕는 따뜻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와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시흥시청소년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 행사다. 이번 예술제에는 관내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사물놀이(앉은반) ▲문예(시ㆍ산문) ▲음악(한국음악 기악ㆍ성악, 서양음악 합창) ▲대중문화(밴드ㆍ보컬ㆍ댄스) 등 4개 부문,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열정을 무대에서 마음껏 표현했으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예술제가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3일 평촌공원 단풍나무길 맨홀 현장에서‘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사고 발생 시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노출로 인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작업 전 점검과 공무원의 관리‧감독 책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는 상기 배경과 더불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질식재해예방 원콜(One-Call) 서비스 수행기관의 교육 지원을 받아 하수도 맨홀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참가자들은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기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법 ▲송기마스크 착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윤숙희 소장은 “맨홀 내부의 물은 겉보기에는 정지되어 있어도, 작업자의 움직임에 따라 하부 가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놀이치료사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마음 설명서’를 주제로 ‘2025 행복샘 부모(보호자) 교육’을 운영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질 및 성격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부모(보호자)가 자녀의 고유한 기질과 성향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자들은 사전에 온라인 코드를 통해 유아용 JTCI 기질 및 성격 검사를 미리 진행하고 교육 당일에는 검사에 대한 상세한 해석과 효과적인 양육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코칭을 받는다. 교육은 접근성 강화 및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안산(24일), 용인(25일), 화성(26일)에서 진행된다. 교육에 필요한 검사비 및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교육을 통해 유아와 부모(보호자)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증진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가정의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일반고 과학․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14개교를 새롭게 지정한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중점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고 50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과학중점과정’ 이수 학생의 74.8%가 이공계로 진학해 ‘과학중점학교’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전문적인 과학․수학교육을 통해 학생 진학 만족도와 학부모 신뢰도도 높다. 또한 지역 내 과학교육 중심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로부터 ‘과학중점학교’ 확대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 ‘과학중점학교’ 14개교를 ▲학교의 추진 의지 ▲교원 역량 ▲학교 시설 ▲지역사회와 연계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3년간 과학․수학․정보 관련 교과 이수를 강화하고, 연간 30시간 이상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학교당 기본 2,500만 원 내외와 과학중점학급 당 400만 원 내외를 지원해 다양한 과학교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학교회계 세출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경기도교육청의 건전한 예산구조 설계를 주문했다. 김회철 의원은 그간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학교설립과에서 지원한 ‘도서지역 학생 통학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2024년까지 학교설립과에서 목적지정 사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교부해 온 제부도 거주 학생 통학비 지원이 2024회계연도 결산까지만 상임위 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경기도교육청 예산과 사업이 점점 설명서에서 사라지고 있다”며 “학교별 여건을 반영해 자율적인 예산 운영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하나, 단위학교에 총액교부사업으로 배부되면 결산 심사에서 그 집행 내역을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운영비에 포함되는 총액교부사업이 매년 확대되는 것이 자율성 확대와 동일한 맥락은 아니라고 본다”며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만큼 경영의 책무성도 강화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