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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2025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 사과 주산지 경쟁력 강화…미래형 과수농업 모델 입증
- 윤경희 군수 "미래지향적인 농정 시책 통해 청송군 과수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사과의 고장' 청송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과수 산업 분야 시책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청송군이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온 차별화된 농정 시책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수 생산 분야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추진 실적 등 총 5개 항목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도내 시·군의 과수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의 10개 지표 중 특히 시·군 자체 사업 추진 실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 수상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미래지향적 과수원 모델인 과실전문생산단지(부남면 양숙1리지구)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기계화에 유리한 청송사과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이상기온에 대응한 냉해경감제 지원사업 등이다.

 

군은 최근 심화하는 이상저온과 폭염 등 자연재해에 맞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화되는 농촌의 노동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정책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배경으로 분석된다.

 

평가위원단 관계자는 "청송군은 국내 최고 사과 주산지라는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첨단 재배 기술 보급과 자체 예산을 투입한 혁신적인 시책 추진 노력이 돋보였다"며 "특히 평면형 과원 조성 지원은 미래 과수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과수 분야에 대한 청송군의 차별화된 노력과 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추진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농정 시책을 통해 청송군 과수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부남면 양숙1리지구가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6억 원, 지방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수 생산 분야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추진 실적 등 총 5개 항목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도내 시·군의 과수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의 10개 지표 중 특히 시·군 자체 사업 추진 실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 수상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미래지향적 과수원 모델인 과실전문생산단지(부남면 양숙1리지구)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기계화에 유리한 청송사과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이상기온에 대응한 냉해경감제 지원사업 등이다.

 

군은 최근 심화하는 이상저온과 폭염 등 자연재해에 맞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화되는 농촌의 노동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정책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배경으로 분석된다.

 

평가위원단 관계자는 "청송군은 국내 최고 사과 주산지라는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첨단 재배 기술 보급과 자체 예산을 투입한 혁신적인 시책 추진 노력이 돋보였다"며 "특히 평면형 과원 조성 지원은 미래 과수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