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2월 2일, 2026년 정부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광명권역에 1,555억 원, 광역교통망에 6,290억 원 등 총 7,845억 원의 정부예산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로는 ▲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환경부) ▲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소방청)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총 30억 원 규모, 문체부) ▲ 광명경찰서 신축 64.6억 원(기재부) ▲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7억 원(환경부) ▲ 가족센터 건립 6억 원(성평등가족부) ▲ 광명시흥신도시 리츠 25억 원(국토부) ▲ 폴리텍 꿈드림공작소 4.3억 원(고용노동부) ▲ 강소형 스마트시티 30억 원(국토부) 등이다.
특히 구일역 광명방면 환승시설 사업은 국토부가 내년도 설계비 2.4억 원을 반영하고, 총 44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 함으로써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교통망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2,349억 원, 광명–서울 민자도로 1,497억 원, 수색–광명 고속철도 147억 원, 수원–광명 민자도로 145억 원, 월곶~광명 ~판교 복선전철 2,150억 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임오경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문체부 7,883억 원, 국가유산청 1,097억 원 등 총 8,980억 원의 예산 증액에 기여했다.
여당 간사로서 문화예술법안소위위원장은 물론 체육관광법안소위, 예산결산소위에서 문화체육관광예술 예산증액과 현안조정을 위해 동분서주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문제됐던 사업들은 과감히 삭감하기도 했다.
임 의원은 “국가 현안과 광명 발전을 모두 챙기는 민생예산과 입법 활동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