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21일, 광명시 철산동 열린시민청에서 열린 ‘2025 시대정신기자협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대정신기자협회(회장 권도형)는 10개 언론사가 함께하는 언론단체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지역 현안 해결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가 큰 인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됐다.

김용성 의원은 지역구인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의 각종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형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신안산선 공사 붕괴 사고 발생 당시에는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달려가 밤샘 복구과정을 지켜보며 시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했다.

또한,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만 총 11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노후 기반 시설 개선, 생활환경 정비 등 광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이바지했다.

김 의원은 제10대 의회 입성 이후 도시환경위원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집합건물 거주 도민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2023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청각장애인 권리 보장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시청각 장애를 독립된 장애 유형으로 인정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으며, 중도 장애인의 전환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희귀질환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제기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단위 5천만 원 규모 예산을 확보하는 등 ‘배제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도 앞장섰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으로서 매년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주권 수호 활동에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민과 광명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실질적으로 민생에 도움이 되는 정책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