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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상창작자도! 방송연기자도! 대중음악인도! 400인의 대한민국 대중예술인 모여 새정부에 바라는 문화예술정책 제안해!!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 주최‘새정부에 대중 예술인이 바란다’정책제안 행사 열려
▲ 방송연기자, 영화감독, 방송·시나리오작가, 음악저작자, 가수 등 각 분야 대중예술인 400여 명 참여,
새정부에 바라는 대중예술정책 공유
▲ 임오경 의원“지난 3년간 퇴보한 문화예술정책 다시 되돌려 진정한 문화강국 만들 것”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있는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주최한 대한민국 대중예술인 정책제안 '새정부에 대중예술인이 바란다'가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대중예술계 주요 인사 약 4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6·3 대선’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대중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대중예술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제안 간담회에는 봉만대 영화감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재홍‘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대표, 송영웅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이사장, 강대규 한국영화감독조합 부대표, 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대표, 추교진 한국독립PD협회 이사장, 김영진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위원장, 유승봉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이사장.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장, 정혜선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상임고문(배우),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한용 배우, 임창제 가수,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범헌 전 한국예총 회장, 최경식 한국음반산업협회장, 임대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이연희 한국성우협회 이사장, 이한위 대중문화예술정책연구소장(배우),‘나의 아저씨’·‘나의 해방일지’의 작가인 박해영 한국방송작가협회 저작권위원장, 개그맨 윤택, 가수 성유빈 등 K-콘텐츠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대중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해 새정부 대중예술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대중예술발전을 위한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 박수현 의원 (충남 공주·부여·청양),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 이기헌 의원(경기 고양병) 등도 참석해 대중예술인정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 8일 있었던 이재명 후보와의 직능본부 대중예술단체(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연대(이하 창작자연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정책협약식에서 협약된 대중예술분야 정책의 세부내용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정책제안에서는 창작자연대의 대표를 맡고있는 한국방송작가협회 정재홍 이사장이“창작자에게 정당한 보상을-지속가능한 K-콘텐츠 생태계를 위한 입법제안”을 주제로 창작자의 저작권이 모두 양도되더라도 콘텐츠 수익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청구하도록 하는‘청당한 보상청구권’을 저작권법에 명문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김영진 위원장은 “K-콘텐츠의 발전과 연기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방송연기자 최저출연료 도입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구성 ▲OTT서비스 사업자의 단체교섭 당사자성 확립 ▲출연료 미지급 방지대책마련 필요성을 지시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황선철 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창작자 권리보장을 위한 입법 제안”을 주제로 ▲AI시대, 창작자 권리우선의 필요성 ▲불공정한 매절계약 근절 ▲음악사용내역 공개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임오경 의원은“윤석열 정부 3년간 문화계 블랙리스트 정책 탄압, 예술검열 등에 몰두하는 동안 대중예술정책들은 퇴보를 거듭했고 K-콘텐츠산업은 150조 규모로 성장했으나 산업종사자들의 부익부빈익빈은 더 심화되었다.”며 “창작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대중예술인들이 안정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예술인공제회설립 등 체육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도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