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난 4월 16일(수), 4월 30일(수) 2회에 걸쳐 하안권역에 거주하는 16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하여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날들”: <Welcome! 찾아가는 웰다잉 오픈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명시 지역밀착형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하안·소하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동별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지역주민의 참여 및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해당 교육은 웰다잉 교육 전문가 윤덕희 박사((사)한국문인협회 수필가, (사)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를 초빙 하였다. ‘찾아가는 웰다잉 오픈강좌’는 ‘건강한 노년기’,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웰리빙-웰다잉이란, ▲나의 인생곡선 그리기, ▲지혜로운 나의 노년 등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및 삶을 위한 교육 및 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웰다잉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안동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 하안1, 2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하였다.
오픈강좌를 수강한 김OO 어르신은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덧 노후를 준비할 나이가 되었는데, 노후 준비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막연하게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인생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었고, 웰다잉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OO 어르신은 “복지관이 집에서 먼 거리에 있어 프로그램이 있어도 잘 못 갔는데, 이번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니 편하게 방문해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진행된 찾아가는 웰다잉 오픈강좌를 통해 보다 많은 하안권역의 어르신들이 웰다잉에 대해 알게 되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사람 중심서비스실천을 위한 존엄복지 구현을 위해 웰다잉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건강한 노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날들”은 하안, 소하권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5~6월 1기 하안권역 자서전 제작 ▲7~8월 2기 소하권역 자서전 제작 ▲9월 현장체험 ▲11월 자서전 발간회를 진행한다.
소하권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Welcome! 찾아가는 웰다잉 오픈강좌>는 6월 16일(월), 6월 23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하안권역 070-4361-6014, 소하권역 070-4361-6011)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