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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시민 피해 최소화 위해 제설작업에 나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9일 아침,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광명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지역의 적설량은 총 37㎝에 달하며, 이는 27일 26㎝, 28일 11㎝의 누적된 눈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6시 56분, 옥길동의 한 공장에서 지붕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28일 새벽 3시 16분에는 가학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서 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오전 5시경에는 인근 또 다른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2명의 이재민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이재민을 위해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시는 모든 공직자와 자원봉사단체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12대를 투입하고, 소형 제설기 100대를 사용하여 구역별로 450t의 제설제를 살포했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의 이현주 주무관, 일직파출소 이세호 소장과 함께 힘을 모아 일직동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구필회 경기도 총괄단장은 “올겨울 첫 강설에 한파까지 이어져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언급하며, 함께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필요한 대응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