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현재 90여 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접객업소 및 유통판매업소의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홍보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식품위생 감시 요령 및 식중독 예방교육, 글로벌 리더십 특강 등을 진행해 식품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향토기업 탐방 및 체험활동을 통해 시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시간이 열렸다.
연찬회 주요 일정으로는 ▲향토 특색 음식 ‘바고찌(바지락 고추장 찌개)’ 및 안산브랜드 빵 체험 ▲우수 식품 기업인 상록수된장마을의 포도고추장과 막된장 만들기 등 체험이 있었다. 이외에도 감시원 간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이뤄졌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식품안전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감시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