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신광명로타리클럽이 관내 어려운 이웃 51가구에 곰탕 60그릇(3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신광명로타리클럽 설정환 회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곰탕 한그릇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이 달에만 두 번씩이나 기부를 해주신 신광명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원해 준 곰탕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광명로타리클럽은 지난 12월 16일 광명2동 취약계층에 54만원 상당의 도넛을 후원한 데 이어 곰탕 60그릇을 후원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