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엄진호·박영자)는 11.19.~11.20.(2일간)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철산4동협의회를 비롯한 단체원 120여명은 배추600포기를 정성스럽게 손질하여 담근 김치를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100세대 및 관내 경로당 5곳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

철산4동협의회 엄진호 회장과 박영자 부녀회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에서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매년 해충방역소독활동, 반찬배달, 고추장전달,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동 차원에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