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현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숙자)에서는 관내 유관단체원과 함께 11월17일부터 11월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철2사랑회(회장 황윤규)의 후원으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 직송한 신토불이 배추 350포기 및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한 김치 속으로 김장을 담갔다.

이날 김장한 김장김치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박스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 등 13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현규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황숙자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단체원분들이 김장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매 끼니 맛있게 김치를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김장을 담그는 동안 몸은 힘들었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관내 모든 단체원과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