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일(목) 제 4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35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김맹수 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장, 김혜숙 동 청소년지도위원장 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이인화 동 청소년지도위원장 등 3명을 선정하여 시상을 했다.

김맹수 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장은 2003년부터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체육회, 안전모니터요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서 젊은 일꾼의 대표주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재난 재해 복구작업, 지역 환경 정화사업, 코로나 방역 활동,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 광명시의 정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혜숙 동 청소년지도위원장 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광명시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시작으로 어머니 자율방범대 지대장, 청소년지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그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광명 여성솜씨자랑대회와 사회보장급여 체험수기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인화 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고문은 42년간 광명시에서 여성자원봉사회, 광명경찰서 치안행정모니터링, 어머니자율방범대, 노인위원회 등을 통해 9천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지역사회의 어르신이다.

그녀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을 통해 노력하였으며,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훌륭한 역할에 대해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더욱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광명시민대상은 198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지역사회에서 근면성실하게 봉사하고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시상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