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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상이야기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오병이어 교회에서 장학금 500만 원 기탁!

- 6년째 소하1동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어
- 권영구 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교회의 역할이다. 이 장학금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오병이어 교회(담임목사 권영구)에서 8일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권영구 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장학금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오병이어 교회에서 8일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응원과 나눔의 마음을 보여주신 오병이어 교회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병이어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병이어 교회는 6년째 소하1동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