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현)·부녀회(회장 박현자)는 14일과 15일 이틀간 ‘2022년 철산1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장하기 힘든 취약계층의 월동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동 유관 단체원들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박○○ 어르신은 “이렇게 따뜻한 김치를 받으니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현자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혼자 끼니를 챙기지 못하시는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 다가올 겨울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수열 철산1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김치를 준비하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철산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고추장, 삼계탕, 김치 등 음식 나눔을 진행해 왔으며, 수해 복구 및 방재 등 열정적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