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연진)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광명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과 통장협의회 등 유관 단체원들 70여 명이 힘을 모아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와 경로당, 아동센터 13곳에 전달했다.

 

또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유상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자조활동으로 직접 키운 배추를 기부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연진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게 김장김치를 담가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겨울철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단체원 및 지역 주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 연계하여 복지 소외계층의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