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5월 31일, 서울대학교 배곧캠퍼스를 찾아 서울대 입주창업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3월부터 시작된 각 기관별 찾아가는 간담회의 일환으로,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이상훈·박소영 의원들과 서울대 창업지원 관계자, 서울대 입주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리셉택과 아티피셜 소사이어티 두 기업의 IR 발표를 듣고 시흥시의 창업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 입주창업기업 대표들은바이오산업 특성상 학교나 병원 등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흥시와의 기관 연계 방안 모색과 시흥시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인재 채용 어려움과 교통 편의성, 주거 안정성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흥시가 이를 개선하고 젊은 인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2부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통합 IR 대회의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IR 대회의 목적과 대상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가칭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사전 타당성 검토 보완 용역’을 마치고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는 31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난 1월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 개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산업진흥원을 통한 체계적인 기업지원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며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업진흥원 설립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산업진흥원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등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광명시 산업 여건에 맞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진흥과 기업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광명시가 지난 2021년부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사전협의와 지정 전문기관인 경기연구원 예비검토 등을 마치고 10월부터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왔으나, 지난 1월 행안부 기준 개정으로 타당성 검토를 중단하고 3월부터 보완 용역을 시행해왔다. 1월 개정된 행
[광명=조수제 기자] 서울로 오가는 광명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X광명역에서 서울 사당으로 가는 8507번 광역버스가 2대 증차되고, 서울 목동까지 가는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같은 내용의 ‘KTX광명역세권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확정해 1일 발표했다. 이번 확정된 광역교통 보완대책은 △KTX광명역~사당을 오가는 8507번 광역버스 2대 증차 △KTX광명역~목동 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5대) △광역버스정류장 시설 개선(3개소)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광명시가 버스사업자와 협의해 올 하반기에 버스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KTX광명역세권은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의 좌석 부족, 정류소 무정차 통과와 함께 서울 목동까지 단거리로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양 의원은 지난 5월 17일 정부 세종청사를 직접 방문하여 국토부 대광위와 KTX광명역 교통대책을 협의했으며,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도 버스노선 신설 및 버스 증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앞서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는 이를 위해 31일 ‘광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부탁했다. 광명시는 지난 2018년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을 선포하고, 2019년에는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는 국제안전도시 1차 공인심사가 다가오고 있으며, 이를 위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 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네트워킹, 손상 규명 프로그램의 유무, 지속적인 손상 예방 프로그램 실시 등 안전의 지속가능성 실천에 더 무게를 두고 평가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최초 공인을 받는 것보다 이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도시의 안전을 지속하는 것을 더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세계 33개국 435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는 30일, 2022년 결산 대비 경기도의회 의원 대상 “결산심사 기법 및 사례연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소규모 의원 맞춤형 교육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총 14명의 의원들이 참석 했다. 세부 참석자는 재선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을 포함하여 이병숙(더민주, 수원12)·김태희(더민주, 안산2)·이재영(더민주, 부천3)·이서영(국민의힘, 비례)·윤충식(국민의힘, 포천1)·이석균(국민의힘, 남양주1)·이영희(국민의힘, 용인1)·김선희(국민의힘, 용인7)·장민수(더민주, 비례)·김영기(국민의힘, 의왕1)·이은주(국민의힘, 구리2)·이자형(더민주, 비례)·정하용(국민의힘, 용인5) 의원등 13명의 초선의원이다. 특강 강사로는 수원 시정연구원 소속 정재진 연구위원이 초청되었으며, 4시간 동안 집중적인 토론식 강의를 통해 초선의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 지방의회의 역할과 결산의 의의 ▲ 경기도 재정규모 및 구조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더불어민주당, 시흥4) 위원장은 지난 30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시상식에서 광역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부문에서 오랜 기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면서 사회에 덕망과 존경을 받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인물을 선정하여, 당해연도에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종배 위원장은 2018년 7월부터 경제노동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경제·노동·건설교통 분야의 다양한 입법정책 제안 등을 수행하였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에서 탁월한 활동을 수행하였다. 입법활동의 대표 조례인 「경기도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서는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최우수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특히 11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도민의 각종 민원 등을 경청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평소 사회적 약자를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5월30일 열린 한-폴란드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환영 만찬에서 ‘폴란드 내 기아 전기차 인프라 구축 확대 및 군용차량 비즈니스 진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폴란드 측에서는 타데우슈 아지에비츠(시민연단, 5선) 의원과 얀 워파타(농민당, 5선) 의원, 비그니에프 흐미엘로비에츠(법과정의당, 5선) 의원,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폴란드 대사가 참석했고 한국 측은 한-폴란드 의원친선협회 이사인 임오경 국회의원과 회장인 정청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임오경 의원은 기아차가 폴란드 내 자동차 시장점유율 3위인 점을 들며 기아 광명오토랜드의 자료를 폴란드 측에 전달하고 ‘2025년 이후 유럽 전동화 가속화가 예상되는 만큼 전기차 수요 증대에 대응한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구축과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기아 광명 오토랜드는 올해 준공 50주년을 맞으며 1공장에서 전기차 EV9를 생산하고 있으며 2공장은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폴란드와 한국 간 군수 협력이 강화되는 추세를 들며 폴란드 군용차량에 대한 기아의 비즈니스 진출 협력을 요
[시흥=조수제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임 시장은 30일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특집 대담에 출연해 민선8기 취임 1주년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대담은 시흥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각 시의 현안과 다양한 정책 이야기를 나눴다. 임 시장은 먼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이어진 코로나19로 시민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따른 지역 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중 가장 기억의 남는 일로 시흥시가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체결한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언급하며 바이오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도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 경제, 문화·관광, 교육 분야별 대표 정책으로는 △ 시흥형 돌봄 SOS센터 △ 서울대 시흥캠퍼스 융복합 플랫폼 캠퍼스 조성 및 주요 상권 활성화 △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 마을교육공동체 및 시흥교육캠퍼스 쏙(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0일 시흥시청에서 글로벌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대표 김덕상)과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바이오 캠퍼스 유치 협력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R&D지원 및 협력 ▲우수한 인력 제공 및 바이오산업 공동연구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독일에 본사를 둔 15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기업 싸토리우스사의 한국지사다.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품질보증, 제조 생산을 위한 최첨단 장비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는 “시흥은 향후 대한민국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아주 매력적인 도시로서 현재보다 미래의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곳”이라며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이 함께하는 시흥의 비전에 공감하였으며, 바이오 산업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싸토리우스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
[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돈의)가 지난 5월 8일에 이어 25일 장곡천, 은행천 등 관내 LH 사업 공원·녹지 및 하천분야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이하 LH 특위) 위원들은 2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현장 방문 대상지 관련 브리핑을 받고 관계 공무원 및 LH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먼저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 및 퇴적이 발생한 장곡천(장현동 586-1) 산책로를 방문해 문제가 된 현장을 살펴본 데 이어 보행자 도로 내 그늘 부족으로 가로수 식재 민원이 발생한 장현순환로(장현동 599)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하절기 운영을 앞두고 있는 장현근린공원1호 물놀이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향후 물놀이장 운영 시 방문객들의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방음벽 미설치구간 단차로 인해 낙상사고 우려가 있는 장곡동 완충녹지3호 현장을 점검하고 은행천(은행동 640-1)으로 이동해 산책로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