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4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미희 의장은 오인열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민간전문위원에 성금순 회계사, 이영화 회계사, 조기철 회계사, 김용진 세무사, 박무성 세무사, 이슬기 세무사 등 총 7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시흥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위원들은 2023년 4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하여 적정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시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송미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이번 결산검사가 향후 예산 편성을 비롯한 재정 운영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달라&rdqu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민주, 광명2)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대통령 및 도지사 공약으로 제시돼, 경기도가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사업’의 철산·하안지구 포함과 관련해 업무보고를 받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관련 현안을 면밀히 챙기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사업은 성남, 고양, 부천, 안양, 군포 등 1기 신도시 지역에 입주를 시작한지 30년이 도래됐거나 혹은 경과된 노후 주택이 92%, 약 30만호에 이르고 있어 재정비 대책을 마련 중인 사안인데 여기에 다순 신도시 지역 정비 뿐 아니라 광명·하안지역과 같이 노후계획도시를 포함하겠다는 내용이다. 본 사업의 경우 종전의 시·군에서 도시정비계획 수립 및 승인을 전담했던 것과 달리 특례법에 의거해 경기도가 최종 승인권을 갖는 내용의 입법이 추진되고 있어, 경기도와 GH가 함께 주민설명회를 연 것이다. 현장에서 최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사업은 1기 신도시 5개 지역 뿐 아니라, 철산·하안지구를 대상으로도 추진될 것”이라며 “신도시 같이 교통망이 함께 계획된 지역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디지털 정부 혁신 시대를 반영하여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 모바일, ARS 신고 등)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자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단한 추가 인증을 거친 후 간편하게 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과 같이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시청 종합민원실 내 도움 창구를 운영하여 1:1로 전자신고를 돕는다. 아울러 방문 민원인에게는 납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자기 작성 창구도 병행 운영하고 PC, 전화기 등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할 세액부터 가상계좌까지 모두 기재된 모두채움 대상(5종)을 포함한 납세자 유형별(13종) 신고 안내문을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국민비서(구삐) 알림서비스를 활용하여 신고납부 제도 및 방법, 납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중소기업벤처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소상공인을 추가로 지원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디지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종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하고, 참여 소상공인이 30%를 자부담하는데, 광명시는 중기부로부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관내 소상공인의 자부담분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광명시 민선8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제안에 따라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자부담 추가 지원 대상은 중기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중 ‘일반형’ 지원 대상에 선정된 경우이다. ‘일반형’은 중점기술 혹은 특화기술을 1개 이상 도입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국비 지원 한도가 공급가액의 최대 70%, 최대 500만 원이다. ‘미래형’은 로봇을 1개 이상 도입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국비 지원 한도가 최대 1천500만 원이다. 소상공인은 중기부가 선정한 기술공급 기업의 676개 스마트기술 중에 선택할 수 있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도시기본계획’은 광명시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도시 단위 최상위 법적 종합계획이다.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17년 수립했던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그간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 계획을 보완하고 새로운 도시 트랜드에 알맞은 광명 도시 미래상을 재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6일 2040년 광명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올해 기본조사와 주민공청회, 내년 국토계획평가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새롭게 수립될 2040년 광명 도시기본계획은 민선8기 정책 실현을 위한 과제 목표 설정과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 등을 설정하는 데에 근간이 된다. 203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광명시는 2018년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구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2019년 광명‧시흥 첨단R&D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 승인, 광명시 재정비촉진계획 고시, 2020년 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2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제조한 기업 물품을 홍보·전시하는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이 지난해 12월부터 리뉴얼을 시작해 새 단장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날 재개장식이 열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 경제기관단체장, 전시장 참여기업 등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전시장의 재개장을 축하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흥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사)시흥시기업인협회가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체의 생산품(B2B, B2C)을 전시·홍보하는 곳이다. 지난 3년간 전시했던 물품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외부의 리뉴얼을 추진해왔다. 새로운 전시장에 입점한 물품은 기계, 전자, 전기, 금속, 화학, 주조, 금형, 소성가공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의 중간재 46개 제품과 생활용품, 주방용품, 건강용품, 식품 등의 소비재 31개 제품으로, 당초 60개 업체에서 77개 업체로 확장했다. 온라인 VR전시장도 개편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유도시 광명 실현을 목표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년(2024년∼2028)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과 자문위원,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추진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및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공유경제는 4차 혁명에 의한 ICT 발달로 개인 또는 기업, 공공의 공간, 물품, 시간, 지식, 경험 등 자원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함께 사용함으로써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김규식 부시장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적 규제의 개선, 공유서비스 발굴, 협력과 공유 문화의 인식확산, 노동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하고 용역 추진에 잘 반영해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정책이 수립될
[광명=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오전 9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플로리다 국제무역사절단과 만나 바이오, 태양광 발전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하고 청년사다리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디샌티스 주지사에게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 규모의 1/4을 차지하는 성장동력으로 항공우주와 바이오 등 최첨단 혁신산업의 중심지인 플로리다와 적극적 경제협력 관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 발전 분야 기술 연구 협력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플로리다 소재 대학에서 경기청년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재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영국을 순방하며 각국의 재계,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 플로리다주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다.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 하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 심사를 앞두고 시민, 유관기관,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28일 오후 2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올 6월 1차 심사와 3분기 2차(최종) 심사를 앞두고, 광명시민의 의견을 최종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2차 심사 후 공인 결과는 즉시 발표될 예정이며, 광명시는 그간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와 협업해 체계적인 준비를 마친 만큼 공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심사는 현재 얼마나 안전한지를 정량으로 평가하
[국회=조수제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구위기 대응관련 주요업무추진 현황’ 자료분석 결과, 지역 간 문화 인프라·향유 기회의 불균등이 지속되고 다양성의 기반인 문화예술단체·기업·인력은 수도권·대도시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자료에 따르면 광역시·도 1곳당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예회관 등 문화시설 수는 수도권이 382.7개로 나머지 14개 시·도 142.4개의 2.5배를 상회하고 있다. 문화예술단체·기업·인력이 수도권·대도시에 집중되고 있는데 문화예술분야 법인·단체 평균 개수는 자치구, 기초시·군 순으로 10.3개, 7.1개, 1.6개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평균 개수도 각각 3.6개, 3.1개, 0.6개 순이였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실제 연령별 문화예술관람·참여 현황은 10~30대 및 60대에 집중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는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기반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활동적 장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