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관협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참여를 높이는 방편으로 ‘협치백서’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간 광명시가 추진한 민관협치 활성화 성과와 활동, 평가, 과제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자료화해 광명시 민간협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민관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광명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협치백서를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백서에는 광명시 민관협치 제도와 구조, 연혁과 성과, 주요사업, 협치사례, 시민들의 목소리, 광명시 협치의 미래 전망과 발전 방향이 구체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백서는 7월까지 제작되며 시민참여커뮤니티 3기 위원과 광명시민, 유관기관에 약 5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백서 제작에 앞서 지난 9일 ‘광명시 민관협치 운영 4년 협치평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2019년부터 구성된 민관협치기구 2기 활동 종료와 3기의 구성을 앞두고 광명시 민관협치 활동에 대한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협치실행위원회 위원과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 시민이 참여해 광명시 협치에
[경기도=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소규모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회의(스몰 미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소규모 회의(스몰 미팅) 지원은 도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기업연수, 세미나, 워크숍, 임원진 회의 등을 포함한 중소형 행사를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 행사당 최대 300만 원까지 개최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지원 대상은 참가자 10명 이상 100명 이하 규모의 회의 또는 10명 미만의 경우라도 최소 1일 2시간 ‘N회’ 이상 동안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회의다. 장소를 경기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17개소와 호텔, 리조트 등 경기 관광·마이스 민관협력체(얼라이언스) 회원사 시설에서 개최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형 회의 시설 안내, 주최자 맞춤 소규모 회의(스몰 미팅) 최적의 장소 추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 창구인 ‘경기 스몰미팅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소규모 마이스 활성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
[의왕시의회=조수제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2일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16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및 2022회계연도 결산안 심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으로 진행된다. 주요안건을 살펴보면 서창수 의원이 대표발의한「의왕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노선희 의원이 대표발의한「의왕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김태흥 의원이 대표발의한「의왕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의왕시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시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채훈)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등을 심의하여 심사결과를 본회의에 회부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결산승인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과 한세대학교(총장대리 유대현(부총장))는 6월 8일 지역 인재 양성과 군포시 기업의 성장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사업 성과 창출, 기업 성장 지원, 연구 및 교육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청년 창업오픈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자의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포시 청년 및 인근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청년.대학생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자와 대학생들의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내 청년들이 군포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철도건설법 개정을 건의했다. 광명시는 국가철도망계획 수립 시 시․도지사와 협의하도록 한 현행 철도건설법 규정(제4조제3항)에 ‘차량기지를 이전할 때는 해당 지자체장과 협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한 개정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추진하면서 광명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아 반대에 부딪혀 결국 사업이 무산된 만큼 앞으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차량기지 이전 시에는 해당 지자체와 직접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게 광명시의 의견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들은 철도망 구축 등 실질적인 혜택이 없이 오로지 기피시설을 막기 위해 밤잠을 설치고 가슴을 졸여야 했다”며 “다른 지역 시민들은 이와 같은 피해를 겪지 않았으면 한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발전과 삶의 질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차량기지 등 기피 시설 이전만이라도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제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rd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TF(간사 윤종영·이인규 의원, 이하 특위구성TF)가 특자도 설립의 실질적 추진을 위한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의 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경기도가 내부 조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구성하며 특자도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행정안전부는 경기도와의 소통 부재로 이 같은 활동사항을 구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지적이다. 이에 특위구성TF는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와 중앙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자도 추진 특위’를 빠른시일 내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구성TF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을 만나 특자도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한 결과를 밝혔다. 서울시 지방재정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면담에는 TF 소속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북부도의원협의회장)과 간사인 윤종영(국민의힘, 연천) 의원, 안명규(국민의힘, 파주5)·이석균(국민의힘, 남양주1)·정경자(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구성TF는 ▲
[광명=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명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9일 화성시에서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부 간담회에 참석해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시의 자족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국토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도 31개 시장ㆍ군수들과 각 시군 현안 사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원 장관에게 ▲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합리적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 ▲그린벨트(GB) 지정 이전 운영 중인 기존 공장의 보전부담금 감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행위 제한 규제 개선 등 4개 현안 해결에 협조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특히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도 부족한 광역교통 인프라로 인해 서울로 가는 철산교,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관내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정부지원사업 동향과 정책자금별 사업 분석 및 전략적 대응’에 대한 정부지원사업 동향 파악과 정책 자금 조달 방법 노하우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본 교육은 1차시 정부지원사업 추이 및 동향파악 2차시 수요에 따른 정부정책 자금 소개 3차시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 마지막 4차시에는 교육 참여자 중 소공인 기업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건강 진단 등 정부지원사업 동향 파악과 정책자금별 사업 분석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기업의 역량강화 및 경쟁력 강화로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교육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고, 16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신청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gpipa.or.kr) 알림마당→사업공고→역량강화교육(정부지원사업 동향과 정책자금별 사업 분석 및 전략적 대응)에서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는 이번 달 전국 지자체 최초로 리모델링주택조합 표준규약과 선거관리규정 권고안을 제정하여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분쟁의 예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리모델링 표준규약 마련을 위해 4월에 ‘리모델링조합 표준규약과 선거관리규정’ 권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고 5월 일부 조항의 보완을 거쳐서 6월에 고시했다. 서승식 주택정책과장은 “현재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표준규약의 부재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재건축·재개발용 표준정관을 준용하고 있으나 미흡하여 리모델링 사업 현장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혼란 없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포시 현황에 맞춰 활용이 가능한 표준규약 및 선거관리규정 권고안을 국내 최초로 제정하게 되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설립 등의 절차와 관련된 기준을 만들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분쟁을 최소화 시키겠다는 취지다. 표준규약과 권고안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으나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리모델링 사업 추진시 갈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판길 센터장은 &ldquo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정책 결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시, 시흥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오는 7~8월 중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협의체 구성을 위해 8일 오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송종호 LH 신도시사업1처장, 강신은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안해성 GH 신도시계획총괄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 기관들은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자족형 명품신도시 조성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협의체 구성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앞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양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관계기관 협의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