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관내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의 손길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관양흰돌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아동 임시보호소, 행복일자리 장애인 보호작업장, 안양시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총 4곳의 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하여 김주석 부의장,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 허원구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의원들은 각 시설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과 장애인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에서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법으로 ‘오로지 철회’라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이우천 시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군포시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한 ‘수리산 관통 민자고속도로(시흥~수원) 추진 반대 토론회’에 시의회 대표로 참석, 군포 도심과 수리산 도립공원을 관통하는 지하터널 건설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우천 시의원은 “해당 도로 시행사가 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지하 터널 공사를 계획한 것으로 아는데, 밀집 주거지뿐만 아니라 400개 이상의 교육·의료 시설이 위치한 공사 예정 구간에서 발파․굴착 작업 피해 발생이 심각하리라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시의회에 의하면 군포에는 교육시설(공공도서관 포함) 108개소, 의료시설 3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도로 개설을 위한 터널 공사가 시행되면 지반 침하, 소음과 진동 등의 피해가 무척 클 수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추정이다. 이어 이 의원은 “군포시민의 직접적인 도로 이용이 불가능하고, 지역에 어떠한 이익도 없는 시공사의 계획 및 대안은 철회만이 정답”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7월에도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가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 9개소를 방문했다. 아동·청소년 시설 5개소, 장애인 시설 3개소, 한부모 시설 1개소를 방문한 시의회 김귀근 의장과 신금자 부의장은 각 생활시설의 헌신적인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시설 생활자들을 만나 지원을 희망하는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김귀근 의장은 “복지기관 운영진들이 시설 관리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지만, 의회가 개선을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지속해서 민생 의정, 현장 의정을 실천해 시민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각 시설에 소정의 위문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 시설 생활자들에게 군포시의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이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안양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시는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지난 3일 공포했다. 이번에 개정된 「안양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안양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심의 배점 기준에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전원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 ▲공동주택 노동자 등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조지영 의원은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윤해동 안양시의원, 신영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사무국장,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등과 함께 안양시와 지속적으로 협의 해왔으며, 특히 2023년 개정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도 준칙에 1년 이상 장기계약을 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이는 강제조항이 아닐 뿐,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현장에서는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는 만큼 이를 이행할 것을 강조해왔다. 조 의원은 “ 국민의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실상 폭우 등 재난 대응의 관리 노동자의 역할과 더불어 사회적 역할이 넓어짐에도 불구하고 노동 사각지대에 놓여 일반적인 법적 대우를 받지 못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12일 “군포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지 말고, 금정역 통합개발 추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1년 초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 그리고 시의회가 함께 고민하며 도출한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안을, 시가 지난 9일 개최한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사실상 폐기 선언했기 때문에 성명을 발표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보고회에서 시는 사업성 높은 연계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금정역 통합개발에는 사업비가 과다하게 투입되며, 금정역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개발․개량 사업을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를 이뤄내야 하는 데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라는 점을 그 ㅊ이유로 들었다. 게다가 시는 이번 설명회 관련 후속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최종안을 바탕으로 금년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사전 홍보도 거의 안 하고, 30분 정도만 진행한 보고회 개최가 보여주기 쇼였음을 스스로 인정했다는 것이 시의회의 중론이다. 이에 대해 시의회 성명을 주관한 이동한 의원(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현 집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9월 12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활동을 진행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시흥시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의원 연구단체로, 김선옥, 윤석경, 이상훈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뿐만 아니라 관계 공무원, 대야·신천권역 유관단체장, 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석해 주차난, 용도지역 변경, 취락지구 개발, 도로 안전성, 공원 조성 등 원도심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야동과 신천동 지역의 주차난은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주요 문제로 지적됐으며, 노후된 도로와 가로등에 대한 주민들의 개선 요구도 높았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원도심의 도로 및 보행 환경이 신도시에 비해 현저히 열악하다며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선옥 대표의원은 이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원도심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회의에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12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역 현안에 관한 건의안 5건을 채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안산시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설호영)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적기 개통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송바우나)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진상규명 및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박은경) ▲지하철 4호선 안산선 구간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이대구) ▲안산시 학교 내 불법합성물 성범죄 전수조사 및 피해자 보호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현옥순) 등으로, 의회가 지역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수의 사안들을 일시에 건의안 의결로 공론화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지역 현안에 대해 의회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각 건의안 내용을 통해 살펴봤다. 의회는 설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에서 치안 공백 우려를 유발하고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지 못한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폐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 시·도 경찰청 가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12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최진호, 최찬규, 선현우 의원과 안산시 농업정책과 반려동물팀장 등이 참석했다. 반려동물 연구모임은 지난 7월부터 외부 용역사를 통해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을 주제로 용역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 내용 보고와 함께 용역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관련 국내 법제도 현황과 ▲반려동물 관련 국내 정책 동향 ▲반려동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사례 연구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 정책 등 이 언급됐다. 용역 내용을 청취한 의원들은 현재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관련 법 제도가 국민의 인식 변화에 따라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행정에서의 실천이 부족하다면서 안산시 반려동물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과 동물 관련 정책 기초 자료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최진호 대표의원은 “법령의 추세와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안산시에 적합한 정책 제언을 구체화해 보고서에 담아주길 바란다”고 용역사에 주문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가 9월 11일 파주출판단지 내 민간이 운영하는 특화도서관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김수연, 윤석경 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특화도서관과 북카페를 둘러보며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장서 구성과 도서관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열화당책박물관에서는 학예사로부터 책박물관의 전체적인 현황과 층별 전시 도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된 도서를 살펴봤다. 이어 어린이도서 특화 북카페인 ‘밀크북카페’로 이동해 시설을 확인하고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경 의원은 “시민들이 독서와 여가를 동시에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시 도서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연 대표 의원은 “우리나라 근대문화 역사와 출판의 역사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우리 시 역사, 어린이, 영어, 미술 등 특화 분야 도서관 조성의 청사진을 그려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는 지역사회의 요구와 지역 콘텐츠를 기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12일 연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2회 임시회 안건을 심사해 온 가운데 이날 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사한 안건과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총 40건을 최종 의결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외에 예결위 결정액에서 안산미래연구원 운영 예산액이 삭감 조정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발의돼 두 안건에 대한 표결이 실시되기도 했다. 그 결과, 수정안은 부결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이 가결되면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시 제출 예산액에서 30억 2,379만여원이 감액된 2조 4,215억 648만여원으로 확정됐다. 이 밖에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산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김유숙)과 ‘안산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 ‘안산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이대구), ‘안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현옥순)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