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안산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안산시 집행부의 폭설 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의 심사 일정을 하루 순연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박태순 의장과 원내교섭단체 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진행하기로 했던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의사일정을 다음날인 29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당초 12월 3일까지였던 상임위원회 심사 기간도 준비일인 12월 4일까지로 하루 연장했다. 다만 12월 5일부터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는 기존 의사일정대로 진행한다. 대신 의회는 이날 재난 대응 업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가 안산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시민 불편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는가 하면,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개별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피해 현장을 살피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순 의장은 “많은 눈이 내려 안산에서도 피해가 일부 발생한 만큼 시 집행부의 대응 체계를 지원하고 시가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조정했다”면서 “안산시의회는 빠른 피해 복구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27일, 제14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호텔 푸르미르)에 참석해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 부의장, 배현경, 최은희 의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선진 농업 기술 도입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원이 최근 총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생율 저하 문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시청 직장어린이집에 결원이 24명 존재하는데, 이를 지역 주민에게 공개모집하여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천구청을 비롯한 정부 공공 직장어린이집이 개방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효과적인 예산 사용과 주민 복지 증진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총무과는 이 의원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6급 무보직 공무원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10년 이상 장기 재직 중인 공무원이 있어 조직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선을 위한 인사관리 정책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장기근속자의 보직 기여도와 성과 평가를 통해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총무과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이 의원은 자치분권과 행감에서 주민자치위원의 나이 제한 문제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경기도 인권센터가 위원의 나이 제한을 차별로 판단하고 경기 지자체에 권고한 바를 언급하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7일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계획에 없던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급조하여 추진한 것에 대해 예산 낭비 가능성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공무원 교육은 연초에 1년의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2023년과 2024년 두 해 연속 계획에 없던 간부공무원 워크숍이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로 인해 연초에 계획됐던 6급 이하 대상의 교육이 미실시된 것이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2023년 신안 워크숍에 대해 “92명을 대상으로 6,240만 원의 예산을 들였으나 실제 참석자는 68명에 불과했고, 예산은 거의 변동 없이 약 6,023만 원이 집행됐다”며 “결국 1인당 교육비가 67만 8천 원에서 88만 5천 원으로 30% 증가한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따라 철저한 계획 수립과 참여 인원에 맞춘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6급 이하 전직원 워크숍 추진이 미진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6급 이하 전직원 수는 1,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400명만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 것은 문제”라며 “그로 인해 참석하고 싶어도 눈치가 보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설치 의무화된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수년째 구성하지 못해 지역 체육 진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정미 광명시의회 의원은 26일 열린 체육진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며, "상위법인 법률 개정으로 2020년 12월부터 지역체육진흥협의회 설치가 의무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역체육진흥협의회는 지역 체육 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체육에 관한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필수적인 조직"이라며 "상위법인 법률 개정 사항인 만큼 조속히 구성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광명시 체육진흥과는 "내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응답했다. 지역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 구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이 11월 25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진행하는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모두의 약속’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주배경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날 ‘이주배경아동이 온전하게 교육받고, 자유롭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쓰인 서약서에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찬심 부의장은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은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은 그들의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도 의왕시 일대가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직접 제설 작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시 일대가 27일 오전 3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한파와 쌓인 눈으로 인해 빙판길이 예상되자, 한 의원은 계획한 가막들공원 맨발걷기길 개장식 참석을 취소하고 아침부터 제설 작업에 동참했다. 이어 한 의원은 600m 거리의 부곡중앙로 일대를 왕복하여 총연장 1.2km에 대한 제설 작업을 2시간 동안 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채훈 의원은 “부곡동에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빙판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지역 상인들의 고통이 클 것으로 사료 돼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한 것”이라며, “생각보다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쓸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했고 의왕시 공직자들도 비상근무 등 고생이 많아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대설과 한파에 대한 선제 대응을 통해 의왕시민 안전을 최우선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의 청년 정책 발굴․연구가 전환점을 맞았다. 의원연구단체 군포퓨처파인더가 최근 2024년도 활동을 종료, 2025년도에 추진할 청년 정책의 발굴․연구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군포퓨처파인더는 지난 25일 ‘군포시 물리치료 현황 및 정책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연구 활동을 마쳤다. 4월 12일 ‘군포시 청년, 청소년을 위한 특허교육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이후 7개월 만이다. 그동안 군포퓨처파인더는 발명, ESG 경영, 교육환경, 다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9회의 정책 간담회 및 토론회 그리고 세미나를 운영했다. 박상현 군포퓨처파인더 대표의원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여러 방면의 주제를 선정,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라며 “각 분야 관계자가 느낀 현장 이야기, 그 분야를 접하고 바라본 시민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효율적인 정책을 만들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군포퓨처파인더는 올해 내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정리하며, 내년도 활동 방향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천천히 걸었지만 충실한 걸음을 만들 듯, 군포퓨처파인더는 청년 정책 연구의 길을 완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26일 열린 탄소중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주도의 거버넌스 구축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광명시는 올해 1월 기후의병이 5,800명이었으나, 8개월 만에 1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단순한 수치의 증가만으로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중간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그는 “광명시의 많은 탄소중립 행사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아닌 시에서 인원을 할당해 동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 참여율 저조의 원인으로 관 주도의 정책 문제를 지적했다. 안 의원은 탄소중립센터의 역할에도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는 “센터장과 직원이 모두 사직한 상태인 탄소중립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추진 중인 보조금 사업의 관리감독도 부실해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광명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자부했지만, 10월 말 환경부와 국토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탄소중립포인트사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은 26일 탄소중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포인트사업'이 단순한 활동으로 과도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어 선심성 사업에 불과하다며 질타했다. 이 의원은 탄소중립포인트 실천분야를 직접 설명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먼저, 계단이용하기는 5층까지만 올라가고 사진인증해서 올리면 매일 500원씩 지급된다며 이렇게 단순한 활동이 탄소중립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자전거이용은 출발과 도착 사진 2장만 찍어서 올리면 매일 500원씩 지원하고 있는데 최소 몇km 이동시 지원한다는 기준이 없음을 지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사업과 같은 성격인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앱을 깔면 앱이 걸음수와 거리를 측정하여 8000보를 걸어야 400원, 5km 이상 자전거 이동해야 300원 적립 등 세부적이고 타당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우유팩, 페트병 2개만 분리배출, 공정무역가게제품 구입, 친환경제품 구입, 장바구니 이용도 매일 500원씩 지급하는 것은 실천하는 노력 대비 과도한 지원임을 지적했으며,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