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 수료식 및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전문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 6차시, 심화과정 6차시,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로 운영됐다. 기초과정은 ▲ESG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소셜미션 ▲창업 아이템 찾기 ▲선배 창업 스토리 공유 등으로, 39명이 수료했다. 심화과정은 ▲사업아이템 분석 ▲브랜드마케팅 전략 수립 ▲정부지원사업 소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전 창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31명이 수료했다. 이날 열린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는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수료생들은 그동안의 학습과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청년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발걸음을 이어간다. 시는 오는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제2청년동 청춘곳간에서 ‘2025년 청년 숙의예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숙의예산 토론회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해 시 예산에 반영하는 참여형 예산제도이다. 올해는 청년 36명이 참여해 광명형 기본사회 가치 실현을 목표로 청년 기본 권리를 보장하는 청년 공감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환경·교육 위원회, 일자리·창업 위원회, 보건·복지 위원회, 문화·예술 위원회 등 총 4개 위원회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관계부서 협의와 숙의 과정을 거쳐 2026년 청년정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토론회 전 ▲정책과 조례 제정 프로세스 ▲입법기관의 기능과 역할 ▲지방정부 예산 훑어보기 ▲거버넌스의 의미와 사례 등 정책·예산 관련 교육도 함께 이뤄져 청년들의 정책 제안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오후 열린 토론회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서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중소기업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 분야를 선택해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은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규격인증, 산업기술 정보제공 등 창안개발 ▲시제품 개발, 시험분석 등 제품생산 ▲홈페이지 제작, 국내 전시회·박람회 참가, 제품 패키지 개선, 국내 홍보 지원 등 판로개척으로 총 3개 분야 9개 부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8일까지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은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겠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창안개발 25건, 제품생산 6건, 판로개척 22건 등 총 31개 기업에 53건을 지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찾아 고충을 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대책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낮 12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음식점을 찾아 점심식사로 비빔국수를 주문한 뒤 점주와 대화를 나눴다. 해당 점주는 경기도의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과 소상공인 힘내GO카드를 이용 중으로, “요즘 진짜 힘들다. 계엄 터지고 나서 나라 시국이 불안하니까 8시만 되면 사람이 다니지를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소상공인하고 자영업자 도우려고 제일 애를 많이 쓰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게 경기가 살아야 하는 건데 오늘 또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 모습 보니까 저희가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고 느낀다. 개인적으로도 와서 다시 와서 먹고 갈테니 기운 내시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김동연 지사 지시로 관련 실국과 공공기관, 소상공인·전통시장·관광협회·중소기업 등 민간 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중국 연길시 룽마트 그룹이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9일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길림룽마트상업그룹유한공사와 ‘해외 판로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연길시 장학빈 부시장, 룽마트그룹 박철남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룽마트 그룹 소매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더불어 양측은 룽마트 매장 내 경기도 우수상품 전시관 운영과 누리소통망(SNS) 홍보를 공동 진행하고, 연길시의 우수상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길시 해외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경기도 중소기업과의 구매상담회도 추진한다. 롱마트는 한국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리테일 프랜차이즈로, 롱마트 슈퍼마켓과 매일롱 편의점 등 4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리테일 기업 100대 순위에 들어간 기업이다. 장학빈 연길시 부시장은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경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8일 ‘AI(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러 전문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센터에서 처음 운영하는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으로, AI 산업 발전에 맞춰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훈련생 20명은 55일 동안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 AI 모델 학습을 위한 라벨링 기법,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올해부터 신설된 참여촉진수당으로 훈련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젠다이브와 협약을 체결해 현장훈련을 진행하며 실제 기업 환경에서 AI 데이터 라벨링을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프로젝트 실습으로 AI 관련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과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과정은 광명시가 AI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훈련생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관내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직업능력개발교육의 일환으로 신중년의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 과정은 ▲드론(무인멀티콥터 1종) ▲3톤 미만 지게차(소형중장비) ▲도배기능사 등 총 3개 과정이며,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드론과 도배기능사 과정 수료생은 시험을 거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하는 50~64세(1960~1975년) 신중년이며, 정원 미달 시 40~49세(1976~1985년)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드론 과정은 20% 지원받을 수 있으며, 3톤 미만 지게차와 도배기능사 과정은 교육 수료 후 환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시청로20,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중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어 재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신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임금 축소 없는 선택형 노동시간 단축을 실시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시범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주 5시간 단축 시)의 임금보전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50여 개로,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17일 화성산업진흥원 전병선 제3대 원장이 취임했다. 전병선 신임 원장은 18일 화성시청에서 정명근 화성시장(화성산업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전병선 원장은 “화성특례시는 사업체수, 수출규모, GRDP, 과학기술역량 등에서 경기도 최고의 역량을 갖춘 무한 가능성의 도시”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진흥원의 4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째,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밸리 및 클러스터 조성, 둘째, 뿌리산업 유관 제조업을 첨단산업과 연계한 산업구조 고도화 및 산업재편, 셋째, 창업·벤처 특성화 도시 육성, 넷째,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추진을 화성특례시, 시의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갈 계획이다. 한편, 전병선 원장은 1993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1999년 KT에 입사해 마케팅연구소장, 충북본부장, 상무로서 최고경영자의 업무총괄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KTIS에서는 미디어마켓사업부문장, CS사업부문장 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17일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건설업과 제조업 현장에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안전 실무 경력이 있거나 산업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광명시 내 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개인보호구 착용을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문을 외국어로 배포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위험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명시 전역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해 총 254개의 산업현장을 방문해 추락, 낙하,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