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조수제 기자] | 안중근의사가 감옥에서 남긴 유묵 중 보물로 선정된 ‘국가안위 노심초사’와 ‘지사인인 살신성인’ 2점이 9월 1일 하루동안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시된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전시작을 볼 수 있다. 해당 보물을 국회에서 공개하는 것은 최초다. 9월 2일 안중근의사 탄신일의 144주년을 기념해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과 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유영렬)에서 해당 행사를 주관해 안중근의사의 뜻을 기리며 유해 발굴‧봉환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전시유묵인 국가안위 노심초사(國家安危 勞心焦思)는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는 뜻으로 안중근 의사의 국가 안위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이 깊게 배어있다. 지사인인 살신성인(志士仁人 殺身成仁)은 ‘높은 뜻을 지닌 선비와 어진 사람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뜻이다.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 헌신한 안중근의사의 마음과 위엄이 그대로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날 9시30분 시작하는 개회식에는 안중근의사의 독립운동을 다룬 영화 '영웅'의 윤제균 감독도 참석해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봉환에 뜻을 모은다. 아울러 2부 포럼을 통해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봉환을
[광명=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8월 31일 경기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학부모, 육아 관련 종사자, 손주가 있는 60~70대 주민 등 1백여 명 참석한 가운데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육아휴직급여 현실화, 출산·육아휴직 후 현직근무원칙 법제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 아침·저녁 운영 지원 확대, 조부모 보육수당 지급 등 구체적인 육아 지원방안이 제기되었다. 특히 육아의 가장 큰 고충으로 꼽히는 방학 등의 돌봄공백에 대한 정책제안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에서 원하는 학생에 한해 방학 중 식사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다른 학부모는 학교에서 원하는 학생의 경우 초등돌봄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부족한 돌봄시설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권역별 돌봄센터를 확충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손주가 있는 한 60대 여성은“정부와 지자체의 육아 및 저출산 관련 예산이 현실과 동떨어진 것에 많이 배정되어 있다”며 “학부모들이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배정 및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80조 원 이상의 국
[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과 이봉관 의원이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 13일 열린 ‘민족공훈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민족공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1절 및 대한민국임정 100주년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민족공훈대상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박춘호 의원은 평소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정왕2동 분동과 거북섬동 신설에 노력하며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유치, 월곶동 실내 체육관 건립 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특히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토양환경평가, 정왕동 지구단위 재정비에 대한 시흥시의 입장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며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촉구해왔다. 이봉관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 모임’의 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자체, 지역대학, 청년, 기업 간 협업체계 구축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또한 「시흥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다양한
[광명=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주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레저 정책토크'가 24일 폴리텍 광명융합기술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책토크는 임오경 국회의원이 직접 진행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 이선주 체육진흥과장이 ‘문체부의 지역생활체육진흥 정책’을 광명시 서호준 체육진흥과장이 ‘광명시의 체육·레저 활성화 정책’에 대해 주제토크를 진행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광명시 스포츠 발전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장 인사를 통해 광명시의 체육레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광명시체육회 유상기 회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중 광명시의 인구는 17위이나 면적은 27위로 체육시설 확보 면적이 지극히 부족하다”고 밝혔고, 김정미 광명시의원은 “체육시설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31개 학교 체육관을 개방하여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더욱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장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시·군 현장 정책 투어 ‘국민의힘, 정책 드라이브’ 2일 차를 맞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4일 성남시, 광명시, 의왕시, 양평군을 찾아 도의회와 협력을 도모할 지역별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은 ‘정책 드라이브’ 2차 투어를 실시, 성남시부터 광명시, 의왕시, 양평군을 아우르는 강행군에 나섰다. 정책 투어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지역별 지자체장과 안계일(성남7)·방성환(성남5)·이제영(성남8)·이기인(성남6)·이서영(비례)·서성란(의왕2)·박명숙(양평1) 의원 등 해당 지역의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함께한다. ‘정책 드라이브’는 경기도 정책과 행정에 반영을 희망하는 각 시·군의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자리로, 이날 성남시는 ▲저소득 예술인들에게 지원이 돌아가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 내 시·군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 정책투어 ‘국민의힘, 정책드라이브’의 막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등 대표단은 이날 하남시를 시작으로 포천시, 양주시, 의정부시를 연달아 찾아 지역별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정책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후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지역별 정담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 시장 등 각 지자체장과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윤태길(하남1)·윤충식(포천1)·김성남(포천2)·이영주(양주1)·김정영(의정부1) 의원 등 해당 지역 의원들이 참석, 각 지역 현안과 경기도의 뒷받침이 필요한 정책들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경기도 부서 간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 논의 일원화를, 포천시는 ▲드론 중심의 경기북부지역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주요
[국회=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지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현안질의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지구발표 후 2년이 넘도록 명확한 토지보상계획과 일정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들이 지난 7일부터 LH광명시흥사업본부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8년 이후 추진해 온 3기 신도시 6곳 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5곳은 지구발표 후 2년 내에 보상계획 공고가 났으며, 하남 교산은 실제 토지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다. 하지만 광명시흥지구만 당초보다 2년이 늦어진 2026년 초 토지보상을 하겠다는 것이 LH의 입장이다. 양기대 의원은 “토지보상이 지연되면 부채부담과 함께 금융이자가 늘어나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신속한 토지 보상 추진이 이행되어야 하고, 사업지연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등
[국회=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대통령과 국회를 설득해 정부 재원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현안질의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지역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만나면 코로나19 때보다 더 어렵다. 굉장히 절망적인 상황이라는 얘길 많이 듣는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때는 정부지원이 있어 버틸 수라도 있었으나 지금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매출회복은 더디지만 실질적인 지원은 없어 절벽으로 내몰린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냉방비 폭탄 상황을 밝히며 5인 이하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인건비 및 4대 보험료, 금융비용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양 의원은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정부가 일관되게 추경을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맺힌 절규에 어떤 형태
[광명=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1일 광명시 내 서면초등학교와 소하초등학교 등 교육현장을 찾아 학생, 학부모, 학교동문, 학교장 등으로부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의원과 김용성 경기도의원, 현충열 광명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우선 서면초에서는 100년 가까이 된 학교라서 낡은 시설이 많은 만큼 도서실 확장과 과학실 이전 리모델링, 정문교체, 학교담장정비 등의 교육환경개선 지원 요청이 있었다. 소하초에서는 구 급식실 환경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며, 기존 급식실 시설 철거와 함께 미래형 과학실, 다목적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이날 소하초의 박지환 학생회 부회장은 최근 잇따라 일어난 ‘묻지마 흉악범죄’와 관련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을 늘려 학생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사안”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교육부, 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은 물론 경기도, 광명시와 긴밀하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오는 23일부터 경기도 내 시·군별 현안과 민생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정책 투어 ‘국민의힘, 정책드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이 31개 직접 시·군을 찾아 시장·군수와 지역별 핵심 현안과 정책을 논의하는 정책드라이브는 23일 하남·포천·양주·의정부를 시작으로, 24일 성남·광명·의왕·양평, 25일 용인·과천·시흥·안산, 28일 오산·이천·광주, 29일 남양주·동두천·연천·가평, 9월 4일 김포까지 총 20개 시·군에서 1차 추진된다. 각 현장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오준환 정책위원장 등 대표단과 지역별 도의원이 참석해 각 시·군에 필요한 정책 실현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정책드라이브를 통해 수렴된 시·군별 정책 수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