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가 지난 11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군포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공연기획으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공연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본선 무대에는 총 8팀의 시민 참가자가 참여해 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참가자 대부분의 진정성 있는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무대매너는 행사장을 뜨거운 응원의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어진 무대에는 초대가수 쿨 이재훈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애상’, ‘아로하’, ‘사랑합니다’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들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고, 공연장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재능의 크기보다 시민 누구나 공연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류인권 제14대 한국도자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류인권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핵심 행정을 폭넓게 경험한 기획·조정 전문가로 인정받아 재단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조직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중요한 문화예술 자산인 도자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라며 “도자·공예 문화 활성화, 산업 경쟁력 제고, 도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재단의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세마동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세마동 추수감사제’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수감사제는 한 해의 수확과 노고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세마동 통장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세마동 내 8개 단체가 협력하여 준비하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더했다. 행사는 세마 어울마당 풍물패의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됐다. 이어 조선시대 국가제례의 전통 절차를 기반으로 초헌관 이석근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 아헌관 유미정 세마동장, 종헌관 이동식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한 제례 의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례식 이후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져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수감사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분위기를 나눴다. 이석근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은 “추수감사제는 세마동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단체들과 협력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주민과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부부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관내 예비부부 및 부부 25가구, 총 50명이 참여해 즐겁고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협동제기차기 ▲단체줄넘기 ▲풍선릴레이 ▲훌라후프 돌리기 ▲말달리자 릴레이 등 부부의 협력이 필수적인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팀워크를 발휘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배우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 “오랜만에 둘이 함께 웃는 행복한 하루였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부부가 함께 신체활동을 경험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관계 회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가 부부가 서로의 의미와 따뜻함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가족센터는 ‘2025년 부부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관계 향상 교육, 부부 소통 프로그램, 부부 체육대회 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월 28일 오산노인대학 강당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년간 추진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색소폰 공연과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로당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현황과 주요 성과가 소개됐으며, 자이아파트·청호휴먼시아·동부삼환·내삼미동·우미린 등 5개 팀이 노래와 민요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를 선보였다. 2025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는 관내 144개소 중 120개소가 참여해 노래, 요가, 건강체조, 치매예방, 터링 등 11개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했다. 오산시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 한 참석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무대에서 발표하며 큰 보람을 느꼈고, 여러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9일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 관내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특강은 행복한 성문화센터 대표이자‘십대를 위한 자존감 성교육’의 저자 배정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인공지능시대, 청소년 자존감 성교육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배 교수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사회관계망서비스, 온라인 콘텐츠 환경이 청소년의 성 인식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을 짚어내고, 부모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녀와의 대화법과 경계 설정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자녀 성교육은 민감하지만 결코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의 성교육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오늘 부모특강이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1월 29일 오전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시민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가족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가족센터가 추진해 온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가족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가족지원사업 발전에 기여한 센터 직원 및 활동가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이어 올해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채웠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음악 공연, 힐링 콘서트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행사와 병행된‘2025년 사업 참여자들의 결과물 작품 전시’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한 해의 가족지원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가족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가족센터는 2026년에도 ▲가족 상담 및 온가족보듬(가족 유대감 강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11월 29일 개최한 2025년 교육문화 회원페스티벌 ‘오색찬란’이 교육문화 회원 500여 명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회원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거문고·가야금 ▲음악줄넘기 ▲발레 ▲케이팝댄스 ▲벨리댄스 ▲우쿨렐레 ▲플룻·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음악줄넘기와 케이팝댄스 공연은 다채로운 동작과 신나는 안무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무대는 세대 간 음악적 감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벨리댄스와 발레 공연에서는 참가자들의 섬세한 표현과 열정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페스티벌 종료 후 공연 관람객과 참가자들은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올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 한 해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주말인 오는 7일을 시작으로 내년도 1월 31일까지 두 달여 간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겨울 야간 축제, ‘2025 안산 겨울 빛의 나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5 안산 겨울 빛의 나라’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찬 문화광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침체한 지역 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안산문화광장 내 ‘물의 광장’부터 ‘갤러리 광장’에 이르기까지 약 1km 구간을 빛 조형물과 다채로운 포토존으로 구성,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12월 7일 점등식 개최… 볼거리·즐길 거리 풍성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 점등식은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열린다.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점등 퍼포먼스, 가수 호림과 핫(HOT) 서커스 아트네이블의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날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900명(선착순 한정)에 호빵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빛 조형물뿐만 아니라, 회전목마(12월 주말 및 성탄절 운영, 유료), 체험 프로그램, 특별공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전곡선사박물관의 국제적인 선사문화 네트워크와 박물관 경험 공유를 위해 2025년 11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선사·과학 학회(UISPP)’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총회’에 참여하여 전곡선사박물관의 전시·체험, 디지털 콘텐츠 운영 경험을 발표했다. 올해 11월에 참여한 개최된 ‘국제 선사·과학 학회’는 선사·고대역사·과학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이자 유네스코(UNESCO) 협력기구로, 이번에는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최근 해당 권역의 문화적 개발을 추진하는 인도네시아의 ‘상기란(Sangiran)’유적에서 진행됐다. 전곡선사박물관은 10여 년 간의 선사문화유산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지역 협력의 경험과 선사문화에 특화된 실감콘텐츠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인도네시아의 사례에서부터 국가 단위 고고학 공원을 구성한 중국까지 경기 북부의 고고학 유산 활용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이미 다양한 전시·교육 교류를 통해 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