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광명새마을시장 입구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에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 최민 경기도의원, 광명새마을시장 이선복 조합장, 광명전통시장 상인회 이항기 이사장, 국민은행 남부지역영업그룹 이택연 대표, 국민은행 남부1지역 황연임 본부장, (사)희망친구 기아대책 한명삼 본부장, 광명5·6·7동 동장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명새마을시장 및 전통시장에서 구매된 1,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 200가구에 전달된다. 임오경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상권과 어려운 이웃을 동시에 돕는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KB국민은행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광명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새마을시장과 광명전통시장이 광명시민과 상생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생태·평화의 상징 DMZ(디엠지)에 유엔(UN) 제5사무국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2023 에코피스 포럼’ 기조 대담의 좌장으로 참여해 “지난번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유엔 제5사무국 유치 제안이 있었는데, 아시아에 없는 유엔 사무국을 DMZ 인근에 유치하는 게 굉장히 좋은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엔본부는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아시아에는 아직 사무국이 없다. 이에 대담 참석자였던 로라 페레이라(Laura Pereira) 남아공 위츠대 교수는 “(유엔 사무소 유치) 그것이야말로 상상력이 가진 대표적인 가능성이다. 그런 상상력을 많이 발휘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조 대담에 앞서 “DMZ 오픈 페스티벌의 두 가지 주제인 생태와 평화 문제가 대단한 위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며 “생태는 지난 몇백 년 동안 인간이 저질렀던 자연 착취 행위 등으로 생물 다양성의 위험 등 커다란 위기를 겪고 있다. 평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9년 적자로 전환되고 2043년에 적립금 고갈예정인 사학연금이 교직원의 외국국적 자녀에게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교직원의 외국 국적 자녀에게 총 85건, 5억 3600만원을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9만 4,610건에 대해 약 3,420억원을 지원했으며, 국내 대학 학자금으로 8만 4,525건(약 3,005억)을 대출했으며,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에 대해서도 4,787건(약 411억)에 대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학연금 학자금대여사업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제60조의3 및 동법 시행령 제96조에 의해 사립학교 교직원 본인 또는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무이자로 융자하는 사업으로 소요비용은 국가가 예산에서 부담한다. 2023년 7월 현재 기준 재정적자가 68조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외국 국적 자녀들의 학비를 국가의 예산을 사용하여 무이자로 지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문정복 의원은 “올해 59조 역대급 세수펑크가 공식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19일, GTX-C 노선의 병점역 연장을 국토부에 정식 건의를 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모여 긴급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회의는 화성시청년지원센터(HEY)에서 진행됐으며, 권칠승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와 수원을 잇는 국가 철도망으로, 병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기존 수원역까지 계획된 노선을 병점역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여러차례 건의해 왔다. 또한 지난 8월 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서 사업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비슷한 시기에 GTX-C 본선(수원~덕정)에 대한 국토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이 체결되어 연장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날 당정은 국토부에 사업을 정식적으로 건의하기에 가장 적기라고 판단하고, 2028년 병점역 개통을 목표로한 원인자 부담방식의 사업 추진을 9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관세청이 행정소송에서 패소해 지난해에만 세금 약 900억 원을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연도별 행정소송 내용’에 따르면 관세청은 2022년 행정소송 패소로 899억 원을 돌려줬다. 앞서 △2013년 74억 원 △2014년 659억 원 △2015년 304억 원 △2016년 92억 원 △2017년 918억 원 △2018년 149억 원 △2019년 1,060억 원 △2020년 305억 원 △2021년 131억 원 등 10년 동안 행정소송에 패소해 돌려준 돈이 4,591억 원, 약 4,600억 원에 달한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동안 총 845건의 소송에서 205건이 패소했다. 10년 평균 패소율은 22.92%로 분석됐다. 특히 김앤장, 화우, 율촌, 광장, 세종, 태평양 등 6대 대형로펌에 대해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소건 중 44.9%가 대형로펌 대상 행정소송이었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 소속 소송전문 변호사가 1명밖에 없어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2018년 3명이던 관세청 소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15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만나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수렴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정책 제안들을 전달했다.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과 오준환 정책위원장은 김 지사에게 도내 시·군에서 제시한 지역별 정책 제안을 전달한 뒤 경기도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한 정책 실현을 건의했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23일부터 도내 23개 시·군을 돌며 지역별 정책 현안과 수요를 파악하는 ‘정책 드라이브’를 진행해왔다. 오는 18일 24번째 방문지인 구리시를 끝으로 ‘정책 드라이브’ 1차 투어가 마무리된다. “정책드라이브”에 참여하지 않은 시·군은 서면으로 정책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별 도의원들의 정책 제안까지 더해 건설·교통, 행정, 복지, 안전 등 분야별 140여 개에 달하는 정책 현안을 마련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시·군 발전에 토대가 될 소중한 정책 제안들이 경기도 행정과 정책에 녹아들어 실현되도록 김 지사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면서 “경기도와 도의회 국민의힘이 ‘정책 협치’를 통해 한 걸음 더 진전된 소통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취임 이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관세청 마약단속 압수수색이 해마다 폭발 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을이 15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건에 불과했던 마약단속 압수수색이 2022년에는 342건으로 늘어났다. 또 관세청의 전체 압수수색 건수에서도 마약 관련 압수수색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2년 관세청 총 압수수색 건수는 총 680건인데 그 중 절반인 342건이 마약관련 압수수색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기대 국회의원은 “최근 우리나라에 마약을 들여오는 밀수가 만연해 있다는 방증”이라며 “관세청은 국경단계에서 마약밀수 차단을 위해 통관검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지원을 포함한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8,796억 원 규모의 10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2023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원내대표님을 포함해 당 지도부께서 의정부 북부청사에 방문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나 재정정책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며,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셨으면 한다”며 “경기진작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대로 된 재정정책을 가장 먼저 실천에 옮김으로써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경기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9월 중으로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주민투표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본격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이다. 도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 함께 일하자고 촉구했다. 하은호 시장은 “13일 제269회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지켜보면서 안타깝고 참담하기 이를데 없어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군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만 일하자’고 제안했다. 하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업무파악이 안됬느냐?’고 면박을 주는 것으로 시작한 군포시장 망신주기와 다수당의 당론을 앞세운 시정 발목잡기는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6대3이라는 항상 같은 표결을 볼 때마다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또, “어제 의회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을 고쳐 달라는 결의안마저 민주당이 낸 결의안이 아니어서‘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반대한다’며 부결시켰다”고 말했다. 군포시의회는 집행부가 지난해 7월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2차례 부결을 거쳐 올 6월에야 통과시켜 주었다. 조직개편안은 시장이 계획한 일들을 시작하는 첫단계임에도 1년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야 했다는 하시장의 탄식이 이어졌다. 또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방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과 13일 양일간 광명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현장점검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오경 의원은 12일 광명중·고, 13일 광덕초, 광명동초, 철산초를 차례로 방문해 경기교육청이 지원한 2023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6억9천만원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향후 해결이 필요한 추가사업과 애로사항에 대한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재개발로 인한 학생 수 감소와 공사로 인한 피해 및 안전 우려, 재개발 완공 후 다시 늘어날 학생 수에 대비해야 하는 문제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의견들이 다루어졌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복합시설 확보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는 맞춤형 돌봄을 확대 운영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여 발전하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임 의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교직원은 없는지 점검하며 각 학교장에게 교직원분들이 민원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피해 없이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도 당부했다. 임 의원은 “아이들, 학부모, 교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