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 소속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MBTI 결과를 공유하는 사이다. 시의회는 최근 구성원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방안 중 하나로 각자 성격 유형 검사(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를 시행한 후 합동 워크숍에서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협력 관계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이하 해피투게더)의 주관으로 지난 22일 진행됐다. 특히 해피투게더는 워크숍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김민주 위드드림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빙, MBTI 활용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문화 진단 등도 병행했다. 이훈미 해피투게더 대표의원은 “의회는 의원과 직원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소통․협력이 전제돼야 입법․정책 개발이 원활히 이뤄져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관계에서 협조가 강화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이훈미 의원은 연구단체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꾀하는 동시에 의회 내에서 갑질이나 을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가 의원 발의 자치입법안 13건에 대한 예고를 2일 시행했다. 시의원 의정비 지급 조건 및 제한 사항을 강화하고,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개선하는 등의 내부 정비 분야 자치법규 3건과 시민 삶의 생활 편의 향상 및 생계에 도움이 되는 민생 분야 자치법규 10건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1건(군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길호 의원 1건(군포시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다. 또 이훈미 의원 2건(군포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방지 법률지원 조례안 등), 신경원 의원 6건(군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2건(군포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다. 이 자치법규들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제27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군포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군포시청 홈페이지,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서도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의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출범에 맞춰 청렴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패 방지와 의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연달아 의원 대상 교육을 시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한용만 전문강사(현 수원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팀장)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지방의회 및 군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등이 실제 적용 사례별로 소개됐다. 특히 한 강사는 직무를 수행하며 사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거나 권한을 남용해 공무원들에게 사적 노무를 시키는 등 정치에 대한 신뢰를 저하하는 부정․갑질 행위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군포시의원들은 의정활동으로 사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사적 업무를 공무원에게 요구하지 않을 것을 재차 다짐했다”라며 “시민의 심부름꾼인 의원이 직분에 충실하지 않고, 사적이며 부당한 특권을 바라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용만 강사는 갑질과 상반되는 을질(정당한 업무지시를 사유 없이 거부, 부당한 갑질 주장 등) 행위 규제 마련 움직임도 소개하며, 제도 정비에 참고할 것을 조언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가 ‘민생 살리기’를 위해 상임위원회 협치 강화를 통한 의회 운영 전문화, 정책지원관 제도 활성화에 의한 정책 연구 상시 수행 체제를 도모한다. 제9대 의회 후반기 출범을 맞아 새로 선출된 의장단과 3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은 지난 16일 간담회를 개최, 앞으로의 의회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위원회 의견을 의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함이라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정책 연구 상시화 등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율성 향상 방안으로 전문위원과 정책지원관들의 업무 협조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다른 지방의회 사례를 조사․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개선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또 9월 2일 개회 예정인 제276회 임시회 이전에 연간 진행되는 상임위원회, 각종 특별위원회 진행 방향 보완에 대한 중지를 모아 안건 심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정리했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후반기 군포시의회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민생 살리기”라며 “상임위원회와 정책지원관 제도의 장점을 살려 의회 전문성과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 시민의 생활과 생계가 점점 나아지는 데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지사는 법령에 따라 수리산 도립공원을 보전하라!”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12일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도지사가 자연공원법 제23조와 제27조 등 법령이 정한 바에 따라 경기 제3 도립공원인 수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수원~광명 고속도로 건설로 수리산에 대규모 터널이 조성된 후 수량 감소와 하천 생태계 훼손 등 해당 지역 자연환경에 큰 피해가 확인됐는데, 수리산 도립공원까지 관통하는 도로가 개설되면 회복 불가의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주장이다. 또 군포시의회는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소음과 분진 등의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안전이 위협받는 등 다른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군포시민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감내해야 하는 사회적 갈등까지 유발하기에 노선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의 시흥~수원 민자도로 구상에는 군포 지역 내 기존 도로와의 연계나 나들목 설치 방안도 없어, 도로 개설로 피해가 큰 군포시민에 대한 배려가 아예 없기에 시민사회의 부정적 여론이 더 크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도로 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후반기를 맞아 ‘시민 속의 민생의회’를 표방한 제9대 군포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11일 오전 군포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후반기 의장단 취임 기념행사에는 지역 내 각종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귀근 신임 의장은 “새로 구성된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군포시의원 9명 모두는 ‘시민의 심부름꾼’임을 명심하고, 초심을 지키며 시민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민생의정을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군포시의회는 6월 25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으로 김귀근 의원, 부의장에는 신금자 의원을 선출했다. 또 지난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이우천 의원(의회운영), 이훈미 의원(행정복지), 이동한 의원(산업건설)을 각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3개 상임위원회 구성도 새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한 정보는 군포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포시의원들은 후반기 의장단 취임 기념식 당일 오전에 지역 현충탑을 참배하며, 임기 동안 현장 중심의 민생 우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9일 하은호 군포시장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지난 2월 MBC 뉴스 방송에서 제기된 ‘군포시장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금품 수수 의혹’을 밝혀달라는 것이 주요 요지로, 해당 고발장은 신금자 부의장이 대표 고발인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제출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신금자 부의장은 앞서 6월 3일 열린 군포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은호 시장 청탁금지법 위반 고발의 건’을 정식 안건으로 대표 발의했고, 시의회는 이 안건을 가결 처리한 바 있다. 이날 신 부의장은 “부정한 행정을 좌시하지 말라는 여론을 실현하기 위한 고발”이라며 “오늘 군포시의회는 청렴한 도시를 바라는 군포시민의 요구를 의정활동으로 실천했다”라고 고발장 제출 의의를 설명했다. 고발장 제출 현장에는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장과 이우천․이동한․이혜승 의원도 동행했다. 한편 이날 군포시의회는 ‘2023 군포철쭉축제 민간참여업체 선정 관련 특혜비리 의혹사건’, 일명 철쭉빵 불법 판매 행위에 대한 고발장도 제출했다. 고발 대상은 특혜 의혹 사업자(철쭉빵 판매자), 관련 절차를 관리 또는 방조한 군포문화재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가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저장강박증후군 또는 강박적 저장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행동장애로 본인과 가족의 생활뿐만 아니라 이웃까지 힘들게 하는 시민에게 정신 상담 및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지원을 정책적으로 보장하는 길을 여는 것이다. 시의회는 이 조례가 제정되면, 안양․의왕․과천․안산 등 인근지역에도 저장강박 가구를 지원하는 추세가 확산할 것을 기대한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수원과 성남 등 10개 지역에만 관련 조례가 마련돼 있다. 현재 해당 조례안은 이우천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이며,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될 제276회 임시회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우천 의원은 지난 4일 ‘군포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주관했다. 간담회에는 조례로 지원 가능한 대상(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등)이 주로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관리 주체 실무자들과 군포시청 복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필요 정책의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런 노력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이 조례는 지원 대상 가구뿐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가 제9대 의회 후반기 체계 구축을 결정지었다. 지난 25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최한 시의회는 김귀근 의원이 의장으로, 신금자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공표했다. 의장단 선거 이후 김귀근 의원은 “지방의회는 시민의 신뢰를 받아야 지방정부를 견제하고, 시정을 바로잡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상생하는 생산적 의회,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민생 의회를 만들어 가려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신금자 의원은 “신임 의장과 협력해 화합하는 건설적 의회를 만들고, 의원들의 현장 중심 입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시의회는 3개 상임위원회 구성도 새로 심의․의결하며 이우천 의원(의회운영), 이훈미 의원(행정복지), 이동한(산업건설) 의원이 각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알렸다. 후반기 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이길호 전반기 의장은 “지난 2년간 시민의 뜻을 행정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남은 의원 임기 2년 동안도 새 의장단과 협력해 시민 행복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가 3일 개회한 제274회 정례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원들은 2024년도 군포시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 22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 처리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 행감에서는 시정 및 조치요구 89건, 개선 건의 149건을 합해 총 238건의 행정 오류 및 미흡 사항을 지적하며 추후 같은 잘못이나 실수를 예방해 달라고 주문함으로써 시 행정의 발전을 견인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또 시의원들은 2023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 과정에서 긴축 재정 상황을 맞아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을 더 계획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집행 잔액이 큰 사업이 다수 발생하는 잘못된 행정 관행을 적극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 외에도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0건을 포함해 22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이 처리됐다. 시의회는 누리집 회의록 게시판에 자세한 처리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길호 의장은 “시의원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만큼 군포시 행정이 더 발전하고, 시민의 삶이 더 살기 좋아진다”라며 “자정을 넘기며 행감을 진행하는 등 모든 의원이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