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0월 18~19일, 1박 2일간 진행된 가족참여형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군포 가족 힐링로드’ 1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부여 일원의 백제 역사문화단지, 부소산성,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 체험여행으로, 단순한 관광이 아닌 **‘가족이 함께 배우고 느끼는 역사여행’**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가족들은 전문 해설과 함께 백제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역사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가족 단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가족 간 협동과 팀워크를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가족 간 합동활동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기존의 청소년 중심 수련활동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확장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가족참여형 체험프로그램 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수련원 시설의 활용도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이 참여하는 ‘2025 하반기 시흥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수업 혁신을 위한 자리로, 유·초·중·고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배움의 축제로 운영된다. 유치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관내 유치원 교사들이 참여해 실제 수업 공개와 모의수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나누며, 지역연구회의 연구 성과도 함께 발표한다. 특히 생태교육, 유-초 연계, 디지털 활용 등 미래교육을 위한 수업 설계와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대표 수업으로는 ▲고래밥에서 시작된 생태전환교육 ▲디지털로 풀어가는 유-초 이음교육 ▲씨앗의 이동 대탐험 등이 있으며, AI 기반 그림책 제작 사례 등 지역연구회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초등학교는 ▲선배교사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수업 만들기’ ▲지역연구회와 함께하는 ‘함께 PLUS, 수업 나눔’ ▲주제별 수업의 실제 ‘수업공유소’분야에서 20명의 교사와 10명의 멘토교사가 참여한 수업공개와 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10월 20일, 22일, 24일 3일간 신천초등학교 5층 시흥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상담실에서 특색 프로그램 '마음 위(Wee)로: 행복을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천초등학교 학생들 약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개발한 '행복발견여행'을 기반으로 시흥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및 대상 학교의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운영된다. 긍정심리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즐거움 △관점 바꾸기 △용서하기 △긍정 확언하기 △감사하기의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부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주제별 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정서와 자기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행복발견여행의 시작’을 통해 행복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고, ‘경험행’에서 현재의 즐거움을 느끼며, ‘좋게생각행’을 통해 긍정적인 시각을 기른다. 이어 ‘긍정주문행’에서는 스스로 응원의 말을 전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감사행’에서는 주변의 감사한 존재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중 추천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역사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역사 수업을 넘어,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과 연계된 사전 교육 과정으로 마련되어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와 의식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하얼빈, 연길, 대련 등)에 대한 사전 이해를 쌓고, 현장 탐방 시 보다 깊은 시각으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역 독립운동가 탐구(광복회 시흥시지회 오태근 지회장 특강) ▲하얼빈, 연길 지역 이해 및 독립운동사 이해 ▲안중근, 윤동주 등 독립운동가의 삶 알기 ▲독립운동가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쓰기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국 내 각 유적지의 역사적 배경을 사전에 학습하고, 이후 탐방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체험을 통한 역사적 통찰력을 기르고 독립운동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열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치료를 돕기 위한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988년생부터 1974년생(51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전체 수검 대상자 580명 중 올해 이미 검진을 받은 290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지원 금액은 총액 기준 22만 원 이내이며, 이 중 90%는 사업비로 지원되며 검진 대상자는 자부담 10%에 해당하는 약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검진 외에도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검진은 27일과 29일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8일에는 정남면행정복지센터 3층 누리홀에서 진행되며, 검진 가능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본인이 원하는 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당일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농작업을 통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19일 하길체육공원에서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체육대회-어깨동무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약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체육대회는 외국인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체력을 기르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불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명랑체조와 팀 대항 명랑운동회 등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즐거움을 나눴고, 국적과 문화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상호 이해와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웃고 협력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류의 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시흥 웨이브엠 호텔에서 열린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 포럼’에서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5조에 근거해 시화호를 수도권 서해안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제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교류 ․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시화호 인근 해양관광·레저·스포츠·치유 힐링 등 관련 기반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학술교류 및 국제행사 추진 ▲시화호 공동브랜드 활용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이다. 시는 향후 경기도를 중심으로 시흥시, 안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시화호권 핵심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화성시 마을공동체 10년’을 부제로, 화성시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출범 등 경기도와 화성시가 마을공동체 정책을 본격 추진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행정, 센터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운영과 관련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기마을 화합의 시간(개막식,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교류회 등) ▲감각의 시간(전시, 체험) ▲동행의 시간(이벤트) ▲대화의 시간(컨퍼런스, 강연 등)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첫날인 18일에는 ‘경기마을공동체 개막식’을 비롯해 ‘화성마을 1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의 지난 10년의 마을공동체 성과를 영상과 활동가 사례 발표로 돌아보고, 시민·행정·관계 기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경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6일 스타필드마켓 동탄점(구 이마트동탄점, 동탄중앙로 376) 주차장에서 ‘2025년 동부·동탄권 사회적약자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화성시동부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등록장애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의 차량 등으로,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해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현장 접수하면 된다. 무상안전점검 항목은 ▲와이퍼·항균필터·플러그 등 무상 교환 ▲워셔액·부동액·엔진오일 무상 보충 ▲발전기·스타트 모터 상태 점검 등이다. 부대행사로 수지침 및 사랑나눔바자회 등이 준비돼 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오는 연말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일로 차량등록과장은 “이번 행사가 차량 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분들께서는 이번 점검에 참여해 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18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시민들이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도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견들을 공유했다. 토론 후에는 테이블별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 테이블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화성시장 훈격의 우수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원탁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11월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