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호두까기인형’은 어린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마법의 나라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으로도 널리 사랑받아왔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춤에 신비한 이야기를 담아 손꼽히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군포를 찾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창단 후 17개국 1,80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온 국내 최정상급의 발레단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1986년 초연 후 37년간 매진을 이어온 흥행 스테디셀러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동화처럼 구현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클라라의 꿈속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차이콥스키의 ‘눈의 왈츠’, ‘꽃의 왈츠’를 비롯해 ‘사탕 요정의 춤’등 대표곡들이 연주되며, 스페인·러시아·중국 등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안무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공연 전석 30% 할인을 제공하며, 모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월 12일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체험형 공공인턴)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턴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8일 근무를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 군포 청년날개인턴 사업에 참여한 24명 모두 최종 수료했다. 청년인턴들은 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면서 홍보, 기획, 주민자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서로 협업하여 군포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군포시청 유튜브에 올리는 색다른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료증 수여 및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인턴십 참여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개월 간의 인턴십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여 정말 기쁘다”며, “청년들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지속 추진하여 총 11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12일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계속된 경제위기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등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표창장 수여, 기념사,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라며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일상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의 노력이 군포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군포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4일과 9일 군포시민농부학교 실습장에서 수료생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마쳤다. 이로써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군포시민농부학교는 15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게 됐다. 시민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과정으로 지난 3월 성인 2개반과 어린이 1개반 총 3개반을 모집 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강 교육을 진행했다. 반별로 전담 강사를 배치하여 작물재배 기초지식과 친환경 퇴비 제작방법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반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온가족이 함께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직접 키운 작물을 수확해 나누며 지난 1년간 진행된 교육에 대해 소감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이룩한 성과를 축하하며 “군포시민농부학교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주시고 도시농업이 지역발전과 먹거리 주권 실현에 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도시공사와 12일, 늘봄학교 협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연계한 늘봄학교 운영 및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군포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토대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밖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포도시공사는 늘봄프로그램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시공사 유휴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밖 지역과 연계하여 늘봄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운영한다면,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군포도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도시공사는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늘봄학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체결 내용에 대한 실효성있는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 배재국 사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 운영진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개방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학생 안전관리 등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지원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국가의 교육돌봄에 대한 책임강화와 저출생 문제 극복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교육부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늘봄학교 운영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에 대해 향후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확대 개방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시·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초청, 경기북부 발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며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자치협의회와의 소통으로 지역의 기대, 우려 등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빠짐없이 참석하여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 부지사는 특강을 통해 중첩규제로 인한 경기북부의 어려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배경 및 비전, 그리고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도는 경기북부 발전에 진심이다. 그리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가장 큰 동력은 여기 자리하신 도민 여러분”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환담에서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시·군 주민자치협의회 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먼저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도의 노력에 감사하다. 그간 번번이 희망고문으로 그쳤는데 조금이나마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북부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말씀주신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살기 좋은 경기북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다학바이오 등 관계기관 및 민간업체와 협업해 배추과 작물 뿌리혹병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에 나섰다. 뿌리혹병이란 무, 배추, 청경채 등 십자화과 채소에 흔히 발생하는 토양병으로, 병원균이 작물 뿌리에 혹을 만들어 생육을 방해하고 수량과 품질을 떨어트리는 것을 말한다.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배추를 연작하는 재배지나 토양 산도(pH)가 산성인 경우에도 쉽게 감염된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과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배추 뿌리혹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 배추 생산량이 2022년 135만 톤에서 2023년 124만 톤으로 약 8.1% 감소해 피해 규모가 700억 원에 달하는 등 농가 피해가 상당하다. 이 같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도 농기원, 농촌진흥청, 다학바이오가 공동 연구에 착수, 기존 국립농업과학원의 토양 환경 개선 및 토양개량제 처리 기술을 발전시켰다. 도 농기원은 공동 연구를 통해 항균력이 우수한 미생물을 바이오차와 혼합해 반죽 형태로 처리한 ‘미생물 바이오차 펠렛 기술’을 투입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녹비작물, 왕겨훈탄, 난각칼슘 등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경기도 행정1·2부지사가 12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가 긴축재정을 표방한 상황이어서 올해 국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기리기 위한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지원, 상수원 보호로 제약을 많이 받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 지역 주민지원 등에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도 이날 오전 경기북부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정부의 SOC 예산이 3.6% 감액 편성됐고, 그중 철도 분야는 8조 1,021억 원에서 7조 16억 원으로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면서 “경기도 북부 주요 철도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도봉산~옥정 복선전철 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덕정~수원) 등 철도 SOC 사업에 관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4 브런치클래식’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클래식과 인문학이 융합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전문적인 해설자의 진행과 함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 브런치클래식은 군포시민들에게 숨은 클래식 명곡들을 소개하는 테마로 진행됐다. 2024년 브런치클래식의 대미를 장식할 ‘홀로, 그러나 외롭지 않은’ 공연에서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브람스의 선율과 우리 가곡이 연주된다. 박준성의 지휘에 맞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로맨틱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오은경과 바리톤 석상근이 펼치는 ‘동심초’, ‘가을의 편지’ 등 우리 가곡을 통해 늦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해설자로 참여, 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와 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