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의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2023 광명시 평화주간(9월 13~17일)' 개막식이 지난 13일 아이벡스 스튜디오(AK플라자 광명 5층)에서 개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막사를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너무나 소중한 평화가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며 “일상에서의 평화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참 평화도시를 만들어내기 위해 3년째 평화주간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삶 속 곳곳에 있는 갈등을 해결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일상에서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다음 세대를 위해서 일상에서의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상임대표인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단체장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광명시민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최초 여성 VR 아티스트 피오니의 ‘광명! 평화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3일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3년 광명시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는 지난 7월 1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동영상 촬영·녹음·편집 교육을 진행해 총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드론 촬영 교육이 특화되어 수료생들은 스스로 광명시의 정책을 새로운 관점으로 영상으로 기록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다. 영상 수업 총괄을 맡은 박병해 감독은 “어려운 프로그램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내어 감사하다”며 “수료 후에도 영상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는 도시재생 지역을 기록하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되어 2021년 12명, 2022년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너부대 도시재생 사업으로 만들어진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영상미디어실은 주민들이 영상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며 “3년에 걸쳐 수료하셨던 모든 분 들이 지역을 넘어 널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이 추진하고 있는 ‘광명형 집수리사업’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집수리‧골목길 정비사업 분야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시 오룡경기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대상을 받은 광명형 집수리사업은 노후 저층주택의 외관을 개선하고, 동시에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193호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 사업은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90%,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해 외부 단열, 창호, 방수, 지붕, 외벽, 담장 등을 개선하는 한 뉴딜 집수리 사업과 관내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50%,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해 단열, 창호, 전기, 난방 등을 개선하는 그린 집수리 사업을 융합한 사업이다. 건축, 경관, 집수리, 도시재생 등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추진단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12일 ㈜케이티, ㈜아이오티서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ICT 사업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공사는 광명동굴 등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고도화를 도모하고, ㈜케이티와 ㈜아이오티서비스는 구현을 위한 기술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서일동 사장은 “3사가 의지를 갖고 건전성 있게 광명시의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IT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진 웹스터의 고전 '키다리아저씨'를 읽는 독자는 자신의 우울한 현실을 인정하고 장점을 발견하려 노력하는 주인공 주디의 긍정적인 마음에 동기화하며 치유받는다. 주디는 ‘지나간 일을 영원히 후회하거나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며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으로 사는 거예요. 농사짓듯이요’라거나 ‘내 머리 위 하늘이 어떤 모습이더라도, 나는 운명을 받아들일 용기가 있어요’라고 말한다. 심화하는 양극화 사회 안에서 입시 위주 교육으로 소모되고 취업 전쟁에 내몰리는 현실의 청년들은 주디처럼 무한 긍정과 해피엔딩을 기대하기 어렵다. 청년들이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청년들을 위한 사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이고, 정부가 공적책임을 갖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정책적 배려를 해야하는 이유이다. 주디를 위했던 ‘키다리아저씨’처럼.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저녁 서점 읽을마음과 두손식당에서 ‘광명시 대학생 기자단’ 소속 청년 10명과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시정 철학과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만남은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이 공연장상주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기획공연 ‘Edge of Angle(엣지 오브 앵글)’을 10월 20일, 21일 양일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Edge of Angle(엣지 오브 앵글)’은 라흐마니노프, 바흐의 선율과 발레가 만들어 낸 극한의 아름다움을 영상의 움직임과 공간과의 조화를 통해 표현하는 창작 발레로 2023 서울예술상 우수상을 받으며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한편 2023년 광명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인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예술감독 정형일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 발레를 구현하며 관객과 평론가 사이에서 호평받는 단체로 다가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현대 발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축제(Co.B.A)로 관객들을 다시 한번 찾아올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위기가정 발굴 및 모니터링 사례 공유’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위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활동가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을 전달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복지활동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주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복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하나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독거노인 외식지원-한끼나눔 찬찬찬 ▲소이곳간 슬기로운 같이(가치) 생활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365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병·의원, 약국, 미용실, 편의점 등을 방문해 긴급복지 위기상담 등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연락처를 안내하는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견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길 당부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방치되지 않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늦더위에도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하나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합심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외식지원-한끼나눔 찬찬찬 ▲소이곳간 슬기로운 같이(가치) 생활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의 날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명절을 잘 보내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7만 원씩 하안골목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하안골목시장 상품권은 하안사거리에 있는 하안골목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수현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살펴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온정이 넘치는 하안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철산 배수지 공원 내에 ‘배수별빛도서관’을 조성하고 13일 동 유관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배수별빛도서관’은 올해 철산4동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조성된 야외 작은도서관으로, 철산 배수지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책을 읽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도서 10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열람하고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진선임 철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배수별빛도서관을 방문하여 독서와 휴식을 즐기다가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배수별빛도서관이 조성되어 철산 배수지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