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 27일 배곧동에서 종사자들을 위한 ‘종사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8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장대석 경기도의회 의원, 임효순 경기도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이 함께해 이들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각 시설에서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바쁜 현장에서 쉽게 마련하기 어려웠던 교류와 소통의 장이 조성돼 시설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기회를 나눴다. 문종선 시흥시직업재활시설협의회장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종사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바쁜 현장 속에서도 서로를 지지하고 단단한 유대감을 쌓아온 여러분의 모습이 시흥시의 큰 힘”이라며 “장애인의 일과 자립을 위해 헌신해 온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1월 28일, 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2025년 다꿈성장식 ‘시그널, 다꿈의 시간을 잇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꿈성장식은 올 한 해 동안 검정고시 합격, 대학 진학,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등 센터 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일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꿈드림 10주년을 맞이해 과거와 현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시그널’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조사 결과 공유와 졸업 선배와의 인터뷰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학교 밖 청소년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의 사례발표와 새로운 내일을 꿈꾸는 30명의 청소년에게 성장패를 수여해 그동안 자립과 진로를 위해 힘쓴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밖에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장경험을 담아내는 부대 활동도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시흥나빛’과 함께 한 해 동안 진행한 미술치료 작품으로 구성한 ‘다꿈 그림 전시회’를 비롯해 ‘㈜채우다’와 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2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 로드맵’을 주제로 지역 산업의 미래와 청년 기술인재 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 안진경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등 산ㆍ관ㆍ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시흥스마트허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운영성과 ▲시흥스마트허브 청년고용 실태조사 ▲청년 엔지니어 육성 모형 연구 등 핵심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의 지향점’을 주제로 한 지정토론이 이어져 현장의 문제와 정책 방향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박승삼 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산업의 구인난과 청년들의 성장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ㆍ관ㆍ학이 함께 만드는 협력 생태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는 청년 엔지니어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 요령을 익히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생활 밀착형 모의대피훈련과 대피용품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화재 사고 사례 공유 및 동기 유발 ▲불의 3요소 이해와 화재 골든타임 5분 확보 프로젝트 ▲실천 생활화를 위한 종합 정리 및 평가 등 3부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진압과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처음 모의훈련을 해봤는데, 평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공포감 때문에 대피가 어려웠을 것 같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아이와 함께 꾸준히 연습하면 어떤 위기 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하면 아동이 더욱 당황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반복적인 학습과 실습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지난 28일 광명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을 나누는 ‘2025년 송년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광명시립합창단의 맑은 합창 공연으로 문을 열고, 트리 점등식과 시장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약 25분간 진행했으며, 짧지만 따뜻한 시간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 중앙에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높이 8m의 대형 트리를 설치했으며, 점등과 함께 희망의 빛이 겨울밤을 환히 밝히며 시청 앞 광장을 물들였다. 이번 트리는 연말연시 동안 누구나 찾아 사진을 찍고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빠르게 지나간 한 해를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고, 새해를 향한 희망을 나누고자 이번 송년 트리를 마련했다”며 “트리의 따스한 불빛이 시민 여러분의 하루를 밝히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관내 71개 단지의 목소리를 모아 공동주택의 구조적 과제를 주민과 함께 모색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마지막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71개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대표들과 진행해 온 권역별 소통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각 단지의 현황과 주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동주택 정책의 개선 방향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동주택 정책은 주민 생활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은 공동주택 정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이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간담회에서는 단지별 현황을 공유하고 축적된 민원과 개선 요구를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동주택 관리, 안전, 공동체 활성화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확보 ▲관리비 부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 자치역량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8일 광명시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광명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열고 18개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자치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지역 문제 해결 과정과 소통·협력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사례 발표와 우수사례 시상으로 서로의 경험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대회 결과, 광명5동과 철산3동이 각각 ‘탄소중립은 마을로부터2’, ‘천천히, 그러나 주민과 함께 철산3동 주민총회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해 공동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철산4동이 ‘탄소중립과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하안2동(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마을학교), 하안3동(행복하3. 세대 소통을 꿈꾸는 하안3), 광명7동(주민의 참여가 우리 마을을 변화시킵니다)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자치는 시민이 주인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소개된 우수사례가 주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가 청소년 의견을 담아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센터는 지난 29일 청소년 참여로 추진한 공간 재구조화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관식은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소년 주도형 공간 재탄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조성한 공간은 연면적 627.45㎡ 규모의 ‘꿈을 잇는 여행’을 주제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은 아이디어 회의, 공간 구성 제안, 리모델링 모니터링 등 전 과정에 참여해 휴식 공간과 자치활동실 등 주요 공간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재개관식은 ▲청소년 쿠킹체험 ▲달고나 뽑기 ▲쿠키 만들기 등 청소년이 운영하는 사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리모델링추진단의 재개관 선언, 리모델링 경과 보고, 시설 소개,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행사 후 라운딩에서는 청소년들이 공연연습실, 소통수다실, 요리조리실, 음악연습실, 청소년 아지트 등 각 공간을 직접 설명하며 변화된 시설을 선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 일자리 참여 기회를 넓힌다. 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천384명을 모집한다. 내년도 사업 예산은 전년보다 1억 7천400만 원이 늘어난 162억 원이 편성됐다. 이번 사업은 ▲노인 공익 활동 ▲노인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직역연금 대상 어르신이 지역 환경정비, 공공시설 지원 등 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노인역량활용은 돌봄·안전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나 시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으며, 공동체 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소규모 매장 운영 또는 전문사업단 활동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형은 구인 기업과 어르신을 직접 연계해 민간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7개 수행기관(광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소하노인종합복지관,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을 방문해 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1월 27일 산타벨루가 카페 별관에서 2025년 의왕학습레일(시즌2)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그간 진행된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왕학습레일(시즌2) 학습자와 평생학습활동가 등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시 평생학습대표브랜드 의왕학습레일(시즌2)은 올해 ‘의왕시민대학 프로그램’이 4개 영역으로 나뉘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을 비롯해‘인생도서관 사람책’,‘찾아가는 배달 강좌 학습-런 사업’ 등 특색있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활발하게 추진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사업 참여자의 52.8%가 신규 학습자로, 시민들에게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백운초등학교 정선경 학부모회장은“의왕시민대학의 아로마 자격 과정을 통해 학부모 간에 건전한 정보 공유도 하고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영 의왕시 평생교육과장은“의왕학습레일(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