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일 KTX광명역사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7주년 점자의 날 기념 ‘2023년 광명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회장 유재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 지도자와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을 실천하는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흰지팡이 헌장낭독과 효도반지 전달, 유공자 표창, 장학금 및 난방비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재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장은 “우리 협회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변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상호 간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우어 시각장애인 복지가 걸음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민선8기 광명시는 차별 없이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는 장애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후원하고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가 주최하는 ‘2023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축제’가 시작된 지난 1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기념행사로 마련된 ‘광명한 영화제’가 시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에서 준비한 ‘광명한 영화제’에서 시민들은 디즈니 만화영화 ‘겨울왕국2’를 함께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아울러 영화 상영 전·후로 하안동 단독필지의 음식점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재로 음식문화거리를 널리 알렸으며,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 적당한 나트륨·당류 섭취하기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영상도 함께 방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일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장은 “평일 저녁 시간에도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2023년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인회 전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2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하는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추진 계획과 관련하여 옥길동에 소재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이란 연면적 400㎡ 미만 영세사업장의 재난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유사 소규모 고용 업장에 대한 대안 제시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현판식에는 광명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을 포함한 직원 10명과 대상처 대표자 및 근로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대형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을 설치해 화재에 대응하고, 근로자들을 위한 신고요령, 대피요령 등 화재예방수칙 리플릿 배부와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으며 11월 불조심강조의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서무열 재난예방과장은 “광명소방서 제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을 선정하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관계인 및 근로자에 대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2일, 대리급 직원과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및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사기 진작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긍정마인드와 회복탄력성 ▲소통 레크레이션 ▲마음 소통대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고객 접점 직원들과 공사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대리급 직원들의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강사의 진행에 따라 본인의 마음을 돌아보며, ‘나’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조를 이루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서일동 사장은 “공사는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광명3동 마을 안전 돌보미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마을 안전 돌보미 사업’이란 관내 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와 지하 거주 가구 등 복지 및 재해에 취약하여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력기기에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여 일정 기간 전력 사용이 없으면 일대일 매칭된 마을 안전 돌보미의 휴대폰에 알람이 울려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이다. 광명3동은 재난 안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동장을 중심으로 기존에 있는 지역공동체에서 각각 활동 중인 단체원 20명을 돌보미로 구성하여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의 안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안전 돌보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안전 및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마을 안전 돌보미 사업 시범동으로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의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해 개봉중앙교회에서 1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정호 개봉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어 미래를 향한 꿈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봉중앙교회는 광명3동 공유냉장고에도 매주 쌀을 기부하며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전달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 곳곳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명3동 강성안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준 개봉중앙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광명3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12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연례행사인 김장은 배추, 무 등 다양한 재료들이 사용되는 만큼 쓰레기도 많이 발생한다. 이에 광명시는 주민편의를 위해 10~50L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는 김장쓰레기는 배추와 절임배추, 무(무껍질 포함), 무청 등 채소류에 한하며, 물기는 최대한 제거하고 크기가 큰 채소는 작게 썰어 버려야 한다. 아울러 쪽파, 대파, 양파 등의 뿌리와 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꼭지 고추대 등도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 자원화에 부적합하고 분쇄 기계 고장을 일으키므로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만약 75L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거나 김장쓰레기 외 다른 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 수거 거부 스티커가 부착될 수 있으며, 파봉 검사를 실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광명7동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해 마을환경을 개선한 ‘안심청정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구도심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을 적용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동 769 일대를 대상으로 2023년 6월 착공, 10월 완공했다. 대상지는 비교적 좁고 어두운 골목길 환경과 방범시설 부족으로 거주민 불안감이 높은 편이고, 학교 앞 거리가 보행자보다 차량 중심으로 되어 있어 어린이 보행 안전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시는 2022년 경기도 범죄예방 공모 선정에 따라 도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3억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주민협의체와 소통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개선 방안을 적용했다. 범죄가 사전에 예방되고 관리되는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적용된 내용은 ▲자연 감시 가능한 필로티 주거환경 개선 ▲방범 시설 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대한민국 어디서든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 평생학습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에서 가장 큰 평생교육분야 분야 공모전이다. 시는 차별 없는 평생학습모델 구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수상에 따라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우수사례 선정, 10월 경기도 주관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등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에서 연이어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최초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하고, 2019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31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스웨덴 스톡홀롬 소재)가 진행한 최종 심사를 통과해 세계 438번째 국제공인도시가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광명시는 지난 2018년 10월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선포한 지 5년 만에 값진 타이틀을 따냈다. 시는 2019년 3월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 연차별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꾸준히 공인을 준비해 왔다. 아울러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안전사업을 추진해 오며 손상사망률 감소, 안전거버넌스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은 시민이 먼저 제안하고 시가 이를 받아들여 시작된 사업으로 이번 공인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거버넌스를 강화하여 시민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레자 모함마디 의장(심사단장)을 비롯해 스웨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