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우천시 오픈아트홀)에서 2023년도 ‘제10회 가림산둘레길축제’를 개최한다. 지역주민들 간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12년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가림산둘레길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먹을거리,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성공회대 중앙풍물패’의 농악길놀이, ‘오드아이 전자현악팀’의 뮤직퍼포먼스 등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에 이어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또한 ▲비드비즈 작은별팔찌 만들기 ▲압화 무드등 만들기 ▲off-cut wood 집꾸미기 등 8가지 체험 행사와 잔치국수, 떡볶이, 빈대떡, 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같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는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승택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가림산둘레길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가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일깨우고 이웃 간 소통하는 기회가 되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1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와 루멘챔버오케스트라가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500여명의 관객를 모시고 제 7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루멘챔버오케스트라의 파랑돌(작곡: 비제)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약 90분간 진행됐다. 루멘챔버오케스트라는 2017년 독일 리포이드 재단의 지원으로 설립됐으며 매해 새롭게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다음 순서로는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됐다.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는 전원이 전문문화예술인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주를 진행했으며 관중들은 이에 큰 박수로 화답해주었다. 세 번째 무대는 루멘과 다소니가 함께 합동으로 연주를 진행하면서 관객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연주했으며 마지막의 무대는 컨템포디보와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컨템포디보는 보헤미안적 비주얼을 갖춘 실력파 뮤지션으로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최고의 남자 가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연주한 TIME TO SAY GOOD BYE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아동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총 167명의 에코히어로를 양성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기.특.환.(경기모금회와 함께하는 아파트 내 환경실천프로젝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특.환.’은 어르신 환경동화구연 지도자(에코리더)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환경동화를 통한 아동 맞춤형 환경교육 ▲에코히어로 양성 ▲환경실천캠페인(에코액션챌린지) ▲환경축제 등의 다양한 환경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에코히어로는 ‘기.특.환’ 에코리더 어르신들의 환경교육을 듣고,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분리배출 ▲전기절약 ▲텀블러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을 실천하는 아동들을 뜻한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31일까지 15회에 걸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에코히어로를 양성했다. ‘기.특.환.’사업에는 구름산어린이집, 새론어린이집, 철산누리어린이집, 클래스티지어린이집, 하안누리어린이집, 푸른어린이집어린이집 등 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순례 철산누리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9월 6일과 13일 어르신이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에 아이들이 푹 빠지며 재밌어했다”며 “어르신들과 함께한 활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주민자치협의회에서 기획하고 재원도 마련하여 주민의 손으로 직접 추진한 특별한 행사인 ‘제1회 광명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31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는 18개 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대표팀들이 참가하여 건전한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서로가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서 경기아트센터 팝스앙상블이 축하공연을 펼쳐 흥을 돋우었으며, 본 경연에서 민요, 통기타, 하모니카, 라인댄스, 우쿨렐레, 사물놀이, 난타, 웰빙댄스, 캘리그래피 전시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하는 시민들도 신나게 즐기며 함께했다. 주민자치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즐거운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인 만큼 신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시민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으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주민자치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시상 광명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광명시 청소년 안전망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이날 보고회는 ‘청소년, 우리 사랑이 되다’를 주제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명시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필수 연계 기관, 연계 협력 강화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이 참석해 올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청소년 안전망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제2부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발판이 된 우수사례 발표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재능을 발산하는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내담자 청소년들이 심리치료 과정에서 느낀 바를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돼 참여자들에게 공감의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1388청소년지원단 박 모 씨는 “취약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복지지원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더욱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가 ‘2023년 여성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도내 기관 간 협력 관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여성의 권익 향상,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내 19개 시군 여성비전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이를 위해 광명새일센터와 원스톱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 창업 교육 수료생들이 새일센터가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일일체험교실 등을 열어 수강생 작품을 전시해 고객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 실습 경험도 제공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과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자격 취득과 취·창업을 위한 정규과정을 통해 1천 2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내고 있으며, 정규과정 외에도 시대적 흐름 반영한 단기특강을 연 50여 과정을 운영해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안전모델 테스크포스팀을 구축하는 등 치안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신림동 흉기 난동 등 최근 이상 동기 범죄가 증가하고,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참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 소방, 민간과 함께 치안 강화 방안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안전모델은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력만으로 모든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자율방범대 등 시민이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이에 따라 연 2회 개최하는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로 경찰, 소방,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며 광명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시행 주체의 우선순위는 따로 없다”며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경찰, 소방과 적극 협력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월 25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전 부서에 대해 특별 복무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복무 지도 점검은 불시 현장 점검을 통해 직원 복무상황 전반 실태를 실효성 있게 조사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사 감사팀과 경영지원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특별 복무 지도 점검에서는 ▲직원 복무사항 관리 미흡, ▲출장 및 휴가 등 관련 근태 소홀, ▲근무시간(점심시간 전·후 등) 무단이석 등을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의 복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예방차원의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일 오후 광명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400여 명의 관객을 모시고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이후 20년 동안 함께했던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단과 2017년 장애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창단한 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이 협연해 많은 관객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니 얼마나 연습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공연 관람 내내 눈물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귀한 발걸음을 함께해 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장한 우리 단원들의 연주가 녹록지 않은 우리의 일상에 위로와 기쁨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악기를 활용해 예술가로서의 동기를 자극하고 문화예술직무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 도시 광명으로 성장할 수 있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일 충청남도 예산군 일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탐방과 미션 활동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숙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지역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해 광명시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마을 복지 리더로써 고생하시는 위원들의 열정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광명시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마을 복지에 열의가 있는 지역 주민 420여 명으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을 통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동 특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