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겨울철 건설공사장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재개발, 재건축, 철도 공구 등 11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21일에는 김규식 광명부시장을 단장으로 6개 관련 부서, 외부 전문가, 소방서 등 외부기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혁신 TF팀’이 발파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광명제5R구역에서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안전관리혁신TF팀’은 각종 재해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구성한 조직으로, 그간 재개발 재건축 공사장, 도로, 하천, 다중이용시설, 방역시설 등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점검에 나선 안전관리혁신TF팀은 김 부시장과 6개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광명소방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회,자율방재단, 시민안전기동반, 안전관리자문단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대형재해 5대 건설장비 안전기준 확보 및 관리 여부 ▲3대 중대 재해 건설작업 안전기준 확보 및 작업관리 여부 ▲동절기 갈탄 사용 및 알코올버너 사용에 따른 질식 위험 사전 예방 ▲겨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가 구도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조성한 ‘철산4동 커라블(Culture-Life Blending) 문화거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9일 화성시 동탄2동 주민자치회에서 철산4동을 방문했다. ‘철산4동 커라블 문화거리’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 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8월부터 사업 참여 상가를 조사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나무명패를 만들어 설치해 지난 10월 조성을 완료했다. 이날 철산4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화성시 동탄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문화거리를 함께 걸으며 커라블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특색있는 나무명패를 상가마다 걸어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우수사례로서 소개했다. 진선임 철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해 커라블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렇게 동탄2동 주민자치회에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와주시니 매우 영광이고 뿌듯하다”며 “철산4동 커라블 문화거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철산4동 주민자치회 위원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 광명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환경교육도시 광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광명시는 지난 10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포럼은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환경교육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환경교육도시 광명시를 이끌어갈 지역 환경교육 활동가와 강사 등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교육도시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광명시의 환경교육도시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방향성을 논의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12월을 앞두고 한발 앞서 수도 동파 방지 및 복구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오는 2월 말까지 수도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12월 전까지 각종 수도 시설물과 장비, 자재를 사전 점검해 사고 발생 요인을 미리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배수지 내 배관 및 밸브의 보온 상태와 가압장 모터펌프를 비롯해, 교량 하천 등에 노출된 배관, 맨홀 주변 누수 및 침하 상태,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재, 노출된 옥외배관 보온 조치 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또 복구차량과 급수차, 양수기, 제수변 탐지기, 전기 해빙기, 스팀 해빙기 등 동파 복구 자재도 사전 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12월 1일부터는 동파․누수 복구 상황실과 복구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수도과 내 누수복구센터를 통해 상황을 유지하며, 복구대책반은 비상 급수조, 계량기 점검조, 비상 지원조, 누수 복구조 등 4개 조 26명으로 편성된다. 시민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 및 부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트위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아동을 돕고자 100만 원 상당의 책상 세트를 전달했다. 대상 가정은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발굴된 필리핀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배우자와의 갑작스러운 사별로 넉넉지 못한 형편 탓에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마련해 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이에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초등생 아이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신속히 지원을 연계했다. 특히 익명의 이웃 주민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책상 구매 금액 일부를 후원했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음 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웃을 돕고자 선뜻 후원해 주신 후원자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나눔을 전해준 후원자분과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지난 17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모든 아동의 인격이 존중받고 아동이 원하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인권이 우선되는 문화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보호받는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 아동들이 모두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들이 어른들에게 듣고 싶은 말을 표현한 그림, 손글씨, 시 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고유희 팀장의 ‘인권아 너의 이름은 뭐니?’를 주제로 한 아동학대 예방 특별 강연을 통해 아동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관내 아동들과 광명시, 광명경찰서, 아동보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개최한 가을 축제 ‘2023 오감만족 오리서원여행’이 8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오리 이원익 선생과 오리서원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연을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오리서원은 다섯 가지 ‘거리’(볼거리, 들을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만들거리)를 준비하여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들을거리’에서는 김상홍 교수(18일)와 남민 여행작가(19일)가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강연했으며, ‘볼거리’에서는 삼색무용단, 뉴트리오, 스트링온, &DANCE PROJECT의 다채로운 공연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놀거리’에서는 참여자들이 제기차기, 민속팽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먹을거리’에서는 가래떡, 화과자, 식혜 등의 전통간식으로 오리서원을 방문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만들거리’에서는 어린이 갓, 전통실팽이, 스마트톡, 미니병풍, 단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공론화(公論化) 과정은 민의를 민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숙의민주주의의 첫 번째 절차이다. 지방자치법 역시 정책의 민주적 절차를 강조한다. 법은 지방자치단체의 목적을 ‘지방자치행정을 민주적이고 능률적으로 수행해 지방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민주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정의한다. 목적 달성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민주적’으로 정책에 담아내려는 노력은 지방행정의 마땅한 책무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3월 도입한 ‘시민 공론장’이 숙의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광명시민1번가(www.gm.go.kr/gm1st)’를 통해 시민이 공론화를 요청한 ‘올바른 가로수 관리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시민 공론장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지방자치단체에 공론장 개최를 청구한 사례는 여러 지자체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실제로 시민의 직접 청구 방식으로 시민 공론장이 열린 경우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시민 공론장은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민참여도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유관단체원 30여 명은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가정 80가구와 관내 경로당 8곳에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은정 일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 위원 및 유관단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방역 활동, 반찬 배달, 고추장 및 소불고기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과 통장, 자율방재단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총 80가구와 관내 15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장희남 소하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과 통장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잘 챙기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