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장애인체육회 한현구 사무국장이 지난 11월 경기도 광주시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시군사무국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도내 19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김선천 총무국장(양평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장 선거는 임시 의장 체계로 운영됐으며,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 정수동 사무국장이 임시 의장으로 선임됐다. 선거 결과, 전국 시군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사무총장이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시군사무국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 한현구 후보가 단독 출마하여 투표 절차 없이 만장일치로 제6대 회장에 당선됐다. 한현구 신임 회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시군사무국장협의회가 안정화를 넘어 발전과 도약의 단계에 들어섰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고,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앞서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7일 오산매홀로타리클럽(회장 김창수)의 지구보조금사업 지원을 통해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구보조금의 취지인 ‘지역사회 내 단기·소규모 현안 해결’에 맞춰 추진됐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으로는 ▲노후 벽지 교체(도배) ▲바닥 장판 시공 ▲LED 조명 교체 등 주거환경 전반을 정비하는 실질적·맞춤형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김창수 오산매홀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로타리가 추구하는 ‘인류에 봉사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매홀로타리클럽의 꾸준한 지원과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사람다움이 살아 있는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지역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총 39개 사업, 총 67억 원 규모로, 관내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12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2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 육성사업 4종 등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득한 농가이며, 사업희망자는 각 사업 지침상에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동부・동탄출장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 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화성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확인하면 된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신청 접수는 내년도 축산농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민 독서실태 조사 연구용역'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시민 독서실태 종합 조사로, 전국적으로 독서 관련 지표가 하락하는 가운데 시민의 독서행태를 파악하고 시의 특성에 맞는 독서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책과사회연구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만 19세 이상(성인) 화성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독서 습관, 독서환경, 도서관 이용 현황,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화성시민의 연간 독서율은 77.5%이며, 연 1~2회 독서자 23.3%를 제외한 실질 독서율은 54.2%로 나타났다. 매체별 독서율과 연평균 독서량은 ▲종이책 73.9%, 4.0권 ▲전자책 42.1%, 4.1권 ▲오디오북 20.0%, 0.9권이었으며, 시민의 대다수는 ‘살아가는 데 책 읽기가 도움 된다’(81.3%)고 응답하면서도, 자신의 독서량은 ‘부족하다’(69.6%)고 인식했다. 또, 화성시민의 여가 활동은 동영상 및 텔레비전 시청 등 영상매체를 중심으로 하며 독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주간 동절기 대비 고시원 및 숙박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높아지는 화재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고시원 38개소, 숙박시설 17개소 등 총 55개소로, 노후도가 높거나 규모가 큰 시설을 중점으로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화·경보·피난 설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전기설비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하며, 소화기 및 소화 패치 등의 소방 물품도 함께 지원해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고시원 2곳에 대해서는 화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각 분야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해, 소방 및 전기·가스 분야별 안전시설이 관련 규정에 적합하게 설치 및 관리되고 있는지 다각도로 확인할 예정이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위험을 미리 차단하겠다”며 “화재위험을 선제적으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 재직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대상맞춤형 특화사업–중소기업·소상인 학습단비’ 프로그램을 운영,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과 가정의 병행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사를 직접 파견하는 방문형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다. 근로자의 자기계발과 직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선순환 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총 26회 교육이 진행됐으며, 8개 중소기업과 2개 소상인 사업장이 참여했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요를 반영해 최소 1회차부터 최대 4회차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됐고, 강의 주제는 실용기술, 생활기술, 재무 역량, 응급상황 대처 등 실생활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이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와 시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었다”, “실생활과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기업에서는 “직원 역량 강화가 곧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두 달간 화성시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운영한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모금활동으로, 시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해 모금 현황을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13억 원보다 1억 원 상향한 14억 원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올라간다. 화성특례시는 온도탑이 목표액을 넘어설 수 있도록 시민기업단체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1층에 1천 원부터 시작해 다양한 금액으로 설정하여 기부할 수 있는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좀 더 가깝고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공간을 조성했다. 기부영수증을 신청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매우 뜻깊은 캠페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곡 지역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온 하강과 대설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 이용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상하수도 및 난방시설 작동 여부 ▲옥상·주차장·보행로 등 배수 및 방수 상태 확인 ▲전기·기계설비 안전성 점검 ▲체육시설 주요 구조물 안전상태 점검 ▲미끄럼 취약구역 관리 상태 확인 ▲제설 장비 및 자재 확보 현황 파악 등이다. 공사는 고령 이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낙상사고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특히 부곡스포츠센터는 실내 난방시스템과 공조설비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또, 부곡체육공원은 폭설 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야외 체육시설·산책로·주차장 주변의 바닥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충분한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확보해 신속한 폭설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임규택 공사 생활체육처장은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시설물의 선제적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6년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동아리 모집은 ▲문화예술 ▲미디어·콘텐츠 ▲봉사·기획 ▲과학·기술 ▲이외 청소년이 희망하는 모든 분야로 총 5개 영역에서 진행된다. 모집은 2025년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전 모집, 그리고 2026년 1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상시 모집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선발 과정은 신청서 제출 후 서류 심사, 실기 심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단, 2025년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면 실기 심사 및 면접이 면제되며 우선 등록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동아리는 정기적인 자체 활동은 물론, 분기별 정기회의 및 연합 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공연·행사 참여 지원,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등의 풍부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지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5일과 28일 양일 간 ‘2025년 또래상담 연합회’(1388또래지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 연합회는 또래상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교육 및 훈련을 받고, 또래의 어려움을 나누며 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또래지킴이 활동이다. 시에서는 관내 초중고 15개교에서 또래상담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수료식은 청소년들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현장 속 청소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또래상담 연합회가 수행한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참여 학생들과 연합회 활동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한 또래상담자는 “학교 안에서의 연합 캠페인, 발대식을 통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또래상담자로서 한해가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래상담자들은 학교 내 폭력 예방을 위한 긍정적 또래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왔으며, 이러한 활동들은 관내 학교의 안정적 분위기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소윤 또래상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