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노인 보행 안전사고가 잦은 새마을전통시장 주변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12월 26일 자로 고시했다. 노인보호구역은 노인 보행자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된 교통약자 보호 제도로, 양로원·노인복지시설·도시공원·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선정하여 차량 속도 제한 및 일정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새마을전통시장 주변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도로시설물을 정비해 왔다. 박승원 시장은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보행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앞으로 시설 보완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새마을전통시장 주변 외에도 광명 노인복지관, 광명노인요양센터 등 2개소를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향후 뉴타운 4구역 준공 시기에 맞추어 광명전통시장 주변도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폐기물처리 수수료 현실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가격을 10%씩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07년 이후 주민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편의를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 오면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그러나 쓰레기 처리비용 증가에 따른 청소예산 재정자립도 향상과 쓰레기 처리 주민 부담률 현실화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현재 광명시 종량제봉투 가격은 경기도 내 하위 수준으로 청소예산 주민부담룰은 17.2%이다. 이는 인근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의 주민부담률 평균인 28%보다 낮은 수준이며 경기도 평균인 25.6%보다도 낮다. 또한 자원순환기본법 제정으로 폐기물의 소각 및 매립에 따른 폐기물 처분부담금이 부과되는 등 청소행정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이달 제281회 광명시의회 의결을 통한 ‘광명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거쳐 종량제봉투 판매 가격을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6일 광명종합터미널에서 KTX광명역~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시승식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200번 일반좌석버스 노선 개통을 함께 기뻐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역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간 광명역세권 광역교통 보완 대책으로 KTX광명역과 서울 서남부권 연결에 노력을 집중해 왔다. 그동안 목동으로 가는 서울 시내버스가 있었으나 서울시 구간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철산, 광명동 지역을 거쳐 서울시 내로 진입하며 노선의 굴곡이 심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 200번 일반좌석버스 노선 개통으로 일직동, 소하동, 하안동 시민들의 경우 환승 없이 서울 서남부권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직동에서 목동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몇 번 갈아타고 힘들었다”며 “200번 일반좌석버스가 개통해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노선 운행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히 이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 2023년은 차디찬 언 땅에 새싹을 틔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한 해였다.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경제에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난방비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시민의 팍팍한 삶에 작은 온기를 더했고, 정부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전액 시비로 보전하며 꺼져가는 골목경제의 실낱같은 불씨를 지켰다. 광명시 미래 100년을 위해 18년간 광명시를 옥죄었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시민의 힘으로 백지화시킨 위대한 승리도 있었다. 시민이 선정한 10대뉴스로 숨 가빴던 2023년의 광명시를 돌아본다. 광명시는 26일 ‘2023년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50세(73년생) 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지역화폐 정책 지속 추진 ▲생활안정지원금 10만 원 지원 ▲공모사업 통해 국도비 203억 원 확보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1인가구 병행안심동행서비스 호응 ▲광명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1천300개 만들어 ▲아파트 건설현장 동영상 촬영으로 부실시공 방지 등이다.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선정은 2차에 걸쳐 총 1만 7천여 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지난 2023년 12월 21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2층 소공연장에서 광명시 청소년 관련 종사자를 위한 제1회 네트워크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광명시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하여 개인·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청소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행사 취지에 맞게 광명시 청소년 관련 민간단체와 학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단체, 교육지원청, 청소년재단 등 광명시 청소년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행사 참여 신청서에 청소년을 위한 일을 하며 가지고 있는 고민을 작성할 수 있게 했고, 고민 중 4가지를 선정하여 이번 네트워크파티에 참여한 다양한 개인이 조를 이뤄 고민을 함께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 종사자들이 네트워크와 협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 ▲은둔형 청소년들이 사회관계망에 나올 수 있게 하는 방안 ▲다양한 욕구와 성격이 다른 청소년들을 모두 만족하게 하는 프로그램 개발 ▲일하면서 생긴 고정관념 타파 등의 고민을 참여자들이 8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2일(금) 카리스바이오(대표 윤영섭)의 임직원들이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광명시 아이들의 풍성한 연말 마무리를 위해 ‘은혜로운 산타(Karis Santaclaus)’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카리스바이오의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장을 하고 아이들을 위한 손편지와 장난감, 문구세트, 제철과일, 간식 등 총 14종의 선물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광명동·철산동·소하동 등 총 20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였고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 또한 전달할 수 있었다. ㈜카리스바이오의 윤영섭 대표이사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은혜로운 산타(Karis Santaclaus)’을 진행하여 지역 내 아동들에게 보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고,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도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인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명시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에게 더 큰 희망과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2월 22일(금)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인생노트 작가 및 인생노트 제작 헬퍼와 주민을 초청해 자서전 공유회 ‘다시피는날들’을 진행했다. 이번 공유회는 광명시가 지원하고,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건강한 웰다잉문화를 위한 1·3세대 통합 프로그램 – 피고지는날들’의 마지막 활동으로 어르신 작가 20명이 발간한 자서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본 프로젝트는 어르신이 인생의 온전한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인생노트’를 발간하는 내용으로 5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8주간의 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청소년, 청년, 중장년 등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인생노트 제작 헬퍼가 함께 참여하는 1·3세대 통합형 프로젝트로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는웰다잉 교육 전문가 윤덕희 박사((사)한국문인협회 수필가, (사)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 사회복지학박사)가 참여, 자서전 제작의 깊이와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발간회에는 어르신 인생노트 작가 20명이 주인공으로서 가족, 지인을 초청하였고, 인생노트 제작 헬퍼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자서전 발간을 기념, 축하하였다. 130여 페이지 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인 "함께하는 자원봉사, 봉사특별시 광명"을 선포하며, 제2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를 통해 불안함을 희망으로 전환하고, 사회 안전망 강화, 기후위기 극복, 불공정과 불평등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자원봉사자와 함께한 20년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광명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출범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의 독립성 및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2003년 12월 전국 최초의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그동안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 문화 예술 향유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결과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 인원은 전체 인구의 1/3을 넘는 1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300여 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320여 개의 자원봉사 수요처 등에서 활동한 비율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3위에 해당하며, 광명과 유사한 인구 규모를 가진 지자체 중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자원봉사 기반을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쌀 200kg을 후원받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호종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유의하시어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 주민들에게 온정을 나누어준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은 철산2동에 2020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쌀’을 후원하는 등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일직동의 어려운 이웃 가구의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권희연 브레댄코 광명역센트럴자이점 대표가 지난 22일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한끼나눔 사업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10개를 기부했다.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권희연 대표는 “요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소망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영식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달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