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사례. 직업 특성상 새벽 근무를 자주 해야 하는 A씨(광명5동). 위층 어린아이 2명이 새벽까지 뛰는 바람에 제대로 잠을 못 자기 일쑤다.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까지 낸 경험으로 힘들어하다가 위층과 대화 노력도 하고 관리사무소에 여러 차례 중재를 요청했음에도 해결되지 않았다. 위층도 답답하긴 마찬가지. 병원 생활 경험으로 밤낮이 바뀌어 잠을 안 자려는 아이들 때문에 비싼 돈을 들여 집 전체에 매트까지 깔았는데 아래층은 계속 층간소음 민원을 넣고 있는 것. 광명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는 위아래층 주민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소통의 징검다리를 놓았고, 입주민으로 구성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는 갈등이 심화하지 않도록 같은 단지 주민으로서 완충재 역할을 했다. 위층은 아이들 훈육과 매트 교체 등 적잖은 노력을 기울였고, 아래층도 위층의 노력을 받아들여 갈등이 해소됐다. 광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에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지난 2021년 165건에서 2022년 120건, 2023년 90건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앞두고 24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가구당 5만 원 상당의 하안골목시장 상품권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가정의 설 장보기 비용을 지원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안골목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 김수현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하안골목시장 상인들에게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동 특성화사업과 맞춤형 복지 상담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에 양질의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8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2019년부터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지원 대상 대부분이 거동이 힘든 독거가구라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있다. 김광희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도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정성을 담은 밑반찬이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반찬을 손수 만들어 배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 사는 온기가 넘쳐나는 광명5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역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4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광명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을 위촉함에 따라 이들이 지역공동체 리더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자치위원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의 힘을 키우는 마을 리더”라며 “주민자치회는 자치분권 실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정창일 이사장이 ‘주민자치회의 방향성과 역할 이해를 통한 일상 속 주민자치 실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주민자치의 필요성, 주민총회 개최, 마을사업 수행 등 주민자치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이번 기본소양 교육을 받으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자발적으로 마을 발전과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2일 정순욱 부시장이 철산동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더욱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5개 과로 구성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대책 TF팀을 2월까지 가동하고 있다. 또한 한파 쉼터 14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파 특보 발령 시 ▲노숙인 순찰 강화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저소득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4일(수),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 광명시지회(회장 정성길)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품 핫팩 800개, 건조기 1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 광명시지회 정성길 회장, 오형기 수석부회장, 홍성자, 이영자, 주경희 회원, 광명사랑의집 최한나 사무국장,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 광명시지회 정성길 회장은 “2024년 새해 봄이 오기 전 추운 겨울 힘이 되고 싶어 회원님들과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환경과 이웃들을 위해 많은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은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 광명시지회에서 매년 시민들을 위해 나눔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전해주신만큼 행복한 2024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은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 광명시지회 정성길 회장님과 회원님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품은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평생학습원 공유부엌에서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쌀과 레몬청을 기부하는 ‘사회적경제인과 함께하는 성품 기탁식’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인과 함께하는 성품 기탁식’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반기업 등 39개 기업이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모금해 마련했다. 이들 기업은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쌀과 레몬청 재료를 지역농협과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 등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레몬청은 모금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 및 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 4기 졸업생 등 25명이 모여 직접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기반 경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올해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표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024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 추진에 앞서 함께 읽을 올해의 책 시민 추천을 오는 2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받는다.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사고를 확장해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적 독서운동이다. 올해는 청소년 부문을 추가하여 총 3개 부문에서 시민 추천을 통해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신청받는다. 이후 10인으로 구성된 책 한 권 함께 읽기 도서 선정위원회가 각 부문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한다. 후보도서는 대상별로 함께 읽고 싶은 우량도서로써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국내 작가의 도서를 추천하면 된다. 참여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모바일과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향후 2024년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함께 읽을 독서릴레이 시민주자를 모집하여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독서동아리 등 시민 독서토론과 함께 읽기 챌린지, 한 줄 서평쓰기 등의 독후활동과 올해의 책 작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전담 상담센터를 보강한다. 시는 2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광명상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는 자살률 증가 등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 접근성을 고려해 광명도서관(광명시 원광명안로 48) 5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출장소 형태의 청소년 전담 상담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광명상담소가 첫 번째이다. 이곳은 192㎡(약 58평) 규모에 개인상담실 4곳과 단체상담실 1곳 등을 갖추고 개인 상담, 심리검사 등 심리지원 서비스와 위기 청소년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도출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정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생산과 소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기후 변화와 전쟁, 인구‧사회 구조 변화 등 내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먹거리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명시가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여건을 비롯해 지역 주민 건강 현황, 식품 안전, 먹거리 복지 현황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먹거리 비전과 전략, 성과 측정 방안, 민관 거버넌스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환경 친화적 생산기반 구축, 먹거리 자원 순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소비 공공성 강화 안전한 소비시스템 구축, 식생활 교육 활성화, 소비자 조직화 등의 실천 전략을 종합계획에 담는다는 목표이다. 아울러 광명시만의 먹거리정책 평가지표를 마련해 효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