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독서·문화 소모임의 안정적 활동과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4년 소하도서관 동아리’를 신규로 모집한다. 5인 이상 13인 이하의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라면 누구나 소하도서관 동아리 신규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소정의 절차를 거쳐 소하도서관 동아리로 선정되면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총 50권),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동아리 재능기부 활동과 동아리 작품 전시회도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모임은 소하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Ⅱ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훈 소하도서관장은 “소하도서관은 소하권역 거점도서관으로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예술 동아리 작품 전시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관내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광명시 6개 복지관과 14개 사회적경제기업, 시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하여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연결망에 의한 사회적자본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논의했다. 이날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은 협업 분야를 제안하고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나누었으며, 향후 연계 사업을 만들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십 가능성을 토론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위한 하나의 모델로써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제공하는 행원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 기반 산업 특성화를 노력하고 있는 유한대학교의 협업 프로젝트 사례도 공유했다. 행원사회적협동조합과 유한대학교는 지난해 취약계층 고령자를 위한 단백질 강화 식단 개발을 통해 200종의 메뉴, 2천648개의 식단을 제공했다. 시는 향후 관내 복지관과 관련 사회적경제기업에 식단을 공유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비가 증액됐으며, 지원 한도도 해외 전시회의 경우 2배 이상 늘었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 개최하는 국내 또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제조업체이다. 시는 신청 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여 준비 정도를 비롯해 기술 인증 등을 종합 평가하여 국내 전시회 11개 업체, 해외 전시회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내 전시회에는 최대 200만 원, 해외 전시회에는 최대 800만 원까지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 해외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시 전문 기관인 킨텍스와의 협약을 통해 사전 컨설팅 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시공고 또는 킨텍스 홈페이지 공고문에 기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도심 거리 곳곳에 예술적 향기를 입히는 ‘공공디자인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건축물 외벽을 활용하여 거리를 걸으며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특색이 부족한 건축물들이 밀집해 단조로운 도시 미관에 변화를 줘 시민들에게 예술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시가 관리하는 공공건축물 외벽에 다양한 재료와 주제로 작품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내외 유명 아트디렉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지난 1월 개장한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광명시청, 법원 등 행정타운과 철산역, 철산상업지구 등과 인접해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을 첫 번째 프로젝트 대상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크하우스 소수영 작가와 크리스티안 스톰 작가가 참여해 주차장 외벽 유리면을 여러 색의 투명 컬러 필름으로 디자인했다. 소수영 작가는 외벽 유리면을 따라 높이 6.15미터, 길이 79미터의 ‘움직이는 찬란한 색채의 그림들’이란 작품을 설치했다. 이 작품은 계절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일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 광명시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 635억 원보다 641억 원(6%) 증가한 1조 1천276억 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안전망 강화, 정원도시 활성화, 문화‧예술 기반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전주택 등 건물매입비 32억 원 ▲광명시 장애인회관(가칭) 리모델링 17억 원 ▲경로당 지원 10억 원 ▲생활안전 CCTV 구축 20억 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정원 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청 앞 정원조성 12억 원 ▲노인인지 인생정원 4억 원 ▲정원 조성 및 관리 20억 원 ▲철산로 가로숲길 설계비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일직동 문화예술센터 설계 20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 10억 원 등을 편성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마련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 이하 센터)는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 4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자원봉사교육을 시작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교육을 희망할 경우 센터 교육강사봉사단(단장 김지혜)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혜 단장은 “교육강사봉사단은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교안 연구와 강의 시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의무시간 축소, 봉사시간 대입 미반영 등으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감소하였지만, 청소년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다시 자원봉사 현장에 청소년들의 참여가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자원봉사교육에 관한 문의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02-2687-1465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민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사업 발굴과 제안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일반 시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강사가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 등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예산이 마련되고 쓰이는 과정에 대해 시민 스스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나와 내가 사는 도시를 함께 성장시키는 길”이라며 예산 민주주의 실현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눈먼 예산이나 기득권 예산은 없는지 살피고, 더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정책에 소중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깊은 고민을 통해 많은 제안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세대와 주제별 다양한 시민계층을 대상으로 4월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예산학교에서는 참여 시민들로부터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도 현장에서 접수해 체감도 높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5일 봄철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 완화 등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실용과 효과중심의 '2024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밝혔다. 광명시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봄철 화재발생현황은 총 213건, 인명피해 17명, 재산피해 이십억삼천만원이 발생했다. 분석결과 전체 화재발생률의 28.6%, 인명피3해 33.3%를 차지하며 화재발생의 위험이 봄철에 집중됨을 보였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24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행정지도 등 봄철 화재취약시설 예방활동 강화 ▲화재안전 지도 제작 등 대형화재 우려대상 중점 안전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안전환경의 날' 화재예방 캠페인 운영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 등 화재예방 및 피난안전대책 추진 ▲화재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태세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밤과 낮의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봄철의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난방, 전기, 취사 등 화기취급에 주의를 당부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이 진행되는 소하2동 구도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 분야를 접목한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마련된 공간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한 생태 도예, 목공예 체험, 업사이클 교육, 목공 교육, 기후화랑단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습 제작 교육 등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소하2동 충현박물관 일대 26만 6천㎡에 10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제로에너지타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기후화랑단, 탄소중립 시니어 봉사단, 마을정원사 육성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주민 주도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폐기물을 없애고 낭비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 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명 시민 누구나 동네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문화예술 기반 민간 공간 발굴 활성화 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에 참여할 민간 공간을 2월 29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내 문화예술 공간의 자생적 운영 기반을 구축·확장하는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전년도 광명문화재단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활문화 확산·생활문화 진흥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신의 공간을 시민의 만남의 장으로 만들고 싶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유한 관내 민간공간(공방, 서점, 연습실, 카페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된 최대 25개 공간에 비용 최대 300만 원과 통합홍보,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민간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이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어 광명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