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월 26일 오산시 고용복지+센터에서 관내·외 구인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새일센터가 추진 중인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지난 4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207시간 진행 중이며, 사회복지행정 및 프로그램 운영 중심의 직업전문교육과 직무소양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총 16명의 교육생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산새일센터 및 직업훈련 과정 소개 ▲직업훈련 운영에 대한 기업의 조언과 피드백 ▲경력보유여성 채용에 관한 현안 협의 ▲내년도 사무 및 사회복지 분야 채용 수요 예측 등 고용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산새일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내년도 직업훈련 과정을 설계하고, 경력보유여성이 실제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한 취업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지원이 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월 25일(화) 오산시청에서 관내 청소년 시설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정책 전반 및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반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활동과 정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청소년 축제’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 및 참여형 콘텐츠 확대 방안을 제안했으며,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시설 간 역할 분담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청소년 활동 지원 ▲청소년 시설 환경 개선 ▲신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청소년 자치활동의 내실화, 위기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한 협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의 중장기 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청소년 수련원 설치’ 계획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 기관장들은 수련원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6월 25일, 남원시체육회와 체육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매결연 도시인 오산시와 남원시 간 교류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체결된 것으로, 양 단체는 ▲사무국 간 업무 공유 및 협조 체계 구축 ▲종목별 교류전 및 공동 스포츠 행사 개최 ▲대회 출전 및 전지훈련 시 체육시설 사용 협조 등 체육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남원시체육회를 방문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오산시와 남원시가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가는 만큼, 체육 분야에서도 양 도시 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체육회는 2025년도에 남원시체육회와 공동 주관으로 ‘스포츠시민리그 교류전’ 개최를 추진 중이다. 양 단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형 체육 문화 확산과 지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어르신 복지를 넘어 지역 공동체 복지의 새 기준을 세운다. 시는 지난 26일, (가칭)시립중앙경로당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기부채납으로 추진되는 민·관 협력 모델로,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노인복지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착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앤티비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인사말씀, 시공사 경과보고, 업무협약서(MOU) 교환,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립중앙경로당은 기존 우신경로당이 철거된 자리에 지어진다. 단순히 어르신들이 모이는 여가 공간이 아니라, 문화 활동,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복합 복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를 적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 환경을 도입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착공은 단순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2025년도 상반기‘안전보건 경영위원회’ 및‘시설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되며, 현장안전·보건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ㆍ외부 전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발생 시 패널티 부여 의견 수렴 ▲타 기관 우수사례 반영을 통한 안전보건관리 혁신 방향 도출 관련 의견 수렴 ▲재난 대비 훈련 실효성 제고를 위한 의견 수렴 ▲폭염 등 기후위험 요인에 따른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보건 조치 의견 수렴 등 현안 주요 사항의 내용을 전문위원에게 자문을 구한 후, 의견을 개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설관리 위원회’는 공사가 운영중인 시설물의 생명연장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되며, 시설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ㆍ외부 전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7일 오전 청년동 공유공간에서 열린 ‘청년잡(Job)담’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광명시 청년정책의 방향과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전략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청년이 당당하게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의 자립을 돕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정책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며 “일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은 정책으로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토론회 ▲청년의 날 축제추진단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소개하며 ‘청년의 주도적 참여 역시 광명시 청년정책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의 종강식으로, 실전 취업 전략 공유와 시장과 함께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청년들이 희망 직무로 꼽은 공공행정과 마케팅 분야 현직자가 연사로 나서 실질적인 취업 조언을 전했다. 특히 마케팅 강연을 맡은 윤진호 강사는 전(前) 월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업지역 이전 사업 대상지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하여 한채훈 시의원,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업지역 이전 사업 대상 후보지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고천·오전동 일원 공업지역 개발사업에 따라 기존 공업 기능을 대체할 적정 이전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 균형 발전과 산업 기능의 연속성을 고려한 계획 수립이 핵심 과제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산업 공간 재편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이전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성제 시장은 “지금은 의왕시의 산업 환경을 미래지향적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유치 업종과 사업방식 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갖춘 내실 있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6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믿음플란트치과의원 향남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 기본 진료와 진료비 일부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민영섭 향남읍장, 오강석 민간위원장, 이성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지원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복지 향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오늘 협약식은 지역사회 복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함께 힘들 모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강석 민간위원장은 “치료를 포기하던 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겨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유족을 위한 ‘2025년 화성특례시 자살유족 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함께, 서로 그리고 같이(함께 기억해요, 서로 나누어요, 같이 나아가요)’를 주제로, 자살 유족을 포함한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살 유족은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을 자살로 잃은 사람을 의미한다. 강사로는 자살 유족이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 지원 활동가인 전지훈 강사가 진행했으며, 자신의 상실 경험과 회복 이야기를 바탕으로 슬픔을 다루는 방법을 공유하고 유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달했다. 자살 유족들은 사별 후 가족 및 사회적 관계의 변화, 심리적·사회적 고통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지만, 자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기 어려운 경향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족들은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위안을 줬다”며 “회복에 대한 용기를 얻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지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서신면 궁평리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갯벌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24가정 아동 및 가족 60여 명은 조개캐기, 오리배 타기, 물총 및 물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갯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통해 신체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참가 가정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