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올해 특성화 사업 ‘나아가서, 우리’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일상의 대부분을 집에서만 홀로 보내는 저소득층 1인 가구의 심리적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0명의 대상자와 미술치료부터 꽃차 만들기, 수제 청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스마트폰 교육, 키오스크 교육 등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재성 위원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끼리 자조 모임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사업이 1인 가구 대상자들의 생활에 큰 힘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철산도서관과 농협 광명시지부 사이 가로수길에서 주민세마을사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 물품 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이웃 주민 간 소통하며 생태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재활용 물품 2종류 이상을 가져오면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광명시 탄소포인트 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조성진 회장은 “작년에 열린 친환경 장터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실시하게 됐는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은철 동장은 “아침부터 비가 오는 날씨에도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플리마켓이 계속 열려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 잡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케켓은 오는 6월 15일과 8월 31일 2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7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6일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이날 이른 더위에도 회원 10여 명이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갔다. 열무김치는 신체 활동이 불편한 독거 남성과 고령 세대에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황숙자 부녀회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정성으로 담근 열무김치가 전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틀 동안 봉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우리 지역에 확산하도록 동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어르신 삼계탕 대접,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힐링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최종 선정한 2024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다양한 강의를 통해 관내 어르신에게 힐링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6월 치매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가가호호 동아리 교육 ▲세대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교육 ▲웃음 치료 교육을 9월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변성수 동장은 “교육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신적 안정을 찾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7일 공용 오피스에 신규로 입주하는 11개 기업과 약정식을 체결했다.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는 높은 임대료로 고충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에 공유 오피스 57석, 독립 사무실 8개 실 등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 창업자들의 주된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공모를 통해 11개 기업을 모집해 이들에게 사무공간과 미팅룸, 카페, 셀프 스튜디오 등의 코워킹(Co-working) 공간과 교육, 멘토링, 세무 및 법무 상담 서비스,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로 입주하는 서스테인펫 유빛나 대표는 “반려동물을 키우며 겪은 불편함을 토대로 특수동물을 위한 항균, 진드기 방지 기능성 침대라는 아이템을 발굴하여 창업에 도전한다”며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사무공간을 시에서 제공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이번에 신규 입주하는 예비창업자들은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 활용 몰입형 융합 서비스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 및 콘텐츠 제공 ▲출장 로봇교육과 지역특화 코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7일 오후 목감천 개웅교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목감천 홍수 대응 상황과 저류지 등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박 시장이 지난 2022년 8월 16일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목감천 상류에 대규모 저류지 조기 조성을 건의하여 올해 4월에 착공한 목감천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목감천 현장에서 한 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에게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과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방안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화진 장관은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관계기관장에게 요구했으며, 아울러 목감천 수위가 상승하는 경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간 광명시는 광명동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류지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 및 토지 보상,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임시 저류지 준공, 목감천 AI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7일 광명시 소하동 소재 재활용 선별처리 시설 대상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며 자원순환시설의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밝혔다. 道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감소 후 재증가하는 추세로, 연평균 35건이 발생했고, ‘23년은 연평균 보다 42% 많은 4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최근 광명시내 자원순환시설 화재로 지난 1월 27일에는 소하동 소재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화재에 따른 2,984천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건축물과 달리 자원순환시설은 화재안전분야 관리감독 미흡, 야외시설이 많아 안전시설 종류·수량 등 시설기준 미흡, 가연성 폐기물로 인한 급격한 연소확대 및 진화 시 장시간 소요 등 현실태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6월 중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폐유시설 처리 등 위험물·소방시설 화재안전조사 실시 ▲자원순환시설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운영 ▲화재발생 대비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 ▲자원순환시설 관련 조례 개정 사항 홍보 등 세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2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추진됐는지 공유하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이번 공감 콘서트는 광명시립농악단, 가수 KCM, 금관앙상블, 통기타 연주 동호회 ‘아키모’, 청소년댄스동아리 ‘전설’의 특별공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공연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사전에 접수한‘내가 광명시장이라면?’, ‘광명시정에 공감 가는 주요정책 10가지’에 대한 분석 결과와 주요 정책 반영 사례에 대하여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의 귀중한 의견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정책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시책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의견을 분석한 결과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란 질의에 시민들은 ‘복지’를 1순위로 꼽고, 중장년과 취약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2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부터 특성화 사업 ‘행복뿜뿜! 식물키움♡행복나눔’을 시작했다.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 7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키우기 등 원예 활동을 진행하며 이들의 마음을 돌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전문가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참여자와 위원들 간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이날 첫 회차에서 원예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사와 꽃팔찌 만들기,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업에 참여한 이○○ 님은 “파랑 조끼를 입고 매번 도시락을 가져다주며 안부를 묻던 고마운 분들과 함께 마음껏 웃으니 행복하다”며 “남은 활동도 기대가 된다” 소감을 전했다. 진하윤 부위원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은 우리 위원들이 처음 참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어서 사업명을 정할 때부터 다양한 의견들을 소통하며 준비해 왔다”며 “사업명처럼 원예 활동 등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은 지난 4일 효요양병원에서 입원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서비스 ‘사랑의 가위손’ 사업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 재능기부자 송하영, 강영희, 박민하 씨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참여해 어르신 50분의 커트와 머리 손질을 했다. 박○○ 어르신은 “머리 손질을 하러 나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병원까지 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머리카락을 자르니 한결 시원하고 단정해져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강영희 원장은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어르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성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관내 어르신이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살펴보고 이들의 삶에 밀착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