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18일 경기도의회 의원을 초청하여 소방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인원은 유종상 도의원을 비롯하여 박평재 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22명, 광명의용(여성)소방대 4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여 소방 안전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소방행정의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와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소방서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와 우리회사 화재안전 리뉴얼 특수시책 추진으로 화재 발생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30% 감소, ▲광역형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에 따른 소방차량 현장 도착률 12% 향상,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활성화로 119응급의료서비스 강화 등 이다. 하반기 주요 시책으로는 광명시와 협업하여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시설 보강, ▲노후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 ▲산악 국가지점번호 안내표지판 확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지원 조례 개정 등 다방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이어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전달식에는 유종상 도의원이 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장에게 9인승 카니발 차량의 키(k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사회적경제 입법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 개원에 따라 협의회 회원 단체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이 모여 사회적경제 입법 전망을 논의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국회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입법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을 공유하고 제22대 국회 사회적경제 입법과제 및 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대 국회에서 추진하지 못한 사회적경제 입법이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꼭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해서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혁신으로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치단체 협의체다.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방정부의 성공적인 정책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한국 사회적경제의 도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필수적인 법제도 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4동은 지난 16일 하안주공 9단지 아파트 주관으로 ‘광명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40여 명으로 구성된 광명시민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비제 카르멘 서곡부터 트로트메들리, 아파트, 붉은 노을, 뽀로로 등 다양한 선곡을 했으며, 주민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즐기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초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 어르신 등 아파트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평소 친숙한 가요, 뮤지컬 주제곡 등을 감상하며 주말 저녁 휴식이 이웃 간의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아파트 상가 앞 광장에서 치킨, 맥주 등을 마시며 함께 소통했다. 김용만 입주자대표는 “휴일의 끝자락을 주민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가족이 삼삼오오 모여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며 즐거워해 줘서 매우 보람찼다”고 전했다. 이민정 동장은 “성공적 공연 진행을 위해 애쓰신 하안주공 9단지 관계자분들 덕분에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교류가 적은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미역국, 찰밥, 잡채, 나물, 모둠전, 소불고기 등 푸짐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행복한 생신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한 예쁜 양산과 고급 손수건을 직접 포장해 그동안 헌신과 희생으로 살아오신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어르신에게 사랑과 존경을 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동장은 “생신상을 준비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돌보고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웃음·건강치료, 노래교실, 시니어댄스, 원예·아로마테라피 등 ‘독거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치매예방 힐링캠프’ 특성화 사업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광명마을냉장고를 지원하기 위한 반찬 만들기 사업을 했다. 지난 4월 깍두기 지원에 이어 이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오이무침을 정성껏 만들어 LG 슈퍼에 위치한 광명마을냉장고 철산권역에 전달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반찬 만들기는 광명마을냉장고가 개소한 202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균형 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손수 반찬을 마련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광명마을냉장고에 주민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광명마을냉장고에서 반찬을 종종 가져가서 먹는데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동네에 광명마을냉장고가 있어서 참 좋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6년 출범 이래 지역사회를 위해 명절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 계층 골목 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18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광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점검단을 꾸려 4월부터 12월까지 16개 학교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광명경찰서 및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광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됐다. 점검단은 ▲안전표지 ▲신호등 ▲노면표시 ▲과속 경보시스템·미끄럼방지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훼손되거나 낡은 시설도 정비한다. 또한 불법 적치물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와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명경찰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광성초 교직원과 학부모, 광명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미만 서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구름산초등학교, 소하중학교, 소하고등학교, 광휘고등학교 일대 현장을 방문하여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함께 학교별 현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3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어 학교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박 시장이 간담회에서 학교별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학부모들과 한 약속을 지키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구름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안전시스템 구축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소하중학교 급식실 운영 상황을 체크하고 소하고등학교와 한내천의 경계인 노후화된 담장 시설을 살펴보았다. 이어 광휘고등학교로 이동해 충현중학교와의 사이 2차선 도로 횡단보도의 안전상 문제점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현장에 함께한 관계 부서장들에게 간담회에서 제기한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 통학 안전 등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비롯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처리할 것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참여하며 ‘1회용품 ZERO’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18일 양평 세미원에서 경기도와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부천시·안산시·양평군과 함께 성공적인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은 특정 지역을 지정하여 3년간 도비 30억을 투입해 1회용품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3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광명시·부천시·안산시·양평군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명시는 사업체 수와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등 음식문화거리 두 곳을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지원 등 1회용품 사용안하기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화지구 내 사업장에는 음식 포장·배달 시 사용가능한 다회용기와 다회용컵을 지원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로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를 비롯해 다회용기 사용 홍보 이벤트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광명 브리지 봉사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은 사회복지관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을 지역사회로 확장하여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을 살피고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복지정책이다. 광명복지관은 광명동과 학온동 등 광명시 7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 중심, 현장 중심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가정방문 봉사, 마을 돌봄 봉사, 경로식당 봉사, 운영 지원 봉사 등 4개 영역 팀으로 구성됐으며 총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주민을 만나며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동별 특성과 현안,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광명5동 브리지 봉사단이 함께 모여 마을 돌봄 봉사를 계획했다. 아울러 중·장년 세대의 여가 공간 부재, 노후 주택 밀집 지역, 고지대 지역 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민관협치기구 위원 30여 명이 지난 17일 민관협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수원시 행궁동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행궁동 도시재생의 전환점이 됐던 ‘2013 수원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민관협치를 통해 추진됐던 과정과 이후 마을사업이 추진됐던 결과를 살펴보고 거점이 됐던 현장을 둘러보았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보존을 위해 개발이 제한됐던 행궁동은 주민협의체와 관련 부서의 협력을 통해 2013년 9월 한 달간 행궁동에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페스티벌이 열린 바 있다. 그 이후에도 차없는 거리를 위한 주민합의 노력을 지속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고민과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위원들은 이러한 노력의 흔적인 이 남아 있는 ‘행리단길’에서 카페거리, 벽화골목 거리 등을 둘러보고 공유경제 마을기업인 수원양조협동조합 등을 탐방했다. 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도시재생과정에서 민관협치를 통한 긍정적 변화와 함께 뒤에 따라 오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등의 해결 과제들을 체감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의 관심과 활동이 필요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