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제12회 광명시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 본선을 지난 20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광명시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정책 제안·발굴을 위해 시작된 ‘나도 시장이다’ 정책공모전은 지난 4월 30일부터 45일간 열려,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한 줄 정책’ 408건, ‘한 장 정책’ 27건이 접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접수된 ‘한 장 정책’ 27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12건의 본선 심사가 이뤄졌다. 본선 심사는 전문가의 심사(50%)와 청소년 청중평가단의 심사(50%)로 구성됐다. 전문가 심사는 사전에 이루어졌으며, 이날은 본선 진출한 12팀의 정책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청중평가단이 정책 제안을 평가했다. 본선 심사 결과 ▲광명시장상 1팀(버스 노선 안내도 다국어 번역 QR 코드 부착 제안) ▲광명시의장상 1팀(3색 보행 신호등) ▲광명교육장상 1팀(돌봄 종사자들의 휴게시간 개선) ▲광명시청소년재단 이사장상 3팀(골목길 바닥 신호등 설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디자인 공모전, 광명시 학생 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민의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입원 발생률이 타지역 대비 2~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민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은 5.72%로 타지역 14.21%에 비해 3배 가까이 낮았다. 또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도 8.16%로 타지역보다 2배 이상 낮았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지난 2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한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효과 분석'에 실린 결과이다. 합병증 발생 위험도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유지군의 경우, 타지역보다 1.9~2.2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 합병증 발생 위험도 1.53~2.0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혈압과 혈당에 대한 광명시민의 관심도 높아졌다. 2023년 시가 질병관리청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광명시의 혈압수치인지율은 85.1%(전국 평균 62.8%), 혈당수치인지율 68.7%(전국 평균 30.6%)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관리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성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광명새움병원과 ‘2024년 광명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과 김응수 광명새움병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및 비치 ▲장기약물처방 지양 등 네 가지 항목을 이행하기로 서약하며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뜻을 모았다. 광명시는 이번 소하1동 광명새움병원을 포함해 총 6개 행정동의 영역별 기관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의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의 기관 및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자살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보건복지부 희망의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예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철산도서관은 지난 20일 도서관 강당에서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120명을 웃도는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자 허태균 교수는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발전을 이뤄냈지만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한국인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허태균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tvN'어쩌다 어른','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으며, 주요 저서로는'어쩌다 한국인','가끔은 제정신'등이 있다. 이번 강연회는 철산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명사 강연 사업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通하다’의 다섯 번째 행사로 개최됐다. 김영훈 광명도서관장은 “한국인이 가진 심리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 강연이었다”며 “하반기에도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通하다’ 사업을 통해 유익한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通하다’ 행사는 김장현 성균관대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기’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의견을 나누고 투표하며 마을의 의제 및 마을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날 총회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식전 공연과 주민자치회 발자취 영상 상영으로 시작을 열었다. 이어 2023~2024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주민자치회 활동 및 실적 보고, 2025년 마을사업 발표와 주민투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투표에 상정된 마을 의제는 앞서 2회에 걸쳐 진행한 주민 토론회를 통해 결정됐다. 의제는 ▲무지개 골목길 정원 정비 및 관리 ▲광명3동 기록하기 ▲청바지는 백세까지 ▲우리 동네 업사이클 등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의 장을 조성했다. 또한 행사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해 더욱 많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n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9일 관내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여름철 무더위 및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여 제공했다, 양명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장마로 고생하시는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 어르신분들께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행복해하시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강성철 동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번 7월부터 1년간 시민과 공익활동가가 모여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는 ‘의제의 시간’ 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의제의 시간’은 지역의 공익활동가와 시민이 함께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 행동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광명시민 500명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의제발굴 공론장 마련, 시민 실천행동 도출 및 선포식 개최, 선정 의제 제도화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의제의 시간’ 핵심 참여자로 비영리단체, 마을자치 등의 공익활동 경험이 있는 시민 36명을 ‘의제발굴단’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전국 단위 신청 사업인 ‘사회 이슈 대응을 위한 창의적 해결방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된 5,000만 원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문제에 창의적 해결방안을 가진 기관을 지원해 새로운 사회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창출하는 사업니다. 권예성 광명시공익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와 광복회 광명시지회는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7월 20일 “탐방: 아픔을 넘어 대한독립 만세” 활동으로 서대문형무소 외 독립역사 공간 3곳을 방문했다. 청소년독립역사계승단은 독립역사를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독립역사 전문교육 3회, 찾아가는 보훈테마 팝업존 운영, 독립역사스터디카페 공간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국가보훈부 ‘2024년 보훈테마 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독립역사계승단이 광복회 광명시지회원들과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교장, 4.19혁명 기념도서관을 둘러보며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탐방에 참여한 이승현, 최지예 청소년은 독립역사 공간을 다녀온 후, “원래 역사를 좋아했지만 직업으로 삼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관심이 많아졌다”며 고 소감을 말했으며, 담당자 김규민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과 광복회 광명시지회가 함께 기획하여 진행됐던 점이 더 뜻깊었던 것 같고, 계속해서 독립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청소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충한 광복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명시의 전통시장인 광명전통시장·새마을시장 안전컨설팅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경우 밀집된 점포 및 방화구획이 되지 않은 건축 구조적 한계,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대량 보관되어 화재위험성이 크며, 급격한 화재 확산으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상존한다. 또한, 시장 내 도로 좌판 등으로 인한 소방 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곤란하고 화재진압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실제로 광명시 전통시장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건수를 보면 광명전통시장 4건, 새마을시장 4건 발생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전통시장 현황을 확인하며 관계자 중심의 선제적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 소방시설·피난시설 유지관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요인 확인 및 사전 제거 ▲소방시설 및 아케이드(지붕) 개폐장치 작동상태 확인 ▲노후전선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운영 현황 확인 ▲상인 대상 소방 교육·훈련 당부 ▲시장 관계자 화재 예방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종충 서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9일 오후 광명시청에서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명시지부 시범운영 ▲ESG 사업 공동 기획 및 홍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이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대한적십자사 광명시 지부를 운영하는 것으로,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인도주의 확산과 사회적 통합 기반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기업의 ESG 공급망 실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ESG 확인서를 공동 발급한다. 결식가정과 광명시 관내 소상공인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황금도시락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가 지향하는 주민자치,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한 단계 향상될 것”이라며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민·관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우리나라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