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통장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식의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 GPS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실조사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여 회원가입 없이 간편인증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조사 방식을 개선하여 보다 쉽게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한국카네기CEO클럽 광명총동문회 및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와 희망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2개 단체의 회장 및 회원들과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카네기CEO클럽 광명총동문회는 희망성금 500만 원을,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는 희망성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카네기CEO클럽 광명총동문회는 매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나눔을 전달하고 있으며, 기수별·회원별로도 다양한 물품 및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카네기CEO클럽 광명총동문회와 광명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나눔까지 실천하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재 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 칩거노인 등을 위한 ‘씽씽(singsing) 즐거운 웃음·노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고독사 방지와 우울감 해소 등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인지 놀이, 뇌 깨우기, 스토리텔링 애창곡 부르기,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율동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배우자를 간병했고 왕래하는 지인도 없어 우울함과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이번에 즐거움을 얻고 친구도 사귀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고립감을 느꼈던 어르신이 프로그램으로 조금씩 밝아지고 행복해해서 진심으로 기뻤다”고 말했다.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8월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 중이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주민세 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방문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 및 마을방송국 등 주요 사례 학습 등 철산2동 환경에 알맞은 지역 특화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소확행 버스킹&상생장터 ▲철2 온도를 낮춰요 ▲일사 철2 공구대여사업 등 탄소중립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황윤규 회장은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른 마을의 사례를 접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김서영 동장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주민 참여가 더 활발히 일어나는 주민자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22일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인 ‘책 속의 꽃 피우기’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헌책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팹아트 ▲패트병에 반려 식물 심기 ▲새싹인삼 재배하기로 구성했다. 1회차 수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미리 준비해 온 패트병과 폐화분에 새싹 인삼을 심고 재배하는 방법을 배우며 리싸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박상기 회장은 “재활용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행동을 모아 더 깨끗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덕분이다”며 “수업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주민 간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외갓집 체험 프로그램'을 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수입 일부를 주민 문화 활동 지원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해 양평에 위치한 외갓집체험마을에서 토마토 따기, 감자전 만들기,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바쁜 일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경택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다. 시는 23일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와 ‘2024 페스티벌광명 광명음악명예의전당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명시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페스티벌광명을 통해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Gwangmyung Music Hole Of Fame)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과 업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한국 대중음악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KMA가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음악의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회복시키고 대중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올해로 21회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초기상담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초기상담에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적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사 인력 부족으로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충분한 상담이 이뤄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광명시는 2차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담은 대화형 AI 자동전화시스템을 통해 위기 상황, 욕구 상황 등 초기상담을 진행한 뒤,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에게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가 직접 연락을 취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대화 내용 및 상담 결과는 복지 전산망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이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지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복지재단 등 민간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담당자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사업’이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 원의 교부금을 지원받는다. 시는 시의 이름을 활용한 홍보 브랜드 ‘광명해요’를 활용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광명해요’를 주제로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 계획을 세워 복지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계획은 ▲치매환자 실종예방 안전망 구축 ▲지역기관·주민과 치매환자·가족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 ▲치매환자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중점으로 수립됐다. 이번 복지부 공모는 노인인구 급증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 가족구조 변화로 인한 돌봄 공백이 가중됨에 따라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단위 치매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실종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이나 도로에서 배회 의심자 발견 시 이를 신고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관내 시장 상인회, 운수업체, 지역주민과 협력하고, 독거 또는 노인 부부의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 시민 문화 공간 ‘예술공간 광명시작’ 확장 공사를 마치고 19일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관식은 이케아 광명점 P1층에 위치한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 줄리 이케아 광명점 점장 대행 등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광명문화재단,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 협업으로 이케아 광명점에 조성된 열린 문화 공간으로, 지난 5월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연면적 53㎡에서 130㎡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해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박승원 광명시장과 어연선 대표이사와 줄리 이케아 광명점 점장 대행이 유리창에 서명을 남기는 ‘서명 퍼포먼스’를 선보여 협력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 확장된 공간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명시 내 공방, 텃밭, 카페 등 매력적인 문화 공간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와 지역 작가를 초대해 작품전을 선보이고, 예술공간 광명시작 공간을 대상지로 한 공모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예술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