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을 진행했다. ‘소이곳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마을공유냉장고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복지플랫폼이다. 이번 방문은 디딤청소년활동센터 10기 청소년위원회 ‘오아시스’ 5명과 함께 소이곳간 물품을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이 든든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 한상차림도 준비했다. 어르신은 “집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삼계탕으로 저녁까지 차려줘 정말 고맙다”며 “원기가 충전돼 올여름 건강히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주연 청소년위원장은 “어르신께서 반갑게 맞아 줄지 걱정도 됐는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도 좋아하고 함께하는 시간도 즐거워해서 감사하고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함께하니 어르신이 더 행복해했다”며 “어르신이 힘 나는 여름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하 본 사업)’의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고시됐다.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문화복합단지피에프브이(PFV)에서 추진 중인 본 사업이 2020년 11월 구역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주민공람 및 관련부서 협의,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모든 절차를 거쳐 경기도에 의해 최종 고시됐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19년 4월 공사에서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일대 54만 9천120㎡(약 17만 평) 부지를 자연, 체험, 문화, 쇼핑이 융복합된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12월 '도시개발법' 개정에 따라 새로 마련된 공모사업 규정으로 인해 사업추진의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지난 2023년 7월'도시개발법'재개정 이후로, 2024년 1월 '사업협약서' 지정권자(경기도) 승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사를 완료하고, 3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면서 법 개정 이후 경기도 관내 첫 번째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의 성과를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7월 24일 경기도 도시주택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대상 지역 주민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지장물 조사가 완료되어야 보상절차가 진행될 수 있는데 최근까지 지장물 조사의 진행률이 29%에 불과해 보상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상지역 주민들의 이자부담만 연간 약 300억 원에 달하며, 보상시기가 지연될 경우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며 신속한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보상이 이루어져야 대상지역 주민들이 이주가 가능한데 보상이 늦어지면서 주변지역의 지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이주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보상지연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의 이 같은 문제 제기에 대해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2025년 3월에서 6월 사이에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9월에서 12월 사이에 보상을 개시할 계획으로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이주산단의 조성 또한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5일 경기도 고시 제2024-226호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이 고시됐다고 밝혔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특별관리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동굴 주변 55만 제곱미터(약 17만 평)에 여가·문화·자연·체험·쇼핑 등이 융합된 개방형 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민관합동개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광명문화복합단지피에프브이(㈜광명PFV)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및 경기도 입안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였으나 2022년 6월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사업협약 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국토부와 경기도, 광명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2024년 1월 사업협약서 승인은 물론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순차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수용 인구 총 5천55명(2천22세대)으로 차별화된 개방형 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문화복합시설용지와 상업용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별도의 승인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사이클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을 8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광명시 업사이클,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 사업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6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쳐 선을 보인다. 이 플랫폼에는 교육, 문화, 예술 등 업사이클 관련한 다양한 교육 정보부터 창업, 산업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광명시의 다양한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도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온라인 업사이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사이클 및 에코디자인 관련 창업 공모,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신청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탄소중립 활동 확인서 발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에코 가게가 구축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업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가치는 있지만 국가·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아 관리에서 소외된 관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유산 관련 전문가,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해 ‘광명시 비지정유산 보존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유산은 보존·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특히 광명시는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비지정유산에 대한 보호·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현재 광명시에는 ▲철산동 지석묘 ▲하안동 이효성 묘표 ▲일직동 무의공 이순신 묘 ▲가학동 경모재 ▲노온사동 강석기 신도비 ▲옥길동 고분군 등 보존 가치가 있는 비지정유산이 다수 존재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시 비지정유산의 문헌자료 수집 및 정리 ▲현지조사를 통한 광명시 비지정유산 현황 파악 및 목록화 ▲비지정유산 중 광명시 향토유산 지정 가치 검토 및 향후 보존·활용 방안 등을 수립한다. 오는 8월까지 지역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난 24일 진행한 이동노동자 아로마테라피가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날 철산상업지구 내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 12명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활동 여건에서 상대적으로 스트레스와 피로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에게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로마테라피를 체험한 참여자는 “아로마 향기로 심신이 편안해지는 것뿐 아니라 스트레칭과 명상까지 함께 진행돼 아주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며 “바쁜 일상에서 나만을 위해 향기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광명2동·소하동에 조성된 치매안심마을 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어르신 가정 45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휴대용 소화기를 배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치매대상자 가정에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이웃과의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추진한 광명시 특화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은 환자가 살아온 마을에 치매예방·조기발견·치료기반 환경을 만들어 환자, 가족, 이웃이 모두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조성하는 국가사업이다. 또 센터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광명소방서와 협조해 오는 겨울 소방관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화재 취약 지점을 점검하고 예방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숙 광명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청소년의 사회적경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를 연다. 시는 24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학생 47명이 참여하는 ‘광명시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교육 내용과 연계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만들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학교는 시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정책으로 학교 교육 과정과 사회적경제를 연계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결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시가 사회적경제 학교와 연계해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열린 캠프는 지난 6월부터 사회적경제 학교에서 참여한 관내 6개 중학교 53학급 1천500여 명 가운데 47명이 12개 팀을 꾸려 참여했다.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본선’을 앞두고 앞서 참여한 사회적경제 학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24일 광명동굴 운영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ESG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 및 학계 외부 전문위원이 참석하여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민간협력 강화 방안 등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공사 ESG 우수사례에 대한 평가 및 환류를 진행했다. 특히 △민간협력 강화를 위한 정보공개 강화 방안,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방안 등 공사 경영방침 및 정부 혁신 방향과 현업을 연계하기 위한 핵심 안건이 다루어졌다. 서일동 사장은 “정부 혁신 방향이 민간과의 연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ESG경영을 강화하여 정책 방향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얻은 전문 의견들을 바탕으로 ESG 경영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경영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 및 사업 운영에 외부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 2023년 기존 유사 자문위원회를 통합하여 ‘ESG경영자문위원회’를 출범함으로써 ESG경영 분야 안건의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