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9월 9일부터 17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공무 국외 연수를 소화한다. 이번 연수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된 103개 도시를 대표해 경기 시흥시(협의회 회장 도시), 충남 홍성군(협의회 사무총장 도시), 광주 서구(협의회 부회장 도시), 전북 완주군(협의회 감사 도시)의 단체장·부단체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대행 등 23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유니세프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위원회를 방문해 대한민국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회원 도시를 소개하고, 아동친화도시 대표 정책 등을 발표하며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스위스 바덴 등 여러 아동친화도시를 방문해 주간돌봄 교육시설, 가족센터, 아동친화놀이시설 등 아동친화시설을 답사하고, 제네바 시청을 찾아 이주배경아동을 위한 제네바의 지원 정책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리고 제네바 유엔본부 팔레윌슨(Palais Wilson, 유엔인권고등판문관실)을 방문해 유엔아동권리위원을 만나 대한민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정도를 살펴보고, 향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회용품 감량 정책을 가장 잘 시행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6일 환경부가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주최한 ‘2023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는 지난해까지 사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가 올해부터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광명시는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역지자체 가운데에는 경상남도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라고 평가하고 “친환경을 넘어서 필(必)환경 시대를 맞이한 만큼 지자체가 할 수 있는 폐기물 저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사업’과 지역 축제에 다회용 식기를 대여 지원하는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사업’ 등 일상 속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다회용컵을 자체 제작해 지난해 11월부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7일 이한준 LH 사장에게 광명역세권 문제 해결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이 사장에게 전달한 서한문을 통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역세권 일직동 부지 매각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당초 계획과 달리 주거 위주로 개발돼 생활SOC가 턱없이 부족한 광명역세권 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만나 상생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광명시장은 서한문에서 “(LH의 일직동 부지 매각 추진으로) 선의의 피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LH와 광명시간 부족한 공공시설의 확보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2004년 최초 고시 당시 6천866세대였던 주거 세대수가 현재 9천744세대로 42%나 증가한 반면,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생활SOC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광명시는 올해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용역’을 통해 LH에서 매각 중인 일직동 508 외 2필지를 포함해 광명역세권 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개나리벽지, 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근영 HU공사 사장, 김훈 개나리벽지 대표이사, 고원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사회복지재단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HU공사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에 전문기술 인력과 기타 경비를 지원하게 되며, 개나리벽지에서 고품질의 벽지를 현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사회복지재단에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세밀하게 선별하여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했던 김훈 개나리벽지 대표이사는 “주거환경 가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해 기쁘다”라며 “건강한 사회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수행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원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취약계층 지원체계를 강화해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의 연계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영 HU공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수도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수똑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하여 ‘수돗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수도 지킴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오산시만의 스마트한 수도사업 경영 목표, 의미를 담은 BI를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친근하면서 명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검침원이 방문하여 사용량을 확인하는 수도 검침 방식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상시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을 2017년부터 빠르게 전환 구축했다.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오산 수돗물 똑똑관리서비스’인 ‘수똑이 서비스’를 통해 시는 평상시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는 세대에는 누수 점검 안내를 하는 한편, 사용량이 급감한 세대는 방문하여 위기가구인지 위험징후를 파악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수도과 페이스북에서는 ‘수똑이’가 오산시민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수돗물 사용량을 매일 알려주고 약수터 수질 관리, 계량기 관리법 등 다양한 수도 관련 내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안내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KG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가 군포에 새로운 터를 잡고 지난 9월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포광역서비스센터는 구로동 서울서비스센터가 이전된 것으로 직영으로 운영된다. 이날 준공식은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KG그룹 곽재선 회장,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 이학영 국회의원, 김용일 군포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신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관계 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 일대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KG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가 군포에 자리잡은 것은 군포가 사통팔달의 수도권교통 요지라는 반증이다. 앞으로 지역 기업체들과 협력하여 상생하길 바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천여평에 상시 근로자 2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접수처 및 작업장을 포함한 정비시설 3개층과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 6천대 이상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차 전용 정비공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기존 12개동 1,069명으로 운영중이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더하여 9월 1일 교육지원청․학교 3명, 군포시 사회조사원 14명 총 17명을 추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6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활동수첩을 제공한 바 있다. 수첩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징후 가구 확인 방법, 어려운 이웃을 방문할 때 유의사항 등이 담겨 현장 매뉴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가위촉에는 사회조사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면서 2023년 실시하는 군포시 사회조사와 연계하여 위기이웃을 무한돌봄센터로 바로 연결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실제로 정신적으로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을 발견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군포시는 이처럼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는 9월 9일 의왕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클래식 연주회 ‘호숫길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실력파 연주자들이 결성한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는 2019년 창단 이래 다양한 기획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 내 문화예술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1부 클래식 음악, 2부 영화음악, 3부 대중음악으로 구성해 호수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주부터 듀엣, 합주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연주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공원에서 가족, 친구들과 자유롭게 즐기는 파크 콘서트의 형식으로 진행돼 관객들이 돗자리 및 캠핑 의자 등을 지참해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3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10기 위원은 공공위원장(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8명과 사회보장 시설 및 공익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21명을 더해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계획수립·시행·평가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 등을 심의했다. 민간위원장으로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부위원장으로 김미녀 안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박영혜 민간위원장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시의 복지 구심점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민근 시장은 “우리 시의 사회보장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민·관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함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열렸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지역 답례품 전시, 체험행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흥시 햇토미 등 답례품 24종 전시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흥시 소문내기 이벤트’, 5만 원 이상 기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흥시 고향사랑 기부자 감사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의 기부 참여를 이끌었다. 시는 특색있는 홍보 활동으로 시의 매력을 알렸다. 시 캐릭터 ‘해로’와 함께하는 시흥시 답례품 체험행사를 비롯해 물방개 수영대회, 곤충표본 만들기 행사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