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14일 오산시에 위치한 오산정보고등학교(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와 오산시 장애 청소년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오산에 거주하는 장애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진로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전환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각종 연대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오산정보고등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 청소년의 직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장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 주훈지 교장은 “이번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사회 참여 및 직업 지원을 위한 기회가 확대되고 다양한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 청소년의 성인기 취업 준비성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형 직업 체험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0일 장애 청소년 및 부모,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진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우리의 미래이기도 한 청년들이 현실에서 취업과 주거문제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며, “화성시가 청년들이 홀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취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자존감 있는 삶과도 연결된다”며, “화성시는 ‘청년취업 끝까지 지원센터’ 및 ‘1만원 청년 희망상가’로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만원 청년 희망상가’는 임대료 중 50%는 LH의 희망상가 지원을 받고 나머지 50% 중 1만원을 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은 월 1만원으로 상가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한데 높은 주거비로 가처분소득이 주는 경우가 많다”며, “시에서는 전세대출금의 연 2%를 지원하는 ‘청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월 임차료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청년들이 처음 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023년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능형 CCTV의 효율적인 위치 선정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아이디어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개인정보 및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활용도 제고 및 저변확대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개최했다. 광명시가 이번 경진대회에 제출한 연구 주제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여성,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주민 정보와 위치 정보를 결합하여 심야시간대 이동 경로를 분석하고 취약계층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장소를 예측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능형 CCTV 위치 선정 시 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가 가명정보 활용을 선도하여 저변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023년 재산세 864만 건, 5조 4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2023년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산한 세액으로 지난해보다 부과 건수는 33만 건(4.0%) 증가했지만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부과 세액은 3,279억 원(–6.2%) 감소했다. 다만 지역자원시설세는 부과 대상인 건축물 부과 대상이 증가로 세액이 전년 대비 67억 원(1.5%) 소폭 증가했다. 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020억 원), 용인시(4,603억 원), 화성시(4,251억 원) 순으로 나타났지만, 주택공시가격 및 공시지가 하락에 따라 경기도 대부분의 시군(31개 시군 중 30개 시군)에서 세액이 감소했다. 광명시(-14.8%), 과천시(-14.7%), 의왕시(-13.0%) 등은 세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이천시의 경우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및 아파트 신축 등으로 건수와 세액이 7.2%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공시가격을 인하하고, 2022년 한시적으로 60%에서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6억 원은 44%로 추가 인하했다. 여기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독감)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시작되며 별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97개소)으로 지정된 동네 병ㆍ의원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다만,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어린이는 주민등록번호ㆍ예방접종수첩, 임신부는 신분증 및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지자체 사업 대상인 군포시민 중 취약계층(만14~64세의 심한 장애인, 만50~64세 기초생활수급대상자)도 10월 19일부터 신분증,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한 후 관내 지정의료기관(62개소)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11월 6일부터 국가유공자 본인, AI대응요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 위치, 연락처 등 상세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효율적인 보육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 중인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제14대 위원 위촉식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사업·보육지도 및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위탁자 선정 등을 심의하며, 보호자 및 공익대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원장, 보육교사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원회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 및 신규 개원 예정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자 선정심사 등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육정책위원회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 및 다양한 보육정책을 수립·결정하는 중요한 자문기구”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폭넓은 식견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시 보육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아이마중’ 임산부 출산 교실을 시흥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출산 교실은 오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총 4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한방에 순풍 행복 요가교실 ▲꽃 태교 ▲감성 쑥쑥 그림책 태교 ▲유기농 애착 인형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보건소 모자보건실(031-310-5887)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 교실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들이 건강을 챙기고 소통하며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바다가 물러나고 나면, 갯벌은 그제 서야 얼굴을 드러낸다. 고요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는 여러 해양생물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뻘 속에서 제 몸을 키워내는 조개와 바쁜 걸음으로 길을 트는 작은 게들, 각기 다른 모양새와 방식으로 갯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만조와 간조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쉼을 누릴 수 있지만, 갯벌의 진가는 직접 그 곳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낄 수 있다. 발을 감아오는 보드라운 갯벌의 속살이나 활기찬 생명들의 움직임 자체로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이 가을,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준비한 갯벌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몸으로 느껴보는 갯벌의 생명력, 조개 캐며 어촌체험 오이도는 섬 아닌 섬이다. 본래 섬이었지만,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으며 1980년 시화지구 개발 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갯벌생태체험, 갯벌썰매 등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수산물어시장, 횟집, 조개구이집 등에서 즐기는 해산물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가 오산 R&D센터를 바탕으로 경제자족도시 오산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에 함께 나설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자와 요시아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은 14일 오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실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시가 이자와 요시아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 취임 축하하는 자리로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이 오는 11월 모기업인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에 이권재 시장을 정중히 초청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는 의미도 있다. 이자와 요시아키 사장은 모두발언에서 “한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길 바라는 이테미츠가 오산에 연구센터를 짓기로 한 것은 오산시 교통요지이며, 주변의 많은 기업이 모여있다는 강점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자와 사장은 이 시장에게 치바 R&D 연구센터 초청장을 전달하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장께서 꼭 와서 견학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 정원과 소통을 주제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2023년 통장워크숍을 개최했다. 광명시 18개 동 400여 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구로차량기지 이전 백지화 등 어려운 순간에 늘 시정의 협조자이자 동반자로 통장님들이 계셨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통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지역발전 중심자이자 마을활동가로서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고 이에 맞춰 시에서도 교육과 지원을 통하여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시대변화에 맞는 통장 상과 통장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장과 통장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통장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시장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박 시장은 통장들이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듣고 시정철학과 정책 현황을 바탕으로 답변을 이어나갔다. 통장들은 이날 박 시장에게 ▲주민등록 사실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