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진행된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행정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지방의원 등 지역 리더를 선정해 시상한다. 안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구축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3년 전국 최초의 협업 표준화 모델로 도입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생안전도시’라는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 이 모델로 시는 실질적인 범죄율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과 같은 실질적 제도 개선도 함께 진행하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들은 출범 이후 경기 남부권 전 지역으로 확산되며, 지방정부의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됐다는 안팎에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한 결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5일 재활용품 수집 노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도 노인종합상담센터 주관으로 1시간 30분의 상담시간 동안 어르신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마음건강 돌봄을 진행했다. 노인들의 건강기능과 인지력을 고려한 다양한 도구(스티커, 게임 등)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우울과 사회적 고립정도, 마음건강상태를 진단하고, 보드게임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소통, 자신과 타인에 격려메시지 주고받기 등)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노인종합상담센터는 지속적인 상담을 원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층상담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상담관리를 약속했다. 지적장애 자녀와 함께 이번 상담을 받으신 어르신은 몰랐던 자녀의 마음을 알게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어르신들이 육체적, 심리적 양면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취약 어르신들을 지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주거위생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된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 가구는 10평 남짓한 소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A씨로, 수년간 저장강박증을 앓아온 탓에 집안 전체가 생활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특히 악취 및 해충 등으로 인해 이웃 주민들의 생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월곶동행정복지센터는 주거복지센터, 명성환경(자) 등과 협력해 A씨의 주거공간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해충과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방역 작업도 병행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A씨의 지속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사례관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5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모집을 마감하고, 지원한 668개 청소년동아리 중 550개를 선정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모집에는 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을 포함한 시흥시 전역에서 668개 청소년동아리가 신청했고, 심사를 통해 550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들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50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시는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사전설명회를 통해, 동아리 지원사업 지침 등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2년을 맞이하며,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시흥시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해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신청 동아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 25일 ‘대학생 후기청소년 인턴십 업무협약’을 평택대학교(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경기대학교(청소년학전공)와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청소년재단의 후기청소년 체험형 인턴십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김윤정 학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 지도자(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 육성에 필요한 업무 종사자) ▲e-스포츠, 미디어(영상 제작) 관련 학과 3~4학년 과정에 재학 중인 후기 청소년(19세~24세)을 선발해 실무 경험과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 지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시작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들의 현장 교육에 관한 제반 사항과 취업정보 제공 ▲후기청소년 인턴십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 제공 ▲후기청소년 인턴십 사업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 협력 등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인턴십은 청소년들이 직업 현장에서 직접 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함께해요! 밀키랑 빵이랑’을 주제로 첫 번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인 중장년과 노년층 고립가구의 자존감 향상, 심리적 안정 지원,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에 힘써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의체 위원들이 무료 강사와 봉사자로 참여했다. 총 15명의 대상자가 4월부터 7월까지 밀키트 만들기 5회, 빵 만들기 5회 등 총 10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밀키트와 빵을 함께 만들며 우울감 감소와 자존감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평소 요리에 자신이 없었는데 오늘 배운 요리로 자신감이 생겼고, 사람들과 함께해 즐거웠다”며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인봉 동장은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재료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화성소방서에 산불진화 장비를 지원하며, 산불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비는 소방구조로프, 산불호스, 하강기 등 주요 산불진화 장비를 비롯해 탐조등, 방독마스크 및 정화통, 기동화, 장갑 등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을 위한 물품까지 총 14종, 약 1억 원 상당이다. 이번 지원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이다. 시는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방독마스크, 정화통, 산불호스가방, 연결밸브, 헬멧, 소방호스 등 현장에 꼭 필요한 장비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한 시는 이번 장비 전달을 계기로 화성소방서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산림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 공유와 공동 진화 활동 등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발생 시엔 ‘골든타임’ 내 얼마나 신속히 대응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사업소를 중심으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포인트는 전국의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1,732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1차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42명 ▲장애인 129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지원은 저소득층 우선 선발 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반 대상자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은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6월에는 ▲청년 지역특화(만 19~39세) ▲노인(만 65세 이상) ▲디지털 소외계층(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nb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최근 서울 강동구와 광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동탄 인덕원선 공사 구간과 관내 지하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8개소의 지하공간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반침하와 관련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동탄 인덕원선(10~12공구) 지하철 공사는 본선 굴착 전 단계로, 가시설 설치 등 초기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굴착 전 차량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지반 영향을 사전 점검했으며, 이상 징후가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본격적인 굴착 이후에도 지속적인 탐사를 통해 지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하개발사업장의 착공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천리, 한국전력공사 등 각 기관이 수행하는 5년 주기 GPR 탐사 외에도, 지하안전평가 대상 사업장 인접 도로와 지하철 공사 구간에 대해 별도 예산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열병합발전시설 배치계획에 대해 ‘현 위치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승인권자: 국토교통부)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에 약 453만㎡(137만 평)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2024년 2월 7일 지구 지정 후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구 남동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성특례시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은 시와 협의 없이 진행된 사항으로, ‘현 위치 절대 불가’라는 강력한 입장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달했으며 현 입장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열병합발전시설 예정지는 약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