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16일 ‘안양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를 주제로 시청 강당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시민. 관계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숏츠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시민과의 대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 1973년 전후 안양의 근현대사 흐름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전시한 ‘안양愛 도시의 기억과 풍경’과 안양시 공무원 학습동아리의 시 승격 50주년 인공지능(AI) 그림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흥고 2학년 곽희원 학생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소영 위원장, 시사편찬위원회 김지석 선임연구원, 홍명성 시니어 대표 등 각 세대별 시민 패널 4명과 함께 안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했고, 참여한 시민들과도 소통했다. 패널과 시민들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전략, 청소년 정책, 청년정책, 시니어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대호 시장은 “GTX-C노선 인덕원 정차 등 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제35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15일 의왕부곡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과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및 6개 동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소프라노 공연과 체조공연, 벨리댄스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 입장식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개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보건․환경, 지역발전 6개 부문 유공자에게 의왕시민대상을 수여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도정발전 유공자 6명에게 경기도민상을, 모범시민 6명에게 국회의원상, 지역발전 유공자 6명에게 시의회의장상, 체육진흥 유공자 8명에게 시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종목별 체육대회에서는 6개 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해 게이트볼, 배구, 씨름, 여성 P․K,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육상(400M 계주)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후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열린콘서트가 진행됐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9월 개최된 코리요 그림 그리기 행사 ‘내가 그리는 코리요’의 수상자 1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자 발표는 10월 6일 코리요 공식 인스타계정(코리요 Official)에서 이뤄졌다. ‘코리요’는 공룡을 모티브로 한 화성시 대표 캐릭터다. ‘내가 그리는 코리요’는 지난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된 코리요 그림 그리기 행사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코리요와 함께하는 화성시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한 화성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200명이 참가했다. 이벤트 수상작은 미술 분야 전문가 심사로 선정됐으며,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총 2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10월 중 주최 측은 이벤트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자택으로 코리요 캐릭터와 직접 방문해 수상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내가 그리는 코리요 이벤트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에 대한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하반기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중고용품을 서로 교환·판매하여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시민 26개팀이 참여하여 책, 장난감, 의류 등 중고용품을 판매했으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위해 폐건전지와 장바구니 보상교환과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거된 장바구니는 11월 24일부터 도·소매업소의 1회용 봉투·쇼핑백 사용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수요조사를 통해 이들 업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점문 위생자원과장은 “시민들께서 자원 재활용 문화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체납 건설법인의 공제조합 출자증권 보유현황을 조회해 34개 법인의 출자증권을 압류했다고 16일 밝혔다. 압류한 출자증권은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출자증권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공매를 진행한다. 출자증권을 압류한 34개 법인의 지방세 체납액은 5억 원으로, 공매 낙찰대금에서 체납처분비 등을 제외하고 우선 변제될 예정이다. 출자증권 압류를 추가로 진행 중인 법인도 14개, 체납액 3억 원으로 압류가 완료되는 즉시 11월까지는 공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 과정에서 42개 법인으로부터 1억 5,100만 원에 달하는 지방세를 징수하기도 했다. 출자증권은 각 건설 관련 공제조합의 정관과 업무거래 기본약관상 조합원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유하도록 하고 있고, 이를 상실하는 경우 조합원 지위도 잃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출자증권 압류는 강제징수 수단 중에서도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도는 설명했다. 고양시 소재 ㈜○○건설산업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출자증권에 대한 압류통지를 받고, 총 체납액 700만 원 중 300만 원을 분납했으며, 화성시 소재 ㈜○○종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지난 13일 ‘2023년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간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일상을 실현하기 위해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우리들의 공간복지’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공모전’,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영상 콘텐츠 공모전’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 중, 시흥시가 우수상을 받은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구현한 우수한 공간복지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 것으로, 공모전을 통해 공간 복지 정책의 확산을 꾀하고 있다. 시흥시는 반지하주택을 활용한 주민 커뮤니티시설인 ‘한울-터’ 운영 사례를 공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주거 안전이 취약한 반지하주택의 비거주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시흥시가 지난해 9월 국토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모델을 제시하면서 시작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흥시의 제안에 뜻을 모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반지하주택 2개 호를 전체 리모델링한 후, 시흥시에 무상 제공했다. 또, 용도 변경을 위한 도면 작업을 재능 기부한 시흥지역건축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오는 21일 오전10시에 군포시의 대표 명소인 반월호수에서 가을맞이 걷기대잔치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한다. 이번 군포시민 가을맞이 신바람 걷기대잔치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회장 고종근) 주관으로 군포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반월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60분 가량 소요되며 반월호수공원을 출발해 쌈지공원, 대야물말끔터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면 된다. 종료 후에는 주관단체에서 중식(국수)를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걷고 먹고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려 마을버스 1-2, 6-1번을 탑승해 둔터-반월호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송원용 행정지원과장은 “반월호수 둘레길은 수리산의 아늑함과 호수 위를 걸으며 맛보는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져 가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참여해서 건강과 행복한 추억을 동시에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4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기며 성숙한 펫티켓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강성호 명사의 반려동물 행동 교정에 대한 토크콘서트와 반려동물의 특기를 보여줄 수 있는 뽐내기 대회가 진행됐다. 또 반려동물 문화 교실에서는 산책 교실과 반려견 사회화 교실이 진행됐으며, 특히 장애물을 피하며 빠르게 이동하는 펫티켓 운동회장은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외에도 의왕시 수의사회가 반려동물 건강상담을 진행했고, 의왕시 반려동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행동 교정과 기초위생 미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반려동물 이름표 및 터그놀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반려인이 늘어나면서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 문화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현충근린공원 분수대 앞마당에서 ‘다시ON(溫)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다시ON(溫)후라이데이’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5년 만에 열렸으며,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110명의 철산시니어대학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250명의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이 만드는 알찬 먹거리 장터와 물품 장터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행사 진행과 주민 소통에 큰 역할을 한 구숙영 해피모아자원봉사단 회장은 “오랜 시간 복지관에서 봉사해 오며 다가오는 겨울에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난방비임을 알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모은 작은 마음들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오랜만에 진행한 후라이데이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온기를 함께 나눠 더욱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과 힘을 모아 기후 위기에 가장 취약한 이웃을 도움으로써 지역복지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지난 14일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렸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선수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만 13세부터 만 48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기에 임했다.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 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시흥웨이브파크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를 앞두고 진행돼 국내 외 서핑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세계 최대인 16만 6천여㎡ 규모를 자랑하는 시흥웨이브파크 인공 서핑장에서 롱보드ㆍ숏보드 종목으로 대회를 치렀다.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가 함께해 웨이브파크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종목별로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시상금 등이 주어졌다. 대회를 주관한 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에서 대회를 개최해 전 세계 곳곳의 서핑을 사랑하는 선수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